오산천 꽝 - 재키의 2012년도 첫 배스출조
2012/02/25(음2/4), 07:00-08:30
날씨 : 기온 4도, 맑음(안개조금), 바람 없음
개황 : 수온 8도, 약간 흐린물
루어 : 프리리그, 텍사스리그, 다운샷리그
조과 : 꽝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추위가 물러가고 봄날 같이 포근한 날씨가 며칠간 이어지길래 혹시나 새해 첫배스를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배스장비를 챙겨서 가까운 오산천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오산천은 신갈지의 물과 고매레스피아의 따뜻한 물이 합류하여 흘러가는 하천으로
동탄과 오산을 지나 서탄면에서 진위천과 합류하여 평택호로 흘러가는 하천입니다.
고매레스피아의 따뜻한 물이 흘러드는 영천교 주변은 한겨울에도 낚시가 가능합니다.
아무도 없는 강변에서 튼실한 배스가 물고 나오기를 기대하며 루어를 캐스팅 합니다.
그러나 나오라는 배스는 안나오고 거듭되는 밑걸림에 손실채비의 갯수만 늘어갑니다.
1시간 30분 정도 배스를 꼬셔보았지만 물속에 살아있는 생명체를 확인하지 못하고
채비를 거두고 주변을 산책하며 지형을 파악하는 것으로 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비록 배스를 만나지는 못하였지만 오랬동안 잠들어있던 배스장비를 꺼내어 보았고
동탄신도시 개발전에 가끔 출조하던 오산천을 다시한번 둘러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꽝 축하드림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 물비린내는 맡고 왔습니다.
거리가 얼마 차이나지않음에도
아직 겨울이 덜 끝났나봐요.
하긴 번개늪에서도 꽝맞는데요 뭐...
아직 겨울이 덜 끝났는데
배서들의 마음은 이미 화창한 봄날인 것 같습니다.
북쪽과 남쪽 차이인 것 같네요
북쪽도 좀 있으면 봄이 올거니 조금만 참으세요~
이쪽 동네에서도 이제곧 런커들의 소식이 들려오겠지요..
재키님 이제얼마남지 않 았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예, 아직 좀더 기다려야 할까 봅니다.
배서들이 배스한테 올킬당했다는 정보 입수하고
신갈 Cj갔는데 여기도 마찬가지 더군요...
귀가하는 길에 신갈지를 보니 완전 만수위더군요.
어쩌면 신갈지 배스들이 최상류 다리위로 올라간 것 아닐까요?
조금만 있으면 배서들이 배스를 올킬할 수 있는 계절이 올껍니다.
배스들을 올킬할 날이 얼마남지 않은 듯 싶습니다.
그때를 기다리며 칼을 갈아야지요.
저도 작년 11월 이후로 낚시대를 만져 보지를 못했네요
꽝이면 어떠 합니까요..물가에 서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꼭 런커 하세요
너무 오래 쉬시면 낚시하는 법 기억에서 삭제됩니다.
이제 대물들이 움직이기 시작할테니 살살 다녀 보시지요.
날씨가 아직은 겨울과 봄을 왔다갔다 하는것 같습니다.
아랫쪽도 아직 봄은 찾아오지 않은 듯 싶네요..
그래도 얼음은 하나도 안남았어요.
이제 곧 3월이니까..
새해 첫배스도 곧 만나게 되겠지요.
이번에는 꽝이지만.. 곧 조황이 살아나리가 믿습니다
올해 첫배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저도 첫배스가 어떤녀석이 나올런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