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창만입니다.
3월초부터 해창만을 가기로 동생들과 약속을 했는데 그때도 지금처럼 비가 온다는 예보때문에 미루었었는데 이번 또 비가 온다내요....나 원참..올 봄 낚시는 어찌도 이리 비가 많이 오는지?
그러나 이번에는 비가 와도 강행합니다. 그런데...비는 와도 좋지만 날씨가 왜이리 추워지는 것인가? 아!! 우짜라고!
해창만에 도착하니 생각보다는 비의 양도 많지 않고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아 낚시하기에는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행이다 싶습니다.
빨간색 칠한 곳입니다.
제가 가장 즐겨찾는 포인트....2미터에서 4미터 정도로 서서히 깊어지는 브레이크 라인이 있습니다. 첫 5짜가 스피너 베이트에 올라옵니다. 기분 좋구로...그러나 그걸로 끝입니다. 아직 수초가 없어서인지 수온과 기온 때문인지 배스들이 본류에는 없었습니다.
일단 첫 5짜로 동생들을 약 올리러 갑니다..
파란색 칠한 곳에서 많은 마리수를 기록하고 하루를 마감합니다. 동생이 준비해온 주물럭과 이슬이를 취사량까지 마신후 깊은 꿈속으로.....
시목강에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중류 다리를 중심으로 난 상류, 동생들은 하류를 열심히 탐색....오전에 잔챙이들과 재미있게 보냅니다. 4짜를 잡으면 대꾸리입니다. 어찌 이리 사이즈가 한결같이 그런지....영..불만스럽기만 합니다. 그래도 비가오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이나마 손맛을 볼수 있개 해주는 해창만 배스들에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제 동생들을 대구로 가고 난 하루를 더 있기로 .........
혼자 외로이 이슬이 한 병과 함께 잠을 청합니다.
새벽에 비가 옵니다.....이노무 구라청...비 온다는 예보는 없었는데 말이죠.
혼자 청승을 부리면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합니다. 본류는 사이즈는 좋은 편인데 꽝을 할지도 모르는 모험...지류도 찍기를 잘해야 배스들을 만날 수 있으니 .......
녹색을 칠한 곳...수초가 다른 어느 곳보다 많고 바람의 영향이 가장 적고 수심도 3미터까지 나옵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지..
여기서 낚시를 마감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던집니다....다양한 루어들을.....
고마운 배스....스윔베이트에 한마리 나와 줍니다.
52센티미터....2.44키로그램 나옵니다...
동생들보다 하루를 더 있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분 죽입니다....바로 이거야!!!!!
얼마후 오늘 하루를 마감하기에 아깝지 않게 다시 한마리가 나옵니다. 이제는 기분 좋게 집으로 고고해야겠습니다.
빅베이트를 삼켜버릴정도로 먹성이 좋습니다.
얼굴에 웃음이 사라지질 않내요.....흐흐흐흐...
2미터에서 3미터 사이 수초가 조금이라도 있는 곳을 찾으면 많은 배스들을 만날 수 있었고 본류가 지류보다 사이즈는 좋았습니다.
수온은 8-9도 정도로 많이 낮은 상황이었습니다.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하는 바램이 .........
이상 해창만이었습니다...꾸뻑!
어딘지 모르겠지만 가보고싶네요. 충청도쪽인가봐요? 빅배스들 많이 만나셧군요. 부러울따름입니다. 축하드려요.
전남 고흥입니다.
땅끝마을 근처여요~
많은 손맛 축하드립니다..
혹시나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데 이곳 주인장님이 구명조끼를 착용안하시면 지적하십니다.
제가 보장합니다...사진에 안보여서 그렇지 분명히 차고 있읍니다....
튼실한 넘들이 .. 즐거우셨겠습니다.
제경우엔 큰걸 잡으면 목디스크가 재발(?) 하곤 합니다.
빅사이즈의 배스 손맛 부럽습니다.
저도 일때문에 해창만을 구경만 하고 왔다는 것만으로도
흐믓하기는 하지만 속이 쓰린건 왜일까요?
진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저는 다음주 4월 3일 토요일과 4일 일요일 이틀간 해창만에서
보팅할겁니다. 대구리 축하드리구요,,
해창만에서 하루 100마리 문제없다지만..
5짜 잡기 확률상 3%~10 % 미만입니다.
솔직히 저는 해창만에 많이다녔어도 3년전에 5짜 한마리만 잡았어요
그리고 3짜와 4짜만 엄청 많이잡았는데
실력있는 정태씨는 아무튼 대구리 조사임을 인정합니다.
역시 꿈의필드 해창만 인 것 같습니다.
손아귀에 힘을 꽉주고 들어올려서 포즈를 취할 만큼 엄청난 녀석들을 잡으셨네요.
묵직한 손맛 축하드립니다.
해창만 언젠가는 도전해야 하는 곳입니다
다만 직장인이라 시간이 나질 않아서죠...
남쪽은 활성도가 좋은가보네요 곧 봄이 오리라 매일 기다리지만
이놈에 날씨가...
빅배스들 축하드립니다
아~이분이 그 대꾸리 사냥꾼이신가봅니다
정말 올해 큰거 한껀하시길~~~바랍니다.
구경하게요....사진으로..
역시 박정태님은 대꾸리 조사이네요.
시작이 좋습니다 올한해 이 어복 쭉---------------------- 이어가세요
대꾸리에 푸짐한 손맛 축하 드립니다
역시 2%님 말씀대로 고수시군요
흐뭇해하는 모습니 사진에 그대로 묻어납니다.
축하합니다.
저도 올해는 뜨거운 여름에라도 해창만은 한번 가봐야 겠습나다.
해창만에서 대물로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배스 시즌인가봐요
큼직한 손맛 보심을 축하드려요
해창만엔 저런 사이즈는 잡히는 사람한테만 걸리나봐요...손맛 좋았겠습니다.
시즌인가 봅니다.
사이즈 좋습니다.
먼저 굵은 놈들 사진 축하 드립니다 ...
연두색 칠하신 부분까지 배스가 나왔다면 ...
일단 해창만 배스들은 ...전체적으로 쉘로우에 붙었다는 결론 같네요 ...
그 아래 다리가 시목교인데 ...
시목교 가기전 ...왼쪽 연안에 배스들 ...무지하게 많은 곳 입니다 ...
다음에 가신다면 ... 그곳을 집중으로 ...^^
대물 혼자 다잡으시네요
먼길 수고하셨구요 대꾸리 축하드립니다
강호에 들리는 소문에...
정태님은 빅베이트로 시즌을 시작해서 빅베이트로 마감하신다고 하더군요
씨알 좋습니다.
런커 축하드립니다
빅베이트를 날리시는가봅니다. 멋지시옵니다. 대꾸리와 손맛 축하드립니다. 또... 해창만인가......
무더기 5짜 부럽습니다......
역시 꿈의 필드 해창만입니다... 저도 4월달이나 5월말쯤에 수초올라올쯤에 갈생각입니다....
그전에 멋진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용기내어 해창만 3번 정도 갔었는데..5짜는 한번도 못 만나 봤습니다.
분명히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지시네요.
먼거리 출조를 충분히 보상해주고도 남는 조과 입니다.
올해도 더 멋진 조행기 기대하겠습니다.
그래도 멀어서 난 안가...
그런데 좀 부럽다...
빵이 너무 좋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