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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버즈베이트 첫조과

박재관(현혜사랑) 박재관(현혜사랑) 7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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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현혜사랑입니다.

 

오늘은 할생각이 없었는데, 버즈베이트를 안던지면 안될것 같은 느낌이 들어 늦은 시간이었지만 물가에 서봅니다.

 

●조행요약

1.일시 : 4월6일 23:30~23:50

2.장소 : 안심교 상류

3. 히트루어 : OSP 3/8oz 샤트루즈 BuzzBait

4. 장비 : NS허리케인 672MH, 아부가르시아 SX-L(19lb Suffix mono)

5. 조과 : 4짜 한수, 3짜중반 4수

6. 조행요약 : 낮은 수온 강한 바람에 버즈베이트로 팬캐스팅시 그리 강하지는 않지만 여러수가 반응해줌. 스피너베이트엔 반응없었음

 

저의 주력장비인 카이만 미듐 베이트대를 다른 채비에 양보하고 허리케인에 달려있던 버즈베이트와 1/4oz스피너베이트를 스피닝장비에 세팅후 포인트에 접근합니다.(버즈베이트로 해보고 안되면 스피너베이트를 쓸요량으로)

 

바람이 많이 붑니다. 어제에 비해서 아주 냉풍이... 아무리 봄철이라지만,정말 변덕이 심한것 같습니다.

어제에 비해서도 수위가 많이 내려갔네요. 수온은 많이 찬것 같구요.

 

3시방향 첫캐스팅 뭔가 툭건드리는 느낌이 듭니다. 확신이 드네요. "거봐 인제부터 버즈베이트 된다니깐" 속으로 되뇌입니다.

두세번 더 던져보다가 반응없어, 1시방향 캐스팅 일반적인 캐스팅 속도에 주욱 라인을 가져갑니다.

 

▼ 2010년 첫버즈베이트 조과입니다. 비록 사이즈는 3짜에 불과하지만 너무나 사랑스런 배스입니다.

100406-0001.jpg

 

▼ 3시방향 으로 다시 캐스팅.. 아까 건드렸던 배스일까요? 아쉽다 니가 첫배스일수 있었는데

   역시 3짜

100406-0002.jpg

 

이후 오픈워터지만 험프가 있는곳으로 캐스팅해보지만 별반응이 없네요.

9시방향으로 재빨리 캐스팅

 

▼ 제법 힘을 많이 쓴 배스입니다. 역시 싸이즈는 3짜

100406-0003.jpg

 

▼ 8시방향에서 나와준 3짜배스

100406-0004.jpg

 

또다시 8시 방향으로 롱캐스팅 3~4미터 리트리브 했을까요? "철퍼~덕"소리와 함께 버즈베이트가 잠수를 합니다.

침착하게 라인을 잠깐 주었다가 2차바이트를 감지하고 후킹..  묵직합니다. 한손으로 로드를 들고 있을 수 없을정도로

힘을 엄청나게 씁니다. 아부릴 웬만해선 드랙풀리지 않는데, "기기긱" 풀어 내고 라인을 피아노소리로 화답합니다.

 

 

 

▼ 저수온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파이팅을 보여준후 제손에 들어온 4짜배스..손맛을 잊을 수 없네요.

   금호강의 4짜는 다른곳의 5짜 만큼이나 귀한데.. 연이틀 뽑아내네요.

100406-0005.jpg

 

담배사러 우연찮게 들어간 낚시방에 3/8oz OSP 버즈베이트가 있길래 시즌개막용으로 구입해두었는데,

역시 OSP 명성에 걸맞게 한건 해냅니다.

 

작년(2009년)조행기 살펴보니 제가 4월17일 버즈베이트로 첫조과를 올렸더군요. 작년보다 11일 빠릅니다.

그때도 밤 11시 넘은 시간이었는데.. 참 재밌네요.

 

올해 전반적으로 시즌이 늦게 열리는 것 같은데 버즈베이트만은 다소 이르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버즈베이트의 매력이라면 무엇보다도 '전혀 물어줄것 같지 않아'라는 생각을 완전히 뒤집는다는 것이죠.

그 쾌감은 이루말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기분좋게 버즈베이트 시즌을 개막한 현혜사랑이었습니다.

 

여러분들 어복충만하세요.

 

 

박재관(현혜사랑) 박재관(현혜..
6Lv. 33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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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식처 : 대구
■ 장   비 :
1. 스피닝 : 시그네쳐HM-55 62L, 12울테그라C2000S(FC-Basic 6lb)
2. 스피닝 : 토너먼트XP 662ML(4~10g,6~12lb), 05바이오마스타2500S(FC-Basic 8lb)

3. 캐스팅 : 닉스팝 642ML (1/8~1/2oz,  6~12lb, Doyo 루비나 Ver2(FC-Basic 8lb)
4. 캐스팅 : 카이만C-662M (1/4~3/4oz,10~16lb), Goldworm LE PQT10HL (PLine 15lb)
5. 캐스팅 : 허리케인C-672MH (1/4~5/4oz,10~24lb), Revo SX-L(Suffix 4호 19LB)

■ 별   명 : 현혜사랑의 현혜는 저의 피앙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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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con  왜.....왜......안심교에서만 배식이들이 나오는거죠.....역시 상류쪽으로 모조리 다 올라가 버린건가요....

부엉덤이 부터 하류쪽....팔달교,매천교...심지어 산불초소까지.....저도 퇴근후에 밤짬으로 다녀보지만

반응이 전혀 없던데....역시 실력이 대단하십니다....버즈베이트라....이제 탑워터시작해도 되겠네요....emoticonemoticon

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

10.04.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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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하류쪽이 오히려 빨리 안정을 찾을 듯 한데 왜그럴까요? 부유물도 많고 아직 새물유입이 많아서 일까요?

안심교권은 서서히 안정권에 접어드는것 같습니다. 주말까지 비가 오지 않는다면, 이번 주말 괜찮을 것같습니다.

버즈베이트는 아직 이른것 같고, 주말에 스틱베이트 써볼려고 했었지요.

감사합니다.

10.04.07. 09:11

위도상의 차이가 엄청난 활성도 차이를 보이네요.

아직 제가 사는 곳(문경)은 활성도가 그리 대단하지 않은데, 안심교 배스들은 활성도가 대단해 보입니다.

4월의 버즈베이트...  현혜사랑님의 챌린져 정신이 돋보입니다.

색다른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4.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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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돌아온달마)

위에도 언급했었지만, 예년보다 2주정도 시즌이 늦은것 같습니다.

4짜를 제외하고는 소리내며 버즈베이트를 덥칠만큼의 활성도는 되지 않구요.

뭐 그럭저럭 시즌은 오픈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축하댓글 감사합니다. 달마님.

10.04.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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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베이트.. 저도 준비해야겠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emoticon

지난주 안심교 상,하류 뚝방기로 지나갈일이 있어 가봤는데 공사때문에 진입로가 많이 변환듯하든데요

그쪽을 많이 찾으시는 조사님들 많이 불편하시겠습니다

10.04.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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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태(Moon Bass)

접근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버즈베이트의 마력이 너무 강해 다른루어에 소홀한 편이죠.

축하댓글 감사드립니다.

10.04.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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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영삼)

전 겨우내 버즈베이트를 던져댔습니다.

효율이 떨어져서 그렇지 여건만 맞으면 탑워터로도 사시사철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곳에 삶에 감사를 드려야 겠지요.

댓글 감사합니다.

10.04.07. 12:09
profile image

금호강 배스들이 좀 우악스럽죠.

그래서 버즈를 좋아하나봐요.

 

저도 한동안은 버즈만 던지고 다닌적이 있습니다. emoticon

10.04.07. 12:42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최근엔 버즈베잍에 중독되신분들 많은 것 같아요.

필드에 나가보면 여기저기서 파라라라.... 퍼~억 emoticon

10.04.07. 13:09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어르신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조행을 많이 안다니시나 봅니다.

10.04.07. 18:31

와우~~ 벌써부터 버즈로 나오는군요... 손맛 눈맛 최고였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10.04.07. 15:34
profile image

이러다가 안심교 완전 토벌하시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빨리 마나니믜 허락을 득하여 낚시다운 낚시 좀 다녀야할텐데...

손맛 축하드리며 저를 위해서라도 조금은 남겨 주시와요...

10.04.07. 17:27
profile image
장현수(또라에몽)

또라에몽님... 하루속히 복귀하셔야 할텐데요.

자원은 많이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emoticon

10.04.07. 18:32

버즈에 반응을 보이는군요.

저도 버즈를 넘좋아합니다.이번주말에 한번 따라해봐야겟습니다.emoticon

손맛 축하합니다.!

10.04.0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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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호(레드아이배스)

네 꼭도전해보세요. 배스타작님 금일 하빈지 조행기에도 버즈베이트로 낚았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0.04.07. 18:34
profile image

올해 저도버즈배이트함 해볼랍니다...웜낚시만 해서 다른걸 잘못해서....멋집니다 emoticon

10.04.07. 20:51
profile image
김영수(허탕조사)

첨 시도해보시는 거라면, 조금 저렴한 것으로 시작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런 다음 아끼지 마시고 마구 던져보세요. 저같은 경우 슈어캐치 벨스핀버즈로 시작했답니다.

버즈베이트 왠만해선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밑걸림이 거의 없기에..

멋진 조행기 기대하고 있을께요.

10.04.07. 21:19

안심교가 물이 얕습니까? 벌써 탑워터의 계절이 오는군요.

10.04.07. 21:35
profile image
이상근(두수)

금호강계는 평균적으로 50cm ~ 1m권이 많습니다.

중간 중간 웅덩이가 있는 데 그곳 수심은 1m 50cm 이상되구요.

강중간 중간에 무릎깊이 정도의 얕은 험프지대도 잘발달되어 있습니다. 전 그런곳을 많이 노립니다.

10.04.0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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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사랑스런 버즈!!  대단하십니다. 이히히..  5일날 버즈로 10년 시작을 알렸습니다.

뭔가 통하시는데요!!  자작 미니버즈에 올해도 효자일 듯 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4.08.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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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공주머슴님)

저보다 하루 빨리 버즈손맛을 보셨군요.

뭔가 통하는게 있어요 그쵸?

늘 안전조행하세요. 감사합니다.

10.04.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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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버즈의 달인이십니다.. 이제 안심권이 슬슬 안정되면서 배스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는가봅니다..

이번쉴때 한번 가봐야겠습니다...emoticon  손맛 축하 드립니다..

10.04.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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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혁(코봉이)

방금 코봉이님 조행기 보고 왔습니다.

연일 대박조행이어가시더군요. 늘 안전조행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10.04.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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