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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지 배스와 말조개

장인진(재키) 9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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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8(음04/08), 05:00~09:00
날씨 : 기온 18도, 구름많음, 바람없음
개황 : 수온 22도, 저수율 55.7%, 약간흐린물
루어 : 텍사스리그
조과 : 3짜이하 2수
  
  

부처님오신날 연휴 마지막날 아침에 송전지 골재채취장으로 출조하였습니다.
매일같이 2%에 육박하는 저수율 저하로 수위가 쑥쑥 내려가는 중이어서 어려운 
낚시가 될거라고 예상했지만 실제로 마주한 송전지는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아침에 피딩하는 배스들의 라이징도 찾아 볼 수 없었고 낚시중에도 수위가 
내려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른 배수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스피너베이트와 네꼬리그로 주요 포인트를 공략하였지만 전혀 입질을 받을 수 
었었는데 베이비 브러쉬호그로 텍사스리그를 세팅하여 겨우 면꽝하였습니다.
그나마도 장화 없이는 진입할 수 없는 포인트였기에 입질을 했던 것 같습니다.
 

 

송전지 1호배스. 3짜..

work-DSCN7578.jpg

 

 

송전지 2호배스. 2짜..

work-DSCN7579.jpg

 

배수중인 송전지에서 만난 초대형 말조개입니다.

work-DSCN7577.jpg

 

 

OruxMaps로 기록한 오늘 낚시한 궤적입니다.

OruxMaps 사용법은 클릭 => http://blog.naver.com/jackieee/153767411

Image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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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장인진(재키) 글쓴이
육명수(히트)

저정도 크기는 되야 말조개라 부를만 하죠? ssik.gif

12.05.30. 12:11
profile image

신갈에서 이카로 바닥 긁다가 말조개 건진적이 있었는데...

 

다시 한번 도전해봐야겟네요

12.05.29. 20:18
장인진(재키) 글쓴이
허무진(세리어스)

말조개 낚시 출조하시게요? ssik.gif

12.05.30. 12:12
profile image

여기서도 배스가 흉년이 들었어요

그쪽에서도 배스가 흉년이 된것같네요

그래도 희귀한 조개가 잡혀서 괜찮네요

배스가 안 잡히면 정말 피곤하거든요

수고하셨습니다

12.05.29. 22:16
장인진(재키) 글쓴이
양맹철(무드셀라)

예, 배스 흉년입니다.

팍팍 물어주면 좋겠는데 안그러더라고요.

12.05.30. 12:13

말조개를 잡으러 가신 건지

배스를 잡으러 가신건지

크기를 보니 주객이 전도된 느낌 입니다

암튼 좋은시간 보내셨으니

축하 드립니다

12.05.29. 23:44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외환(유천)

배스 잡으러 간것 맞습니다.

배스는 2마리 말조개는 1개.. 

12.05.30. 12:13

신갈도 한참 배수중인데 넘 빨리 배수가 되는 바람에 말조개가 미쳐 도망을 못가서 엄청 죽어있더라구요

근데 말조개도 먹을수 있나요?

12.05.30. 08:30
장인진(재키) 글쓴이
허무진(세리어스)

맛있는 조개였으면 저렇게 남아있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12.05.30. 12:15
profile image
이순성(한마리만)

말조개는 맛도 없을 뿐더러 요리해도 무지하게 질겨서 못 먹은 오래전 경험이 있습니다.

12.05.30. 10:10
장인진(재키) 글쓴이
참사랑

질겨서 버렸다는 글 다른곳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12.05.30. 12:15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순성(한마리만)

갈아서 전부친다고는 하는데..

맛이 좋으면 저렇게 남아나겠어요? 

12.05.30. 12:14
profile image

말조개는 어느 저수지에나 다 있지 싶습니다.  제가 알기론 무지하게 커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정도면 작은 편??   아니였나요~~~??

 

 손바닥에 못올리는 사이즈들이 꽤나 많았던듯 한디...   잘못알고 있었나 봅니다.

 

 저수지에 배수를 많이 한탓에 조과가 이쪽으나 저쪽이나 그냥 저냥한 듯 합니다.

12.05.30. 12:11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춘천호 신포리에서도 물빠졌을때 말조개 많이 보았습니다.

진흙바닥에 띄엄띄엄 자갈이 있는 지역에 살고있는 것 같습니다.

12.05.30. 12:16
profile image

다음번에는 바지장화 입으시고 좀더 들어가셔서, 프리지그..큰 놈으로다가 장타 한번 쳐보시면,

대꾸리 잡을수 있으실듯 합니다. ~~  

수도권으로 왔는데, 아직까지는 고삼,송전으로 마음이 움직이지 않네요.

아직까지는 주말부부이다 보니 계속 경북권에서 낚시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동반출조 한번 요청드리겠습니다. 많은 정보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

 

12.05.30. 12:30
장인진(재키) 글쓴이
오진용(오션)

안그래도 웨이더을 안가져 갔던 것이 계속 걸리더라고요.

웨이더 입었으면 커다란 섬까지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쪽으로 올라오셨군요.

신고식 하셔야 하는데..

12.05.30. 12:33
profile image

제목만 보고 이건 재키님 조행기다 하고   클릭      역시...

이러다 대나무가필요하게댈지?

늘 높은 열정을 부러워 합니다   손맛 축하드려요 재키님

 

12.05.30. 17:37
장인진(재키) 글쓴이
임승열(goldhook)

골드훅님 감사합니다.

 

제목에서도 개성이 나타나는가 보네요.

대나무 필요하실때 돗자리 찬조하겠습니다.

12.05.30. 18:37

손맛 축하드립니다

 

오랜만에 신갈지 물을 보는듯 합니다.

12.05.30. 19:39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장수(까피)

감사합니다.

신갈지는 저것보다 훨씬 더 탁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hehe.gif

12.05.31. 00:19

말조개가 엄청 크네요~

 

다시 봐도.. 크기에 놀라게 되네요..

 

축하드립니다~

12.05.31. 09:41

첨보는 말조개 윽수로 신기하내요...

바다에서만 조개가 나는게 아니군요..

12.05.31. 11:41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재진(끝판대장)

민물에도 조개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재첩이지요.

12.05.31. 16:40

제가 사는 지역에는 살아있는것은 본적이 없는듯하네요..

모두 빈껍데기만 있던데요..

축하~~

12.05.31. 14:53
장인진(재키) 글쓴이
오세원(런커파)

보통은 빈껍질만 보게 되는데요.

금격히 수위가 내려가는 기간에는

미처 깊은 곳으로 도망가지 못한 말조개들이 

진흙뻘에 널부러져 있답니다.

12.05.31. 16:41

말조개 오랜만에 보네요.. 제가 어릴때 하빈지에 포대로 잡았었는데..

지금은 씨가 말랐죠..

맛이 없다?는 아닌것 같고 요리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12.06.01. 10:42
장인진(재키) 글쓴이
유병목(곰사마)

송전지에서는 지금도 포대로 잡으실 수 있습니다.

요리하는 노하우가 필요한 조개인가 보네요.

12.06.01. 13:26
profile image

자세한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지난주말 송전지나 고삼지중 한군데 갈뻔 했습니다.

폭풍우로 못갔네요...아쉽습니다.

12.06.01. 17:01
장인진(재키) 글쓴이
박재관(현혜사랑)

이쪽동네는 배수를 너무많이 해서 심한 내림수위라서 손맛 보시기 어렵습니다.

안가신 것이 더 잘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12.06.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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