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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도 바다루어보팅

장인진(재키) 7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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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09/15 (음7/29), 06:00~16:00
날씨 : 흐림, 바람조금, 기온 18도
개황 : 5물, 흐린물, 파고0.5m, 수온 23도
조석 : 03:38(770)▲  09:58(98)▼  15:56(756)▲  22:11(44)▼  (대산)
조과 : 노래미 1수, 황해볼락 1수, 애럭 다수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제16호 태풍 산바가 코앞에 다가온 주말 용무치항을 출항하여 국화도와 입파도
그리고 학산서와 용무치항 주변의 어초에서 우럭을 만나려고 탐색하였습니다.
금요일에 확인한 일기예보는 토요일의 날씨가 보팅하기에 양호한 수준이었으나
새벽에 도착한 용무치항의 상황은 강풍과 파도가 맘을 조마조마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5:30부터 차차 바람이 잦아들더니 낚시하는 중에는 장판처럼
잔잔한 바다의 모습까지 보여주었습니다.
 
7월에 용무치항을 통하여 국화도에 보팅 갔을때 몰황을 하였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각종 자료를 수집하여 인공어초와 물골위주의 낚시를 하였습니다.
용무치항을 출항아여 국화도주변을 돌며 소나로 탐색해보니 넓은 범위에 걸쳐
엄청난 수량의 어초들이 산재해 있었습니다. 대부분 뻘바닥에 설치된 것이어서
채비를 내려보면 봉돌이 뻘바닥과 어초에 닿는 느낌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수심 10~20m의 인공어초를 공략하였으나 이렇다할 조과가 없었습니다.
 

 

출항직후 파도가 일렁이는 국화도 앞바다의 모습입니다.

work-DSCN8057.jpg

 

 

학산서에서 자그마한 세이코 16호 바늘로 살찐 노래미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work-DSCN8065.jpg

 

 

국화도 등대에서 버클리 걸프웜에 유혹되었다고 화가 단단히 난 애럭입니다.

work-DSCN8067.jpg

 

 

낚시하며 이동한 항적을 구글어스에 올려보았습니다.
용무치항을 출항하여 국화도, 입파도, 학산서, 장고항 등지를 돌아다녔네요.

Image2.jpg

 

 
국화도와 입파도는 지금껏 총3회 출조하였으나 쉽게 우럭을 내어주지 않네요.
추석맞이 우럭을 기대하며 출조하였지만 겨우 면꽝만 하고 철수하였습니다.
몇 번을 더 달래보아야 국화도와 입파도가 냉장고 문을 활짝 열어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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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국화꽃도 언젠가는 만개 하더군요.     그렇죠~

12.09.18. 09:04
장인진(재키) 글쓴이
최남식

한번 더가면 꽃구경은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갑오징어 만나러 가야할 때라서..

12.09.18. 09:42
profile image

9.8 위력이 대단한 모양입니다.

먼 거리를 다니신것 같은데,,,??

 

짠물 비린내 충전 대단하십니다.

12.09.18. 09:14
장인진(재키) 글쓴이
저원

혼자 타니까 방방 날아다녔습니다.

정말 대단하더군요.

 

그런데 방방 날아다니니까

철수후에 엉덩이가 아파서..

12.09.18. 09:47
장인진(재키) 글쓴이
저원

2명타고도 부상활주가 되어야 하는데

이번주에는 2인탑승하고 무게배분 해볼예정입니다.

12.09.18. 09:47
profile image

국화도, 이름이 참으로 예쁩니다.

가보지는 못하겠지만, 부러운곳일것 같습니다.

며칠전 천수만을 지나는데,

낚시인들의 차량이 정말로 장관이었읍니다.

부러운 필드였읍니다.

12.09.18. 09:25
장인진(재키) 글쓴이
한원식(문천)

예쁜 이름을 가진 국화도인데

저에게는 손맛을 선사해 주지 않네요.

주변을 돌아다니면 소나에 찍히는 것이 어초일 정도로

무지 많은 인공어초들이 설치되어있습니다.

너무나 훌륭한 포인트들이 많다보니

그중에 고기가 모이는 곳을 찾아야 하는데

아직까지 빈집들만 찾아다녔네요.

다음에는 우럭 모여있는 학교를 찾고 싶습니다.

12.09.18. 09:50
profile image

바다보팅 마냥 부럽습니다.

국화도... 섬이름이 참 이쁜듯 합니다.

12.09.18. 09:55
장인진(재키)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이번주부터는 주꾸미와 갑오징어 출조할 예정입니다.

주꾸미는 손질하기도 쉽고 맛도 좋아요..

 

고무보트는 오천 송도포구에서 많이 출조하십니다.

12.09.18. 09:59
profile image
장인진(재키)

저도 서해 쭈꾸미 출조 계획 중입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쭈꾸미 낚시 지도 부탁드려 봅니다.

 

12.09.18. 10:02

위안이 되실지 모르지만..

이날 서해권이 참돔만 빼고는 거스기 했습니다.

 

전 남자 가족 보팅(?)을 했던 날인데..

전날과도 차이가 나는 조황이였습니다.

 

국화도 식당 밥이 끝장인 섬입니다.

12.09.18. 12:19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강수(도도/DoDo)

그래도 낚는 사람은 낚았더라고요.

국화도 선착장 주변 어초에서 많이 나왔다던데

저는 다른 어초들만 찾아다녔답니다.

12.09.18. 18:36
profile image

재키님..가을날 서해에서 뵙게되길 기대하겠습니다.

 

우럭꽃밭 꼭 찾게되실 겁니다. ~

12.09.18. 12:45
장인진(재키) 글쓴이
오진용(오션)

우럭꽃밭은 거의 확인하였습니다.

이제 다시가서 꽃이 피었는지 확인만 하면 되는데

이제부터는 갑오징어/주꾸미 출조를 주로 하게 되어서요.

언제 다시 국화도를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12.09.18. 18:38
장인진(재키) 글쓴이
권헌영(칠천사)

여러가지로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기시동후에 예열이 된 상태에서는

왼손으로 살작만 당겨도 시동걸립니다.

12.09.19. 11:16

언제나 활동적이시고 친절 하신 재키님 !

머잖아  풍성한 조과 있으실 겁니다

밧데리 연결소켓 링크 감사 드립니다

12.09.19. 00:18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외환(유천)

밧데리 연결소켓은 저도 예전에 사두었던 것이라 링크 올려드렸습니다.

처음에 그것 찾을때 헤매다녔던 기억이 있어서 따로 링크를 저장해 두었답니다.

12.09.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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