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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검지 짬 다녀 왔습니다...

장현수(또라에몽) 장현수(또라에몽) 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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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러분들 주말 잘들 보내셨는지요....??

전 요즘 직장에 가정에 자자분한 일들이 많아 가뜩이나 없는 시간이 더 없어 보이네요...

그래도 지난 토요일 모처럼 일찍 퇴근하게 되어 퇴근길에 지난번에 나도배서님이 올리신 세검지 조행기가 떠 올라 잠시 들러봤습니다

 

일단 세검지 사진을 보여 드리자면....

 

20121013_140640.jpg 20121013_140634.jpg

 

보시다 시피 수면도 잔잔하고 뭣보다 좌우로 수몰 나무들이 잘 형성되어 있어 왠지 대물들이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네요...

 

근데..... 대략 1시간 30여분을 네꼬, 와끼, 노싱커, 바이브, 스피너베이트...등등을 써 봐도 감감 무소식....

 

나도배서님께 무례를 무릎쓰고 전화드려 당최 배스가 어디 있냐고 따지려다.....      혹시나 해서 던지 텍사스리그에....

 

20121013_113947.jpg

 

사이즈 준수한 녀석이 나와주네요....

 

뭐 제가 항상 그렇듯 짬낚시에 한마리면 족하지 않겠습니까...??? (절대 못 잡아서 그런거 아닙니다....)

 

한녀석 대면 후 저수지를 둘러보니 군데군데 \쓰래기들이 그재야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요즘 저조해진 "나부터...." 캠페인에 불 한번 붙혀 보고자 청소 좀 하면서 마무리 했습니다...

 

아직 그리 알려지지 않은 저수지라 쓰래기는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붕어꾼들에겐 이미 알려진듯 하더군요....

 

한봉다리가 금세 채워 져 버렸습니다...

 

20121013_140301.jpg

 

이제 세검지에 배스도 확인 했겠다... 퇴근길에 또 하나의 짬터가 생긴 듯해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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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녀석 대면 후 저수지를 둘러보니 군데군데 \쓰래기들이 그재야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요즘 저조해진 "나부터...." 캠페인에 불 한번 붙혀 보고자 청소 좀 하면서 마무리 했습니다...


 

좋으시겠습니다 짬낚시 공간이 생겨서~

예전에는 퇴근길에 짬낚시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통 낚시가 안땡기는군요.

 

그래도 또라에몽님 같은 분이 있어서 저수지가 그나마 깨끗하게 유지가 되는거 같습니다.

자랑스러워요~

 

12.10.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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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감쏴합니다...

영천으로 옮기면서 짬낚시에 대한 기대가 엄청 컸는데 다소 실망 중에 있습니다...

그래도 퇴근길에 짬터가 간간히 발견되니 큰 위로가 되는데요....

 

12.10.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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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감사합니다...

이걸루도 불이 붙혀 진다면 참 기분이 좋을듯합니다...

주운 쓰레기에 웜 봉지랑 하드베이트 케이스도 다수라...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계속 불 지르고 다니겠습니다....

12.10.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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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치우신다고 수고했습니다.

생각은 해도 실천한다는게 중요하지요.

 

그런데 세검지 배스 살쌀해주셔요.

저랑 막둥이랑 놀러가야 하니가요??

12.10.1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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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원

감사합니다....

저도 매번 생각은 하지만 몸이 잘 안움직이더군요...

아직은 저도 갈길이 먼것같습니다...

그리고 세검지 배스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녀석이 만만하지가 않습니다....

12.10.15. 13:34

한마리로 도 족하다는 생각은 저 역시 같습니다

행위 자체를 즐기는 거죠

물론 어느정도 마릿수와 개인 기록에 대한 기대는 하지만..

 

한봉다리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12.10.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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