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죽도 갑오징어 포인트
천수만 죽도 갑오징어와 주꾸미 보팅 포인트 안내입니다.
경치 좋고, 포인트 좋고, 슬로프 상황도 좋습니다.
연안이 모래/잔자갈이라 무인도에 상륙하여 쭈라면 끓여먹기도 좋습니다.
우럭과 광어도 잘나오는 포인트입니다.
어탐으로 보시면 바텀 하드니스와 브레이크라인 훌륭합니다.
빨간표시한 부분이 주요포인트입니다.
출항지는 남당항, 장은리(천북굴단지) 또는 홍성방조제의 수룡항입니다.
보트런칭수요가 3곳으로 분산되므로 대체로 수월하게 보트 내릴 수 있습니다.
남당항과 장은리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걱정도 없습니다.
고무보트 추천출항지는 남당항입니다.
진입로는 아직 비포장이고 주차장은 자갈이 깔려있습니다.
고마력보트는 죽도와 더불어 오천앞바다와 원산도를 목표로 출항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목적지와 가까운 장은리 슬로프를 많이 이용합니다.
따라서 남당항에서는 트레일러와 부대낄 염려도 별로 없습니다.
죽도의 명덕도 브레이크라인에서 낚은 갑오징어입니다.
추석이후부터 11월 중순까지 갑오징어 핫시즌입니다.
시간 만드셔서 골다공증 괴물 낚으러 가보세요..
죽도부근 수심은 어느정도 되던가요?
이쪽이 한산하고 조과만 보장되면 이쪽으로 가볼듯 싶습니다.
5~10 미터 사이에서 입질을 받았습니다.
특히 갑오징어는 5 미터에서 집중적으로 발질했습니다.
가장 깊은 곳은 13 미터 정도입니다.
올해 쭈꾸미 마릿수가 좀 별로던가요?
작년에는 수심 30미터권에서 잡아올리다가 힘 다 빠지는줄 알았답니다.
한번 가긴가야하는데, 어디로 가야할런지...
송도만한데가 없는데,
송도 어떻게 될지 불보듯 뻔하기때문에 꺼려지네요.
네이버 위성지도 보니까 간조때 사진이 나오네요.
남당항과 송도포구 비교해 보면 이용가능 시간은 거의 비슷할 듯 싶습니다.
남당항 아래 천북굴단지는 간조때도 슬로프가 물속에 잠겨있네요.
수룡항은 물은 있는데 슬로프턱이 드러난 듯..
이럴때는 보트 앞머리를 턱위로 걸치고
힘으로 들어올리면 됩니다.
출조계획에 참고하세요.
주꾸미 마릿수는 확실히 작년보다 줄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갑오징어는 비슷하게 나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늘 12물인데..
오션님께서 남당항에서 죽도 다녀오셨습니다.
간조후 2시간 지나서 철수하시는데
트레일러도 널널하게 올리는 것 보셨답니다.
서부소년님도 학규(아들) 데리고 다녀왔는데
간조시간만 피하면 보트런칭 가능하답니다.
주차한 곳까지 딩기로 끌고 올라와서 정리하니
눈치도 안보이고..
장은항은 전어철에 상인들이 가끔 길통제할때가 있습니다.. 전어 실은배가 작년엔 장은항에 와서 한동안 통제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장은리에서 보령화력발전소쪽으로 밤섬쪽 포인트도 괜찮습니다... 거긴 오천항 쭈꾸미배가 한산대첩을 이루긴 하지만 나름 솔찮게 나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밤섬포인트 머릿속에 넣어놓겠습니다.
장은리 막히면 바로옆 수룡항 가면 되겠지요.
그런 이유로 통제가 가능할테고요.
13일 출조하려고 하는데 물때가 괜찮을까요?
몇시쯤 나가서 몇시쯤 들어오면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