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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보트와 땅콩보트 중 어떤게 좋을까요.

보트&보팅 박규범(아름스레) 2010.11.21 23:42

안녕하세요. 아름스레입니다.

 

또 다시 질문을 올립니다.

아직 많은 부분들이 부족하다보니 질문만 하게 되네요.

 

질문은 다름아닌 보트입니다.

일전에 알차게 준비해주신 김욱 프로님 강좌 때 정말 많은걸 배웠습니다만

강좌 끝나고 보트낚시를 하시던 몇몇 분들의 보트 펴는 모습과 낚시하는 모습을

잠깐 보고선 머리속이 참 복잡해 지더군요.

 

워킹만 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그렇다고 보팅을 하자니 짐이 만만치 않고

더군다나 보트를 갖기에는 그 보관이 여의치를 않으며

가장 중요한 마눌님께 들키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을 해야하는 상황...

상황이 이도저도 할 수 없는 그런 아이러니한 상황이라는 말이지요.

 

그런데... 워킹하다가 멀찌기 보이는 멋져보이며 라이징하는 포인트를 보면

던져봐야 근처도 안가는 상황.. 

그 상황이 어찌나 깝깝하고 답답하던지~

 

아시죠?  제맘..  emoticon

 

그래서 휴대성과 이동성이 용이한 벨리보트가 화악~!! 눈에 들어오더군요.

 

근데 그게 주변 루어 하시는 분들이 모두 말리네요.

걍 차라리 땅콩보트로 가라는 것이 대다수의 의견

큰 보트 장만이 지금 어려우면 200싸이즈 미만의 작은 보트로 하는 것이 좋을것이라는 군요.

 

벨리보트의 단점이 너무 많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들어보니 여러사람들이 말해주는 문제점이 아래와 같더군요...

 

1. 하드베이트 사용이 어렵다.

2. 뭍에서 하는 랜딩 맛과 보트에서 하는 랜딩 맛과는 매우 다르다.

    (벨리보트는 원거리 랜딩시에는 비슷하나 근거리에 와서는 허무한 느낌이 들 수 있다.)

3. 이동성이 오리발로 추진을 하다보니 많이 힘들 수 있다.

4. 수면에 거의 붙어서 낚시를 하다보니 캐스팅에 불편함이 많다.

5. 주변 사람들이 불쌍하게 본다. (저렇게라도 낚시하고플까~ 하는 한심의 눈빛..)

6. 벨리보트(가이드라인), 가슴웨이더(라팔라), 오리발, 구명조끼, 기타 튜닝에 들어가는 비용이라면

   차라리 땅콩보트에 가이드모터 단다.

7. 다른 보트들과 벨리 보팅 하다보면 분명 몇번 채 사용해보도 못하고 고무보트로 업글하고 싶어질꺼다. 중복 투자 하지마라.

8. 상황이 그렇다면 땅콩보트에 가이드모터로 타다가 나중에 업글 할 수 있을 때 큰걸로 업글하는게 좋다.

9. 작은 저수지라면 나름 괜찮지만 대호만, 안동 등 큰 저수지나 호수는 힘들꺼다.

 

등등의 이야기들을 해주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예산은 약 80~100만원 가량입니다.

땅콩보트를 타던 큰 보트를 타던 가이드모터도 핸드가이드가 아닌 풋가이드로 하라는 주변의

고래고래 질러대는 조언들이 많고 간혹 저 역시도 핸드가이드가 달린 보트 빌려서 타보지만 보트 콘트롤이 그닥 여의치도 않습니다.

이거야 원 분명 땅콩을 사더라도 가이드모터는 풋가이드로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날것인데 이거 어찌하면 좋을까요

 

베스낚시의 워킹에는 한계를 느끼고 있는데

그냥 이대로 워킹낚시 7~8년 하다가 땅콩으로 하는게 나은지 아니면 가끔이더라도 벨리 하면서 하는게 좋을지

 

중복투자는 가급적이면 안하고 싶은데 이거 한번 꼽히니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지역도 서울이고 가까운 저수지도 낙생지, 신갈지, 반월지 뿐인데.. 이거 또한 참.. 난감합니다.

 

골드웜네 식구 분들은 벨리도 많이 하시고 보팅도 많이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눈에 불이 딱켜지는 조언을 듣고 싶네요.

 

제가 딱 결정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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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답변들 8
최인상(현진아빠) 2010.11.22 00:13

쉽지만 어려운 고민이네요...

그런데.. 제 경험에 비추어볼때..

옆지기님 몰래라는 말에.. 더더욱 어려운 상황임을 인지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거 정말 할일이 못됩니다..

제가 해봐서 아는데요...

정말정말 맘고생 심합니다.

 

차리라.. 솔직히 이야기 하시고...

구입하시는 장비의 가격대를 적당히 낮추어 말씀하시는 편이.. 백배 천배 더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각설하구요...

밸리와 땅콩..

 

둘 다 충분히 장점이 있는 보트 입니다...

 

본인이 어떠한 환경에서 보팅을 주로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저는 땅콩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역시.. 현재 시프만 1.7 땅콩에 30LB 가이드를 사용중인데요..

이녀석.. 차에서 꺼내어.. 준비 다 하구 물위에 올라서는데 약 25분 정도 걸립니다.

더 빠른 분들도 계실듯하구요..

낚시 마치고.. 접어서 차에 싣는데 25분 정도 걸립니다..

 

부피도 작아서.. 트렁크 1/3정도면 충분하구..

캐리 가방안에.. 보트 관련 구성품 일체 함께 다 들어가서 좋습니다.

그 외에.. 가이드모터와 배터리 발펌프 정도가 추가로 공간을 차지하겠지만.. 잘 정리하여 넣으면..

넉넉합니다.

 

이녀석으로.. 저는..

안동호나 대청호 같은 댐에서도 낚시를 하구요..

저수지에서도 하고..

강계에서도 합니다...

늘 차에 싣고다녀요... emoticon

 

중고로 장터에서 구입하는 경우.. 전체 풀셋(보트, 가이드모터, 배터리 등등)해서 60 이하 입니다..

 

생각하고 계신 예산이라면....

솔직히.. 저렴하게 나온 좀 더 큰 사이즈의 보트도 가능하실테구요..

그렇지 않으면...

최근에 나온 대박 땅콩인 미니골드디오 신품에 배터리 가이드까지 가능하실듯 합니다.

전 보트는 신품 가이드는 중고 추천드리고 싶네요..emoticon

 

그리고..

가이드는 핸드가이드보다는 풋가이드가 나은듯 합니다.

땅콩이 작은 탓에 풋가이드 설치가 좀 부담스러울 수 있겠으나..

정리정돈과..

몸에 익숙해지기만 한다면..

핸드가이드보다 풋이 훨씬더 유용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자금 여유좀 생기면 풋으로 바꿀 예정이에요...

 

그럼 잘 결정하시어.. 즐거운 낚시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겨울이되면..

시즌 오프로 인해.. 보트 매물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듯 하니..

장터 매복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의견 (1)
이상훈(공주머슴님) 2010.11.22 05:44

저도 밸리보트는 상당히 기피하는 사람 중 한명이였을 거 같습니다만~~!!  일단 한번 해보면 달라지리라 봅니다.

저는 그랬거든요. 일단, 정말 간편합니다. 바람만 쏘옥~  넣어서 낚시대 한대 들고 가면 되는거거든요.

 

 단점을 얘기를 누가 그렇게 하셨는지??  

 1.  전 밸리보트타면서 하드베이트 막 날려서 배스 엄청 잡았는데요?? 하드베이트 문제 없어요~~

 2. 근거리에 오면 더 대단한 손맛이죠~!  가랑이 사이로 낚시대가 처박힙니다.

 3. 이동성은..  운동도 되고 조금 힘이 들긴 하지만 무리갈 정돈 아닙니다. 여차하면 노달린 녀석도 있다는.

 4. 캐스팅의 불편함이라.. 전 느낀 적이 없고요. 오히려 스키핑은 훨 잘된답니다.

 5. 불쌍하게 보단 어떻게 저렇게 낚시를 할 수 있지라며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6.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신품구입할 경우라면 땅콩의 반값이면 충분할 듯 한데요.

 7. 중복투자라...  전 밸리를 나중에 구입한 경우입니다. 딩기보트와 스피드형 엔진보트도 가지고 있었는데 여름엔

    오로지 밸리보팅만 했습니다.

8. 제가 생각하기에 3대정도는 있어야 입맛이 맞을 거 같다는..  밸리..  땅콩..  골디 265정도???

9. 큰 저수지엔 땅콩도 마찬가지입니다. 댐은 더더욱 그렇고요. 물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엔진보트 보시면 맘이 확~~!  달라지시리라 100% 장담합니다.

 

  일단, 그렇고요. 밸리보트 좋습니다. 토지악같은 경우 하체의 무릎정도밖에 안잠겨 덜 부담되고요.

 거저먹은 밸리는 안전성은 좋지만 다소 물에 많이 감겨 다리압박이 조금 부담스럽긴 합니다만...

 

  단점이라면 추우면 하기 힘들다는 것 말고는 없는 거 같습니다.

 

의견 (1)
최남식 2010.11.22 09:12

짬뽕을 먹을까 짜장을 먹을까 하는 고민처럼 어려운 고민이군요.

  

   .

의견 (1)
쥔장 김진충(goldworm) 2010.11.22 09:23

옆지기님께 꼭 허락을 득하고 하세요.

낚시가 맘편히 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가정사가 편해야 낚시도 즐겁더라구요.

 

저는 땅콩추천입니다.

제가 벨리를 기피하는 이유는 하복부압박에 의한 작은볼일 마려움이 가장 큰 이유구요.

추울때는 한계가 있다는점 정도...

그래도 해보고 싶다는 여전히 합니다만...

 

땅콩은 펴고접기가 매우 빠릅니다.

저는 세팅하는데 10분.. 철수하는데 10분입니다.(슈퍼브라보사용 & 태클 챙기는데 걸리는 시간제외)

 

한시간~두시간 짬만 생기면 도보보다는 땅콩을 펴는 편입니다.

쉬프만1.7 혹은 2.2급 정도에 가이드포함된 제품으로 중고품을 싸게 알아보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 시즌이 끝나가는 때라서 쉽게 구할수 있죠.

 

새제품이라면 제가 타고있는 미니 추천합니다.

 

땅콩에 풋가이드가 좀 어렵습니다.

대안으로는 "빅풋" 혹은 얼마전 소개해드린 "풋컨트롤" 추천합니다.

 

비용면에서는 빅풋이 가장 간편하고 좋더군요.

 

땅콩보트 운전이 간단해보이지만,

보트위에서 중심잡으며 낚시하면서 보트포지션 유지하는것 생각보단 쉽지 않습니다.

처음엔 앉아서 낚시해보시고 앵커를 많이 사용해보시다가 익숙해지면

똥바람 터지는 와중에도 앵커없이 낚시하는 운용술이 생기게 될겁니다.

의견 (1)
신성덕(산속) 2010.11.22 09:56

저도 밸리와 보트 두가지 운용중인데 상훈님 말씀처럼  쉽고 간편해서 주로 밸리에 손이 많이 갑니다

따뜻한 봄 부터 늦가을 까진 부담없이 밸리 탑니다 , 동반 출조시엔 보트 이용하구요 개인출조엔 항상 밸리와 함께 합니다

골드웜님 말씀처럼 혹한기엔 아쉽지만 추워서 어렵구요 그점만 빼면 외려 보팅보다 더 재미있고 여유롭고 손맛 또한 좋습니다

하복부 물빼기도 요령 숙지 하시믄 잘 해결 할수 있답니다 emoticon

 

두가지 모두 매력이 있습니다 emoticon

의견 (1)
오승욱(스타) 2010.11.22 14:03

저도 공주머슴님 의견에 공감하는 일인입니다.

 

밸리보트 여름에 하면 아주 짱입니다.   일단 시원하고요  저도 처음에 물속에 잠겨있는 다리부분의 압박감을 걱정했는데(도보로 웨이딩을

 

하면 다리의 압박감이  싫어습니다.)  하지만 밸리에서는 크게 느껴지지 않더군요  이것은  물속의 다리가  자유롭고  물에 잠기는 정도가 

 

적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루 3시간정도는 운동도 적당히 되고  힘들지 않습니다.   소변도  쌀쌀한 봄가을에는  자주나와서 

 

조금 힘들지만  여름에는 상반신으로 땀이 많이 배출되서 그런지  3~4시간정도는 괜찮습니다.

 

하드베이트 운용도 마음것 할수있고  일단 수납공간이 많아  도보 보다는 다양한 채비를 준비 할수 있고  채비 손실이  거의 없습니다..

 

이것이 큰장점입니다.    그리고   지난여름 오봉지 한복판에서   5짜 걸어 봤는데   손맛 정말 환상입니다..       손맛은 도보 보다 월등히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조과가 좋습니다...  도보에서  접근이 힘든 포인트에  접근성이 쉽죠     저도  골디 265도 운용하지만 

 

이동성이 좋아  아무래도  한포인트에서 입질이 없으면 빨리 다른 포인트로  이동하기 때문에   조과가  밸리가 더좋았습니다.

 

아무튼 밸리 참 좋습니다..  하지만  여건만 되시면  밸리랑  보트 두가지다  하시면  더욱더  재미있는 낚시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의견 (1)
김용식(눈탱장군) 2010.11.22 15:13
질문자로부터 선택받은 답변입니다

저는 워킹족으로서 가끔 밸리를 탑니다만   아름스레님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죠... 

 밸리와 땅콩과는  장단점이 있다고 봅니다.

워킹족으로서 느낀 장단점 말씀드릴께요~

 

휴대성

이부분은 밸리가 좋겠죠... 언제 어디서든지 바람만 넣으면 탈수 있으니까요..  웨이더같은 경우는 워킹때도 사용하니까 늘 실려고요~

부피도 적구요...(펌프는 둘다 사용가능하므로 제외하구요~ )

땅콩은 미리 밧데리도 충전해둬야하고 가이드도 실고다녀야하고  휴대성은 밸리보다는 떨어지겠죠~

 

 

손맛(랜딩)

글쎄요.... 보트보단 밸리가 더 좋지 않을까요?  훅킹할때 몸이 훨신 안정적(흔들림)이고요.

꾹꾹이를 느끼는 기준은 보트보단 더 좋다고 할까요??.  안동호에서 밸리 타면서  끌려다니는 기분 최고였습니다....

보팅는 꾹꾹이를 안 당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포인트 이동성....

이부분은  밸리가 취약합니다.... 빨리 이동 하고 싶지만 보트보단 못하죠~  

특히 큰 저수지의 포인트마다 떨어져 있을 경우는 부담스럽습니다.. 물질 하다가 지치죠~

저수지를 가로 질러야 포인트 구간 이동이 힘듭니다~  안동호에서 절실히 느꼈습니다~

하지만  안전한곳에서  느긋한 마음으로 물질하며 간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보팅은  신속하게 가이드로 슉~  가버리면 되죠~   (제가 땅콩으로 가고 싶은 가장큰 이유입니다)

 

비용부분..

밸리도 비싼 장비들로 구성하시면  중고 땅콩만큼 비용이 지출됩니다... 

현명하게 밸리만 적당한거 쓰시면 되죠~ 저두  미나리깡 웨이더 쓰고 있습니다... 웨이더는 소모품임을 잊지 마시구요~

오리발또한 저렴한거 하시면 됩니다~ 오리발만 좋다고 빨리 가진 않더군요... 밸리도 스피드형(?)으로 받쳐줘야됩니다~

 

캐스팅부분..

밸리가 유리 할것으로 판단되는데요.. 스키핑할때 오히려 수월한거 같습니다... 

지상고(?)가 낮아서 인지 가벼운 채비도 사이드로 던지면 깊숙히 넣을수 있구요..

배스들의 경계심도 적은거 같습니다.. 작은 고기들이였지만 도망가지 않았구요....

땅콩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생리적문제~ 

밸리 심각합니다emoticon.. 얼마전  맘에 드는 포인트에 진입했으나 주변 정박할곳이 없어..3~400m를  분노의 물질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구명복, 웨이더 바지까지 벗어야 했으니까요..

땅콩은 아무데서나 가능하죠~ emoticon

 

vs 밸리 단점은

직접적으로 신체가 물에 들어가니까 수온의 영향이 크게 작용되서 늦게 시작되고 빨리 끝나는 단점이 있죠~ 

(올 초에 너무 일찍 시작했다가 몸살감기로 고생했습니다)

물이 덜러운곳은 좀 꺼리게 됩니다.. 왜냐면 몸이 물속에 들어가다보니 심리적으로 꺼리게 됩니다..

 

vs 땅콩  단점은

밸리보다는 부피가 크고 부수적인 장비(밧데리,가이드)를 사전에 준비해야한다는거겠죠....

그외에는 다 장점이겠네요~

 

보팅을 아직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이드와 밧데리라는 준비물이 조금 버거워서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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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진(재키) 2010.11.23 18:12

저와 함께 죽기살기로 낚시다니는 강남분파의 경우

고무보트를 타다가 땅콩으로 바꾸었다가 밸리보트로 바꾼 경우에 속합니다.

 

다른 이유들은 여러분들께서 많이 적어주셨으니 넘어가고요.

저의 경우 밸리보트를 선택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슬로프가 없어도 보팅이 가능하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경기권에서 보팅가능한 호수가 그리 많지 않고

조금 떨어진 대청호를 가더라도 상당수의 슬로프가 이미 만원상태입니다.

고무보트나 땅콩보트를 세팅하려면 물가까지 차가 진입하여야 편리합니다.

그러나 밸리보트는 주차장에서 세팅한 후에 한손에 전쩍들고 물가로 걸어갈 수 있지요.

가볍고 간단한 장비의 장점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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