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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고 있는 풋 가이드가
민코타 앳지 45파운드 인데
샤프트 길이(노출되어 있는 봉부분)가 이상 합니다
민코타 상품 소개에는
엣지 45/36 이 사프트 길이가 91쎈티고
앳지 45/45가 114쎈티 입니다만
제건 105쎈티 입니다
이게 어찌 된건지 아시는분 있으신지요
이참에 91쎈티로 잘라 버릴까 싶기고 하고
아니면 파워 드라이브로 갈아 탈까 싶기도 (이유는 단순 무게와 부피 때문 입니다) 합니다
또 한가지는
제 보트가 팔콘 290입니다만
장터에 270에서 290으로 교환 한다는 분이 계셔서
조금이라도 부피와 무게가 적은 270으로 마음이 살짝 기웁니다
속도도 조금 빠를것 같기도 하고요
270으로도 바다 가능 할까요
또 후회는 없을까 모르겠습니다
270에서 290으로 가고싶어 하는분도
290에서 270으로 갔다가 후회 하면서 다시 290으로 간다고 합니다
두서 없이 주절 거렸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얼마전에 핸드가이드 하나 불발되던데... (30파운드짜리는 짧아서 맞지도 않았을 겁니다.)
핸드가이드 36인치짜린가... 그거 하나 구입하시는 방법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핸드와 풋 번갈아 쓰시는것이 좋을텐데...
지금은 비수기라서 핸드가이드 매물이 많이 나올겁니다.
핸드가이드를 구입하게 되면 핸드가이드용 브라켓이 별도로 따라와야되며...
고무보트에 많이 쓰는 30파운드는 길이가 짧아서 안됩니다.
40파운드 이상급을 구하셔야 할겁니다.
와이어풋에 적응하시면 ... 그게 정말 정답입니다.
그러나 이것 저것 다 써볼 수는 없고...
누군가는 가지고 계신 것들에 미련이 있을겁니다.
최소 어느 정도 쓰면서 적응하시다 안되면 그리고 꾸준히 고민하시다가 바꾸셔도 늦지않습니다.
저도 골드웜님 의견에 한표 보탭니다...
1.
보트교환은 절대로 말리고 싶습니다.
작다고 더 가볍고 간편해지는것 크게 없습니다.
아주 약간의 차이일뿐입니다.
오히려 부상이 잘안되거나 하는 문제가 더 발생할 소지가 큽니다.
무조건 말립니다.
2.
가이드 샤프트 절단은 신중히 생각하세요.
와이어풋은 고무보트뿐만아니라 깡통이나 콤비, FRP에도 사용이 많이 되는데, 거기서는 그길이가 되야됩니다.
잘라내면 안되요...
길이가 다르다는건 측정방법이 다를수도 있고, 전 주인이 잘랐을수도 있고 두가지로 보여지구요.
풋가이드 현재것이 약간 더 거추장할뿐, 무선풋이라고해서 훨씬 단촐하고 가볍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와이어풋의 장점을 살리면 무선풋이 훨씬 불리하다는 점도 있고요.
2중으로 돈 쓰지마시고 그대로 가시길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