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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안동호...

이 철(2%) 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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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jpg

 

 

* 블로그 어체라 말이 짧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3월 24일 프리프락티스 퍼펙트 노피쉬... 

3월 30일 프락티스 게임 종료 시간에 다 되어(수온 11도) 하드베이트에 가끔 반응하는 녀석들 확인...

3월 31일 KBFA 코리아 오픈 토너먼트 새벽부터 강우... 흐린 날씨...

그래도 해가 비추어지면 충분히 승산 있을것이라 판단하고 부푼 마음으로 출발준비...

 

 출발번호 68번...

수온 상승이 없는 아침 시간에는 별로 의미가 없다고 애써 태연함을 비추며 출발...

 

첫 포인트에서 얼마지나지 않아 뒷쪽에서 스피너베이트로 한 수!

너무 좋은 출발이었지만 그후로는 악전고투의 시작이었다.

 

두번째 포인트로 이동중에 기름게이지가 요동치더니 바닥권을 가리키고 있다. 아뿔사!

평소 잘하지 않던 전날 프락티스때 너무 많은 기름을 소비한것이다.

게임때 운용할 채비 준비에 신경을 쓰다가 기름 보충을 잊은 것이다.

 

이동중 알피엠을 최대한 좋은 연비에 맞추고 유람(?)하듯 이동...

아직 포기하기에는 이른 시간이었다.

두번째 포인트에서 짧은 숏바이트! 알자리를 지키는 녀석이라 판단되어 한시간여를 투자해서 기어코 잡아냈지만 바디끄리...

 

세번째 포인트 이동!

구름사이로 해가 비추어지기를 그렇게 고대했지만 수온 상승은 더디기만 하고...

속절없이 날아 다니는 크랑크와 바이브... 무수한 캐스팅속에 팔목에 통증이 찾아온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녀석들은 반응하지 않았다.

 

작전을 급히 변경하여 런앤건으로 공략하고 싶었지만 바닥난 기름 때문에 불가한 상황...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 마지막으로 치닫고...

그리고 종료!

 

 

허탈함의 연속이었다.

이른 봄의 안동 낚시를 거의 해보지 않았지만 이토록 외면 당할 줄은 몰랐다.

하지만 다시금 전의를 다시며 4월 정규전을 준비해 봅니다.

비록 녀석들의 외면이 예상되지만 당당히 맞서 보겠습니다.

아자!! 

 

마지막으로 프락티스때 크랑크베이트에 올라온 튼실한 녀석입니다...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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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 많으셨습니다. 크랑크에 나온 녀석 체색을 보니 활성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였던거 같습니다.
13.04.02. 10:06
이 철(2%) 글쓴이
이재성(해모수)

아~ 그런가요?

담주에는 활성도가 올라가기를...

이번주 건승하세요~

13.04.03. 08:49
이 철(2%)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그래도 완전한 외면은 싫어욧...

감사합니다...

13.04.03. 08:50
profile image

이프로님도 못잡는데 

우리가 잘 잡을수는 없었겠죠.

그래도 이번 게임은 너무 분하네요. 

13.04.02. 10:36
이 철(2%)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제가 남겨두었으니 골드웜님이 잡아야 하는데...

최고 속도로 달리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답니다...

13.04.03. 08:51
profile image
이 철(2%)

오토바이 헬맷 둘다 쓰고...

막 달렸답니다.

라이트닝님 겁나게 달리던데요.  

13.04.03. 11:41

수고하셧습니다!!! 가실때 인사도 못드려 죄송합니다(지금생각하니 사진도 한장 못찍었더라구요..)

다음번에 달창에서 한수가르침 부탁드릴께요~헤헤

13.04.02. 12:24
이 철(2%) 글쓴이
김태일(태이라)

아~ 제가 좀 일없이 바빠서요~

달창에서 인사 나누시기를...

13.04.03. 08:52

저도 아직까지 안동이 낯섭니다..

 

언제쯤 친하게 지낼수 있을지....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대회때는 단상 기대하겠습니다~

13.04.02. 13:00
이 철(2%)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아이구.. 늑돌이님이 안동 낯설다고 하시면....

이번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3.04.03. 08:52
profile image

어려운 안동이군요.  전 도저히 안동에 도전해볼 엄두가 안납니다.

 

이달말에 미국서 오시는 귀한손님들 모시고 달창에 접대낚시가야 하는데 감이 안섭니다.

13.04.02. 14:26
이 철(2%) 글쓴이
조진호(알로하)

아...그러셔서 달창 가이드를....

담주 대회 끝나고 한번 같이 가시죠~

13.04.03. 08:53

안동........수년을 낚시해오지만 아즉 꺼정 딱한번가본 꿈에필드

이프로님도 힘드신 낚시를 하셨군요 수고하셨읍니다

애궁 언제즘 안동함가보려나........!

13.04.02. 16:25
이 철(2%) 글쓴이
임형률(다정이아빠)

안동은 5,6월만 가시면 됩니다...

다른 시기에는 너무 어렵더라구요~

13.04.03. 08:54
profile image

고생하셨습니다.

 

차기대회에서는 좋은 성적으로 멋진 위닝 리포트 기다리겠습니다. ~~

13.04.02. 18:16
이 철(2%) 글쓴이
오진용(오션)

위닝 레포트...

그러고보니 너무 오래되었네요~

올해 한번 써볼려라나...

13.04.03. 08:54
이 철(2%) 글쓴이
이근우(북성)

견인장치에 브라켓 컷팅하고 뚫기 하고픈데...

해주세요~

13.04.03. 08:55
profile image

수고만 많이 하시고  다수 손맛을 보지 못하신것 같네요

안동은 처음 가셨봐요

초행길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에 안동에서 대박 하십시요

13.04.02. 20:26
이 철(2%) 글쓴이
양맹철(무드셀라)

안동은 잘 나올떄만 다녀서 그런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13.04.03. 08:56

역시나 안동은 힘든곳 같네요...

올해 저도 꼭 복수하리라 맘은 먹고 있지만..

그게 언제될지..

다음 게임에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13.04.02. 22:24
이 철(2%) 글쓴이
이재진(끝판대장)

늘 마음을 다지면 언젠가는 결과가 좋을거라 확신합니다...

늘 건승하세요~

13.04.03. 08:57
profile image

이%님  힘내세요   다음대회엔   좋은 성과 있길

     진심으로 빌께요

13.04.02. 23:10
이 철(2%) 글쓴이
임승열(goldhook)

어르신...

예전 단산지에서 국수 먹던때가 그립습니다...

조만간 번개 한번 하시죠~

13.04.03. 08:58

고생 하신 보람도 없이 성적이 영 아이씨더

글치만  뭐 안동배스 어디 가겠니껴

다음 게임 은 분명 좋을께시더

힘내소마

13.04.02. 23:16
이 철(2%) 글쓴이
김외환(유천)

알겠씸다...

힘낼께예...

13.04.03. 08:59
이 철(2%)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단상은 무리구요~

일단 리미트부터 채워보겠습니다...

어르신..늘 건강하십시오~ 

13.04.03. 09:00
profile image

수고했습니다.

다음 대회땐 가장 높은자리에 오르시길 기원합니다.

13.04.03. 11:20
이 철(2%) 글쓴이
저원

일단 기름부터 채워보겠습니다...

13.04.03. 14:01

빨강 팀복 잘 어울려부러~~~~ 멋져요~~~

올해도 쭈욱~~~~고고~~~

13.04.12. 15:01
이 철(2%) 글쓴이
임성규(임님)
같이 달리자구 시간을 짜보시기를 . . .
13.04.1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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