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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녁 나들이...

이 철(2%) 1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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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추운 날씨로 엄두도 못내었던 남녘 도보 조행을 우인들과 다녀왔습니다.

얼음이 풀렸다니 소식을 접하자마자 강행된 출조라 사전 정보 없이 그동안의 경험치를 근거로 포인트를 찾아 갔지만 물속은 아직 차디찬 겨울이더군요~

 

청도휴게소에 모여 간단히 요기를 하고 찻 목적지인 초동지로 출발~

얼음이 풀린 푸른 물결을 보자 들떤 마음에 후다닥 채비를 하고 포인트로 내달아 봅니다.

 

 DSC00868.jpg

 

DSC00866.jpg 

 

   DSC00867.jpg

  

예년이면 물속 수초들이 올라올 시점이지만 올해는 아직...

오전 내내 이리저리 초동지를 뒤져보지만 한번의 바이트 이외에는 도통 반응이 무관심으로 일관됩니다.

 

아쉬운 마음을 접고 예년 이맘쯤 대박 행진이 이어졌던 대물 포인트인 장척지로 이동~

하지만 횡한 겨울 바람만이 마구 불더군요~

이틀 전에 내린 비로 바닥은 진창뿐...

신발, 바지만 엄청 버렸답니다.

 

꽝을 면할 요령으로 십이리지로 이동~

해질녘 피딩을 보기 위해 근처 중국집으로 가서 자장면에 탕슉으로 요기를 단단히 하고 출동!

 

메인 포인트로 이동해서 채비를 열심히 바뀌가며 공략해 보지만 노바이트...

어라? 녀석들은 도대체 어디에??

 

나중에 알았지만 오전중의 십이리지에는 엄청 인파(?)가 모여있었다는... emoticon

작은 저수지에 엄청난 프레셔...

마릿수 포인트이지만 프레셔에는 장사가 없는가 봅니다.

 

해는 머리위에서 이제 서쪽으로 기울어져 가는데 입질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여있는 예전 둑 포인트로 이동~

 

DSC00883.jpg

 

많은 분들이 모여 포인트를 공략하는 중에 우연히 알아낸 패턴...

1. 바이브레이션 리프트&폴... 최대한 슬로우... 그리고 폴링시 여유줄 주기...

2.작은 바이브레이션이 조과가 월등했다.

3. 운용 로드는 레귤러 테프의 글라스 계열 로드가 숏바이트 해결의 기본이었으며,

4. 폴링시 입질이 거의 없었기에 로드웍 중 약간의 의심 상황(?)이 생기면 인지후의 훅킹보다는 빠른 릴링이 녀석들 공략의 핵심이었다. 물론 7:1 고기어비의 릴이 유리한것은 당연~

 

그런데...

1, 4번은 준비되었지만 2번 조건인 작은 바이브는 없었기에 큰 녀석으로 대체하고

준비된 로드가 7피트 미듐헤비로드이기에 라인 슬랙에 중점을 두어 리프트 & 폴 구현... 그러자~

 

녀석들이 마구 쏟아집니다...

DSC00869.jpg  

 

DSC00871.jpg  

 

우인들에게도 패턴을 말씀 드렸더니 마구 잡아내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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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0876.jpg

 

이제 대부분 손맛 보았으니 타작모드로 돌입... emoticon

작은 스팟에 녀석들이 스쿨링을 이루다 오후 피딩이 되니 바이브를 삼키기까지 합니다.

욕심내어 마구 잡아냅니다...  이 겨을에 이런 손맛... 아으~

 

DSC00874.jpg

 

 씨알도 덩달아 좋아지고... 이어지는 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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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0881.jpg

 

나중에는 더블 힛트까지...

 

DSC00882.jpg

 

그런데... 마지막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막내분도 마침내 손맛을 보고...

DSC00885.jpg  

 

 

즐거운 겨울 조행을 마감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주 마지막 추위가 물러가면 완연한 봄이 찾아올 듯 합니다.

벌써 남녘에는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자~ 장비들 닦고 기름칠 하시기를...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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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profile image

역시 2%님 대단합니다.emoticon

패턴 찾는 도사십니다
작은바이브가 어디 있더라 테클박스 한번 열어 봐야것습니다.
없으면 또 이거 질러야 하는건가요emoticon

10.02.01. 21:50
이 철(2%)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아뇨~

저도 패턴 못찾다가 옆의 분이 하시는걸 보고 유추해서 찾은겁니다. emoticon

10.02.01. 21:59
이 철(2%) 글쓴이
박승호(구미조사)

이번 추위만 지나면 좋은날 올겁니다. ^^

10.02.02. 09:52
이 철(2%) 글쓴이
김종민(돌아온달마)

제 표현이 좀 그렇죠~ emoticon

 

하지만 마구 이외에는... emoticon

10.02.02. 09:53
이 철(2%)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부디 꽝병 하루빨리 면하시기를... emoticon

10.02.02. 09:54

살살 배가 아파지려 합니다. ^^

내용 처럼 이 겨울에 튼실한 손맛 축하 드립니다.

 

정말 엄청 잡으셨나 봅니다. 부러울 따름이구요

10.02.02. 01:24
이 철(2%) 글쓴이
송우근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날이 풀리면 모두 대박하실겁니다. emoticon

10.02.02. 12:13
profile image

역시 이%님 대단 하십니다emoticon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반가운 얼굴이 또보이내요 준썬님도  손맛 축하드려요emoticon

10.02.02. 07:55
이 철(2%) 글쓴이
임승열(goldhook)

이 날 대물 장원은 준썬님이십니다.

한번 물가에서 뵈어야죠~ emoticon

10.02.02. 12:14
profile image

이프로님 그날 오전에 엄청난 인파속에 있었던 1인입니다.

그날 바이브에 90%이상 나왔더랬습니다.

전 바이브가 없어서.....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2.02. 08:06
이 철(2%) 글쓴이
박주용(아론)

오전장의 인파속에.... emoticon

그래도 배스 남겨두셔서 감사합니다.

10.02.02. 12:15
profile image

역시 2%님이셨군요....옆에서 스피닝 2대로 열심히 지지고 있었던 동방입니다...같은 포인트에서 2수를 하였지요...

너무 많이 잡아내시길래 배가 많이 아팠었는데....골드웜 가족이였다니.....emoticon

채비가 무엇인지 물어볼려다 민폐인것 같아 참았었는데....아쉽네요...바이브레이션 같았는데....이럴수가....emoticon

씨알 좋은 배스 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2.02. 08:10
이 철(2%) 글쓴이
이호영(동방)

아~ 그러세요~

아는채 하시지...

담번엔 꼬옥~ emoticon

10.02.02. 12:15

이 겨울에 타작 하셨네요. 저도 일요일에 저수지권 다녀왔는데 연안은 진창이더군요. 고생많으셨습니다.

10.02.02. 08:19
이 철(2%) 글쓴이
하석문(ANANKE)

예... 아직은 이른 시기인것 같습니다.

이번 추위만 지나면...

10.02.02. 12:16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과 대박조행 너무 즐거웠습니다.emoticon

바이브의 매력에 또 한번 빠지게 되네요... 이프로님 덕분에 많은 손맛을 보았습니다.emoticon

10.02.02. 10:04
이 철(2%) 글쓴이
이준혁(준썬)

준썬님! 1000원빵 정산 부탁합니다. emoticon

10.02.02. 12:17
profile image

십이리지 평균사이즈를 넘는 녀석들이 줄줄이 나와서 참 즐거웠습니다. emoticon

옆에서 마구 뽑아내시는 모습 보고 있노라니 우와~라는 감탄사만 나오더군요.

항상 좋은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emoticon

10.02.02. 13:22
이 철(2%)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써)

가르침은 무신... emoticon

같이 즐기시며 됩니다. emoticon

10.02.02. 13:48
profile image

이 겨울에 멋진손맛을 보셨네요... 나들이가 즐거우셨겠습니다... 한마디로 와우`~~emoticon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10.02.02. 15:42
이 철(2%) 글쓴이
권대혁(코봉이)

이제 입춘이죠~

봄이 오니 모두 대박하실겁니다. emoticon

10.02.02. 21:25
이 철(2%) 글쓴이
이근우(북성)

산에 그만 다니시고 물가에도 나갑시다... emoticon

10.02.02. 21:26
이 철(2%) 글쓴이
조현수(저원)

저원님! 남쪽으로 한번 나들이 하시죠~ emoticon

10.02.02. 22:37

역시 %님은 다르십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대박 하십을 축하드립니다.emoticon

추운날씨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10.02.02. 22:16
이 철(2%) 글쓴이
박종길(공산명월)

별 말씀을...

어르신의 한강 누치 낚시가 부러웠답니다. emoticon

10.02.02. 22:38

멋지십니다.emoticon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저와의 내공 차이가 엄청 나게 난다는걸~emoticon

 

더 열심히 해야겠죠~emoticon

10.02.03. 09:12
이 철(2%)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별 말씀을...

때와 장소만 맞으면 대박하실겁니다.

emoticon

10.02.03. 17:22
이 철(2%)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뭐~ 부부배서님 만큼은 못잡았습니다.  emoticon

10.02.03. 17:22
이 철(2%) 글쓴이
정문현(훅크선장)

도사는 무신... emoticon

잔차 잘 타시죠?

10.02.05. 10:44

물가에서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얼굴은 다들 완전 무장하셔서...목소리로 알아 뵈었지요~

저희 일행은 이리저리 결국 꽝 맞고 왔는데... 대단하세요~emoticon

10.02.05. 08:06
이 철(2%) 글쓴이
육명수(히트)

히트님! 다음번에는 같이 움직이자구요~

수고하셨습니다. emoticon

10.02.05. 10:45
이 철(2%) 글쓴이
윤갑식(진돌이신랑)

연락 끊은게 누군데... emoticon

10.02.06. 21:23
이 철(2%) 글쓴이
이동현(그레이)

늘 기다리고 있답니다. emoticon

10.02.0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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