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이른아침 오목천...

김인목(나도배서) 김인목(나도배서) 2473

0

4

 

 

 

 

 

 

 


2016년 7월 30일 새벽..

 


아니 아침일찍

 


5시 30분 집앞에서

 


빤스도사님차에 실려

 


집 근처에 있는 오목천을 나가 봅니다.

 

 

 

 

 

 

오래전엔

 


새벽마다 일어나

 


그렇게 뻔질나게 드나들었던 곳인데..

 


언제부턴가 관리를 하지 않아서 인지

 


배스들도 잘 보이지도 않고

 


무성하게 풀들만 자라고 있어서

 

들리지 못하고 있던곳...

 

 

 

 

 

 

 

모처럼 빤스도사님이 새벽에 시간이 된다고 해서

 


발을 맞춰 나가 봅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두어군데에서는 배서들이 보였으나..

 


대체적으로는 수초들이 덮고 있는 형국이고

 


물가까지는 무성한 풀들이 방해하고 있어서

 


선뜻 들어서기가 망설여지고

 


결국에는 하류 수중보로 이동...

 

 

 

 

 

 

 

 

 

 

 

 

 

 

 

 

 

 

 

 

 

 

포인트1.jpg

 

포인트2.jpg

 

포인트3.jpg

 

....포인트 전경...

 

 

 

 

 

 

 

 

 

 

 

 

 

 

 

 

 

 

 

이곳은 얼마전에

 

 

빤스도사님과 같이 야간에 들어와

 


빤스도사님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곳..

 


저야 입질다수로 끝난 곳이지만..

 


밝은 상태에서보니

 


더욱 허황할 뿐.....

 

 

 

 

 

 

 

저는 스피너베이트와

 


사와무라 6인치로 버징을..

 


빤스도사님은 탑워터로 공략...

 


한참의 시간이 흘렀을 까..

 


빤스도사님이 입질 받은 듯..

 


수초를 끌고 나오는 데..

 


배스인가....

 


배스맞네..

 

 

 

 

 

 

 

 

 

 

 

 

 

 

 

 

 

 

 

 

 

 

 

 

고긴가.jpg

 

고기네.jpg


...배스인가...

 

 

 

 

 

 

 

 

 

 

 

 

 

 

 

 

 

 

 

 


배스인가 싶었는 데..

 


배스가 맞기는 하네요..

 


탑워터만한 사이즈의 배스가..

 


수초와 함께 끌려 나왔네요.

 


어려운 시기라 그런지

 


이런 앙증맞은 사이즈가 올라왔음에도

 


둘은 좋아라 하고..

 


입이 헤벌쭉해집니다.

 

 

 

 

 

 

 

 

 

 

 

 

 

 

 

 

 

 

 

빤수.jpg


...낭창모드 빤수...

 

 

 

 

 

 

 

 

 

 

 

 

 

 

 

 

 

 

 

 

한 수 잡은 빤수는

 


그 큰 배스의 기운과

 


꼬릿한 비린내가 더하여져

 


기고만장이

 


하늘을 찌르고..

 


연속하여 히트를 치니..

 

 

 

 

 

 

 

 

 

 

 

 

 

 

 

 

 

 

 

1.jpg

 

2.jpg

 

3.jpg

 

4.jpg

 

5.jpg


...빤수의 마릿수...

 

 

 

 

 

 

 

 

 

 

 

 

 

 

 

 

 

 

사이즈야 어찌되었건..

 


짧은 시간에 충분한 마릿수를 올리네요..

 

 

 

 

 

 

물론 저도

 


사와무라에

 


더덕 거리는 다수의 입질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사와무리 만한 사이즈들이

 


바늘을 밖으로 2센찌는 내어놓아도

 


챔질되지 않더이다..

 

 

 

 

 

 

 

 

 

 

 

 

 

 

 

 

 

 

 

연1.jpg

 

연2.jpg

 

...어리연...

 

 

 

 

 

 

 

 

 

 

 

 

 

 

 

 

 

 

 


그렇게..

 


빤수가 기뻐하는 사이

 


사와무라를 휘둘렀던 어깨를 쉬게할 겸..

 


저는 로드를 살포시 내려놓고..

 


주변의 풍경도 담아보고

 


쪼그려 앉아 있는 빤수도 담아보고

 


물 위에 떠있는 노란 어리연도 담아보고..

 

 

 

 

 

 

 

한참의 시간이 흘러

 


금호강과 합수되는 부위로 포인트를 옮겼지만

 


마땅한 자리와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을 찾지 못하여

 


차를 바로 집으로 돌렸네요..

 

 

 

 

 

 

 

 

오랜만에

 

몇 시간 일찍 일어났더니

 


의도치 않게

 


오후내내 피곤에 쩔었네요.

 

 

 

 

 

 

 

 

 

 

 

 


 

공유스크랩
4
profile image
김영수(허탕조사)
저도 예전에 매일 새벽마다 조행했었는 데..
간만이라 그런지..
많이 피곤하더군요..
16.08.08. 11:08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잡기는 빤스도사님이 잡고..
저는 구경만 했습니다.
16.08.08. 11:08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낮은순)
  • 호래기? 살오징어?
    이승철(무초) 조회 1039210.01.30.19:13
    쌀쌀한 겨울 다들 조행을 많이들 참고 계시고 근질거리는 손을 달래신다고 고생들 많으십니다.[씨익] 배스도 이래저래 짬짬히 다녀봤지만 저수온기에 큰 재미를 못보던터라 '팀막달려'동생을을 이번 겨울에 볼락과 호래기에 입문시켜 야밤 출조를 강행하고 있습니다.[푸...
  • 합천 리벤지... (낙동강 토너먼트 4전 참전기)
    14일은 KBFA 마스터 멤버이신 (황정오 프로님) 해운님(http://greenbass.blog.me/)과 짝을 이루어 낙동강 본류 사정으로 합천호에서 개최된 낙동강 토너먼트 4전에 참가하였습니다. 평소 헙천 리벤지를 꿈꿔왔기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즐기자는 마음으로.... 해운님의 ...
  • 충전중!
    김지민(닥스) 김지민(닥스) 조회 1039611.11.25.14:19
    비린내 충전중입니다!
  • 첫 조행...갑오징어(보령 학성리)
    안녕하세요 지성아빠입니다. 조행기는 오랫만인 것 같습니다. 이리저리 바뻐서 제대로 낚시도 못하고 살다가 지난주 재키님의 보령 갑오징어 조행기를 보고 제대로 발동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바다낚시는 한번도 해보질않아 걱정이 많았지만 친절한 재키님의 안내를 받아...
  • 대청호 겨울 바이트
    지난 토요일... 2주만에 다시 찾은 대청호...! 겨울 배스낚시 역시 쉽지 않습니다...! 물론 그것이 윈터 배싱의 가장 큰 매력임에는 틀림없지만요... 딱 한번의 바이트... 그 기회를 놓치면 그 배스는 거의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 지난번 노피시 경험으...
  • 하와이 윌슨호수 베스 조행기 입니다.
    저번주에 네꼬가 먹히길래, 새로 네꼬 채비를 좀 준비해서 오늘 윌슨호수로 출조했습니다. 이제는 조금은 윌슨 호수의 패턴을 알 것 같아서 저번 주에 몇 마리 나마 건진 직벽을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제일 처음 네꼬로 나온 놈입니다. 또 비슷한 사이즈의 아기배스입니...
  • 해창만 대꾸리는 내일로
    계속 나옵니다. 새해 첫날 대박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수상레저안전법 제19조(원거리 수상레저활동의 신고 등) ①출발항으로부터 5해리 이상 떨어진 곳에서 수상레저활동을 하려는 자는 국토해양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해양경찰관서나 경찰관서에 신고하여야 한다. 다만, 개항질서법 제5조에 따른 입출항 신고를 하거나 선...
  • 2010, 번개늪에서 시동걸었습니다.
    ? 2010년 들어와서 몇차례 꽝조행이 있긴했지만, 추위 때문에 되도록 조행을 자제해왔습니다. 설날이 지났으니 이젠 제대로 2010년 이죠. 그래서 새해 첫배스에 도전하려고 작전을 세워봅니다. 먼저 강계를 떠올려봤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성주대교권과...
  • 주말 하빈지 조행기
    안녕하십니까? 간만에 하빈지 조행기로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 하빈지의 준설작업이 이루어지고 저수지 일부에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다는 말에 올해 첫 보팅 장소로 주저되 었지만 짬낚시로 확인 해 보니 상황은 괜찮은 것 같아 주말 아침에 일찍 도착하여 배를 폈습니다...
  • 낚시 후 저녁식사 중...
    모여서 마감하면서 저녁... 이슬이 한잔^^
  • 지난 하빈지와 오늘 회룡지 탐사보고!
    지난 하빈지.. 생전 처음 가본 곳이라 상당히 기분이 들떠 있었습니다. 아침 9시경 배를 편 듯 합니다. 전날 헌원삼광님의 조행기를 보고 내일 한번...? 이러다가 갔었지요. 날씨가 춥더군요. 어려웠습니다. 많이도... 많이도... 히트님과 +1님, 삼광님까지 3대의 보트가...
  • 대호방조제 - 배스/삼치
    2010/09/11(음8/4), 04:00-08:40날씨 : 기온23도, 비, 바람 조금개황 : 수온25도, 만수위, 약간흐린물루어 : 노싱커, 고등어카드+스푼 조과 : 3짜이하 5수, 삼치 1수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동네예보의 일기예보는 토요일 오전에 폭우를 예보하고 있지만 주말을 맞이한 ...
  • 맛있는 크림 파스타
    퇴근후에 집사람과 락군님네 집으로 갔습니다. 왜냐? 제수씨가 일류 양식 주방장인데, 파스타를 만들어준다해서요... 다이어트해야되는데, 언제나 하게 될란지...흐흐
  • 고기파티
    육명수(히트) 조회 1046011.11.12.20:44
    진덕네 부부 초대해서 고기피티중입니다
  • 하와이 짬 낚시 및 유람기
    저번 주에 부모님이 하와이를 방문하셨습니다. 일단 공항에서 하와이의 상징인 레이를 걸어드리고, 집으로 모셨습니다. 주중에는 제가 일을 하느라 바빠서 어디 모시지를 못하고 이번 토요일에 시간을 내서 부모님을 모시고 카네오헤에 있는 샌드바로 낚시 겸, 뱃놀이 겸...
  • 지금 와따야에서는...
    과메기 번개중!!!
  • 비린내 충전 4번째
    안녕 하십니까. 날씨가 많이 따뜻해 졌읍니다. 낚시대 챙겨들고 노곡교 상류쪽에 도착라니 12시가 다되였읍니다. 스피닝대에 지그헤드에 워터멜론으로 세팅하여 거의 2시여동안 지저 보았으나 입질 한번 받지 못하고 자리이동하려던 차에 저원님으로 부터 전화가옵니다. ...
  • 폭염속 배싱...
    이 철(2%) 조회 1048812.08.03.12:56
    잠시 짬을 내어 우인들과 근교 저수지에 새벽 짬배싱 다녀왔습니다. 새벽에 잠깐의 피딩타임에 크랑크와 웜에 반응하던 녀석들이 해가 뜨면서 딥에리어로 빠졌는지 도무지 반응을 하지 않더군요~ 그 뒤로는 잔챙이와의 혈투... 그러다 더위에 지쳐 이내 철수하고 말았습...
  • 지금 만나로 갑니다
    대꾸리 잡으로 이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