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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륵(鷄肋)



?

삼국지를 두세번 읽으신분들은


단박에 무슨뜻인지 아실겁니다


조행기에


뭔 삼국지 이야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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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 닭갈비 입니다


삼국지에서 조조가


먹자니 먹을것도없고


버리자니 그래도 갈빈데  하며 아까워 하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때의 상황을


이렇게 비유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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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금호대교 가 그러네요


한때는 똥통과함께 유명한 포인트 로


나에게도 최소 런커급 10수이상


4짜급 100 수이상


3짜급 수백마리, 아니 수천마리(?) 잡았던곳이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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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


똥통은 토사가 밀려와 평균 수심 50 쎈티정도


낚시터 로서의 기능은 끝났고


하류쪽 금호대교도


나에겐 계륵같은,


안갈려해도 옛미련(?) 때문에 자꾸 가고싶고


가면 배스 안나오고 . . . . .




며칠간의 조행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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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8일 낙동강에서


잡은 조과 입니다


이날 바람도 심하고 물색이 탁해도


싸이즈만 받쳐주면 그래도 해보겠던데



20191018_150945.jpg



20191021_114104.jpg




이러네요


딸랑두마리  잡고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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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1일 

 

금호강 금호대교 갔습니다


이날도 바람도 세고   이곳이 오후에는 잘 안나오는데


오후에 나가 봤더니


역시




20191021_135652.jpg



20191021_153506.jpg



딸랑두마리


상류쪽과 하류 쪽에서


각각 한마리씩 나오네요


그라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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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배스 못잡아도 강변 산책 하는셈 치고


다녀 오지머 !  하면서.


  금호대교 갔습니다


비오면 빨리 집에 올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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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도가 좋으면


전투낚시 들어갈려고


비상 식량도  준비하고.


10시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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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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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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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류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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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류 저    밑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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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건강을 위해서  산책 나왔지

배스잡으러 왔나   "



스스로 위로 하지만


속은 부글거리고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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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예전에  가장 잘나오던곳으로 이동해


공략해봅니다


거의 두시간은 지난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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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 ~ 억  "


아니 요즘   이런   터억  그리는 입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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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한 드렉   풀려나가고.






20191024_121232.jpg



이곳에서 준치는 몇년만에 보네요


수온이 내려가니


따뜻한곳으로 이동한건가


준치도 좋다



마니만 나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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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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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_124523.jpg



한참만에 나온놈


그나마 싸이즈가  쪼매  위안이 됩니다




20191024_125125.jpg



익크 !


전 맨손으로 배스 입안에  손가락 안집어넣는데


감각이 이상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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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4_131959.jpg




오늘의 장원


억지4짜급입니다



하도 좋아서 줄지 계측하고 싶었지만


배스 움직이는 시간됐다싶어


포기하고  캐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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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4_142038.jpg




분위기   바뀌어도  있는곳에 있네요


예전에 항상 잡아내던곳


살포시 넣어놓고


기다려 주니   라인이  스르르   움직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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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들어   처음 으로  싸이즈  up 된놈들 구경했네요


안나오던 준치도 구경하고



이제 부터는 잘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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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금호대교는 


나에겐 계륵같은 곳이   되어버렸네요


 이젠  가고픈 생각이 안드는걸보면



나중에 추워지면   모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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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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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충(goldworm)
지천철교 하류쪽은 쎈조류와 밑걸림땜에
등한시 했고
.
상류쪽은 한번도 안가봤는데
나들이 겸 다양하게 포인트 개척 들어가봐야 할것같습니다
19.10.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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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식(문천)
같이 가자고 할정도면
면꽝 보장이 되야하는데
자신감이 없어요
.
다음에는 지천철교 상류나 세천쪽 금호강 아님 꽃밭을 뒤져야 할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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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닭이요?
다음에 통닭집가면 전 닭다리만 먹을테니
계륵 혼자 다 잡수세요
.
계륵은 문천님 아도!
19.10.25. 21:50
profile image

작년에 지천철교 위쪽에 한번 갔었는데 금호강 3군데 낚금으로 묶긴후 부터는

지천 철교부근에 루어 맨들이 너무 많이 와서 그곳 배스들이 외면을 하는 느낌이 들데요


집사람과같이오전낚시에 저만 꽝 겨우 면하고 온 기억이 남니다.

19.10.25. 07:54
profile image
조규복(부부배스)
환경이 자꾸 오염되다보니
통통하류쪽 금호대교, 와룡대교 쪽은
물색이 갈색입니다
.
가끔씩 달서천 물색이 짙은 갈색일때가 있는데
그물이 금호강으로 흘러 내려가 . . . . .
.
.
우짯거나 금호강 상류쪽 낚시터가 부럽습니다
19.10.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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