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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에서 생애 첫 가물치

하목 하목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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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시간을 놓치고서는

 

뜨거운 한낮을 피해 오후 늦게 출조했습니다. 

 

제2왜관교에서 하류로 약 700미터 지점.

 

수초 좋고 분위기 대박입니다.

20200628_191815.jpg

쉐드웜을 갈대 옆에 바짝 붙여서 떨궈놓고 마름 위로 불꽃버징 중 "퍽".

 

바로 이놈입니다.

 

1593339100738-3.jpg

"여보 빨리 좀 찍어. 무거워서 못들고 있겠어. 끙"라고 말하면서 찍다 보니 이렇게 나왔네요. 

 

자그만치 생애 첫 가물친데 비주얼은 포기합니다.

 

수초감은거 뽑아내느라 가물치의 힘 같은걸 느껴볼 틈이 없었기에 좀 아쉽긴 하지만 정말 기뻤습니다.

 

담에는 대상어 잡아서 조행기 올려보겠습니다.

 

아일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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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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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치 정말 멋진 놈입니다.

 

이맘때 활동도 제일 활발하고요.

올핸 몇마리 못만났네요.

 

축하드립니다.EmoticonEmoticon

20.06.2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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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목 글쓴이
1
goldworm
자랑할만한 사이즈는 못되지만 한번 잡아보고싶었던 놈이었습니다.
20.06.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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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목
두고두고 자랑거리가 되실겁니다.
가물치 주둥이를 절대로 안벌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웜바늘 빼려면 식겁하죠 ^^
20.06.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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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어 손맛을 보셧군요.

가물치 자태가 멋집니다.EmoticonEmoticon

20.06.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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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목 글쓴이
저원

감사합니다. 흑어라고도 하는군요.

20.06.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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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목

 

예전 고신용희프로님이 가물치낚시의 대가이신데...

가물치회를 너무많이 먹어서인지 디스토마?인지 병에 걸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프로님이 "흑어"라는 가물치낚시 방송 푸로그램입니다.

20.06.2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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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치 잡으셨군요.

처 가물치라 기분이 좋으실 듯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Emoticon

20.06.2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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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목 글쓴이
김인목(나도배서)
기분 너무 좋았습니다. 또한번 잡아보고 싶네요.
20.06.2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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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목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감사합니다^^
20.06.3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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