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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컨트롤 개봉기

김진충(goldworm) 쥔장 김진충(goldworm) 8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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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엔가 2%님이 소개해주신적이 있었던 프로컨트롤 이라는 제품을 오늘 받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입하는것이 거의 불가능 하다 시피 했는데,

서울에 정상보트 사장님께서 직접 나서 주셔서 10개정도 수입해 들여왔다고 합니다.

 

아마도 제가 가장 먼저 개봉해본 것이겠죠?

 

선이 세가닥이 있더군요.

 

좌측이 프로컨트롤 쪽이고... 가운데는 밧데리, 우측이 가이드모터 측이 될겁니다.

 

 

 

 

DSCF8840.jpg

 

미리 집게를 달아놔야 할까 어쩔까 싶네요.

 

딥사이클이 아닌 일반밧데리를 쓰면 저 동그란 타입은 결합이 안되거든요.

맨아래 선은 가이드모터 +쪽과 연결해야 하는 모양입니다.

이 쪽도 역시 집게타입으로 개조를 해야하나 어쩌나.. 고민중입니다.

 

 

 

 

 

 

 

 

 

DSCF8841.jpg

DSCF8842.jpg

DSCF8843.jpg

 

 

작동방식은 뭐 워낙 직관적이라서 별게 업네요.

 

단수조정은 핸드가이드 쪽에서 직접 해야할거 같고... 흰색 앞뒤로 발을 올려 움직이면 와이어가 밀어줘서 방향전환이 됩니다.

 

문제는 이녀석의 높이가 일반 와이어식 풋페달처럼 꽤나 높다는 것이네요.

 

 

구조는 동영상에 봤던것과 좀 다른데가 몇군데 보입니다.

 

발판 뒤를 뒤집어보면 매우 단순한 구조를 하고 있고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더군요.

 

와이어 굵기는 자전거 브레이크 와이어 정도 되는거 같은데, 그리 약해보이진 않습니다.

 

 

간단하게나마 작동 동영상을 찍어 봅니다.

 

역시 동영상에서 보던 발판의 위치와 앞뒤가 바뀐 느낌이네요. 

?

 

 

 

 

 

 

잘 적용이 되려면

 

일단 내구성이 민코타나 플로버 가이드모터처럼 튼튼 해야겠고...

엔진을 켜고 달려도 흔들거림이 없으면 좋겠는데, 이부분이 좀 걱정 스럽군요.

 

이녀석도 한 부피는 차지하니까 번거로운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

하긴 풋가이드에 비하면 그래도 양반이죠.

 

기존 핸드가이드를 가지고 있다면 한번 해볼만하다 싶기는 합니다.

 

전선 연결부를 교정한 이후에 실제 물가에서 적용을 해보고 사용기를 또다시 올려놓겠습니다.

 

 

김진충(goldworm) 김진충(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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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낚시

즐거운 활쏘기

즐거움 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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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mposite parts are made of rust-proof, virtually indestructible, Fiberglass Reinforced Nylon.


본사 싸이트의 특징란에 보니 "합성된 부품들은 녹방지, 사실상 부숴지지 않는 유리섬유 강화 나일론(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emoticon

핸드가이드가 장착되는 브라켓 판넬이 보팅시 핸드가이드를 접은 상태에서 엔진 걸고 달리면 앞에서 상하로 흔들리면서 얼마나 잘 버티느냐가 관건인거 같습니다...  emoticon

이 부분이 튼튼해 보이던가요? emoticon

이 부분만 튼튼하다면 사용하면서 조금만 주의해 준다면 아주 훌륭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emoticon

10.08.18. 14:29

무지 기대되는 리뷰입니다.

 

 걱정인건 핸드가이드가 저 부분만큼 더 나아가게 되는데

 

올리거나 내릴때 앞으로 쑥 나가버리면 좀 번거롭지않을까하는 점과

 

역시 중간 부분의 내구성이군요.

 

파도때리고 배가 팡팡 나갈때 중간부분이 부러지지는 않을런지.

10.08.18. 14:51
profile image

고무보팅하는동안은 30파운트 민코타에 만족하면서 낚시할겁니다.~~emoticonemoticon

가벼움과 공간성에서 제게 가장 적절한 답인것 같네요.

사용기가 기다려 집니다.

 

10.08.18. 18:06
profile image
오진용(오션)

고무보팅하는동안은 30파운트 민코타에 만족하면서 낚시할겁니다.~~emoticonemoticon


저도 뭐 240에 33LB도 작동만 잘합니다... emoticon

근데 사람의 마음이란게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에휴~ emoticon

저도 오션님따라 마음 비우고 적당한 선에서 만족하며 살고 싶어요... emoticon

그런데, 골드웜님 후기가 아주 좋다고 올라오면 아무래도 지름신이 발동할지도... emoticon 

10.08.18. 19:56

컨크롤러달고 가이드달고 활주시 진동에 의한 부분만 잘 견뎌 준다면..

괜찮은 제품 같습니다...

선장님 말씀대로.. 땅콩에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10.08.18. 20:52

전선이 있네요.

방향조절은 와이어로 다 되는데..

혹시 속도조절도 되는 것 아닌가요?

10.08.19. 10:40
profile image

동영상을 자세히 보시면... 핸드가이드모터는 샤프트를 축으로 좌우로 방향전환이 되는 반면에 이녀석에 장착이 되면 가이드모터가 전체적으로 좌우로 방향전환이 됩니다.

보트 조향시 보트 움직임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줄지 궁금합니다... emoticon

10.08.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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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이야 역시 예리하신데요.

 

방향전환은 갑자기 확 되는게 위험한겁니다.

5단정도에서 확 꺽으면

보트에 타고 있는 본인과 동승인이 모두 균형을 잃게 되구요.

어떨땐 가이드모터와 브라켓 을 조여주는 나사가 튀어오르기도 하고 그래요.

 

그래서 가급적 방향전환이 좀 뻣뻣한게 좋더라는 겁니다.

아무래도 저항을 더 받을테니까 좀더 뻣뻣할테고...  뭐 그리 나쁘진 않을거다 라고 생각만 하고 있어요.

 

 

오늘 전선들을 집게로 교체하고 있습니다.

땅콩보트에도 딱 맞아떨어지면 좋겠는데....

 

풋가이드 조종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조종발판의 위치가 좀 높지요.

그럼 보트위에서 짝다리가 아니라 거의 한다리로 균형을 잡아야 한다는건데,

서서 컨트롤 하기가 좀 어려워집니다.

물론 의자 놓으면 별 탈없지만....

 

이부분이 일단 신경쓰이네요.

10.08.19. 12:05
profile image
김진충(goldworm)

풋가이드 조종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조종발판의 위치가 좀 높지요.


저희는 G2에 V2를 사용합니다. 조종발판이 이보다 낮긴하지만 그래도 의자없이 서서 하루종일 컨트롤하고나면 무지 피곤하다는... emoticon 

하지만, 또 사람이란게 다 잘 적응하는거 같더라구요... emoticon

 

암튼 사용후기가 무지 기대됩니다... emoticon

10.08.19. 15:24
profile image

기대 많이 됩니다...이번에 새로운 선외기 영입으로 타격이 조금 생겼지만....좋은 기회인듯 한데....

사용후기가 무지 궁금하네요...emoticon

10.08.20. 08:33
profile image
이호영(동방)

동방님은 보트가 제꺼보다 크니까 앞에 달아도 모양새가 좋지 싶네요...emoticon

후기 올라오면 살펴보고 하나 장만하면 좋을 듯 합니다.emoticon

10.08.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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