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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FA" KOREA OPEN TOURNAMENT를 다녀와서...

이 철(2%) 13년 전 13204

새로 장만한 녀석과 처음으로 참가한 토너먼트...

비록 프로암 형식이지만 오랜만에 참가하는 게임인지라 나름 조금의 기대와 설레임이 있었다.

그런데...출발부터 삐걱~

프락티스를 할려고 계획했지만 갑자기 사회인 야구 게임 일정이 잡혀 야구게임에 참가했더니만...

그 여파가 밤까지 이어진다. 다름 아닌 근육통~

몇 주 전부터 어깨부터 시작된 근육 통증이 2주째 지속되고 있었는데 설상가상격이다.

과속을 우려해 일찍 밤 12시 출발~

경부 고속도로 경기도 근방에 이르러 휴게소에서 잠을 청해보지만 이내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다 맛없는 라면을 억지로 쑤셔 낳고는 신갈지로 향했다.

생각보다 많은 참여대수... 80여대...

한마디로 장관이다.

토너먼트 멤버들이 손수 운영하는 작은 모임으로 출발했지만 이제는 굳건한 자리매김을 KBFA가 나름 믿음직해 보인다.

간단한 개회식을 마치고 출발~

어라? 만수위로 짐작했던 신갈지는 엄청 갈수...

아마 공사 여파인 듯...

급 계획을 수정하여 많은 보트가 몰려있는 상류권에서 크랑크와 바이브를 날려보지만 키퍼 싸이즈만 확인하고 중류로 이동~

파인더에 찍히는 무수한 어군들은 루어를 외면하고...

바람이 터지기를 기다렸다 중류 험프 군락지대로 이동~

바림이 몰아치면서 베이트 피쉬의 이동이 시작되었으며 이를 노리는 녀석들의 집단 이동~

순식간에 튼실한 녀석으로 랜딩하지만 안타깝게 킬로 오버는 3마리로 마감...

같은 포인트를 두루 탐색해 보지만 노바이트..

귀착 직전 한마리를 같이 탄 멤버가 교체했지만 역부족~

81팀중 8위!

나름 만족스러운 성적이다.

그리곤 피곤함도 잊고 다시 보트를 달고서 집으로,,,

왕복 장장 600여킬로...

토너먼트 멤버들에의 열정에 다시 한번 박수를...

얼마남지 않은 가을 시즌...

자주 물가에 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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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훈(크리스)

새보트로 첫 게임에서 8위 했으니 곧 꼭짓점을 찍겠군요. 화이팅!

10.10.22. 13:02

이 철(2%) 글쓴이

문상훈(크리스)

저도 같은 바램입니다.

그나저나 대청 소식이??

10.10.22. 13:11

허무진(세리어스)

이프로님 혹시 16일 대회였나요..?

신갈 하류 수문포인트로 낚시 하러 가던중에 보니 수많은 보트들이 떠있길래

오늘 대회 있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근육통은 이제 좀 괜찮으신지요~

10.10.22. 13:02

이 철(2%) 글쓴이

허무진(세리어스)

16일은 프락티스날이었습니다.

아마 연습 게임중인 보트였을겁니다.

근육통~ 아직 그대롭니다.

10.10.22. 13:12

허무진(세리어스)

이 철(2%)

이거라도 좀 드시고... 근육통좀 풀어보길 기원합니다.

아 이건 피로회복제군요

10.10.22. 13:14

이 철(2%) 글쓴이

허무진(세리어스)

감사합니다.

10.10.22. 13:19

이희철(돌고래)

박수를 보냅니다....

화이팅 입니다....

10.10.22. 13:19

이 철(2%) 글쓴이

이희철(돌고래)

늘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프로멤버들이 모두 힘날겁니다.

10.10.22. 13:20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등수 보다 배스보트가 더 눈에 들어오네요...

다음번에 좀 더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10.10.22. 13:27

이 철(2%)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배스보트...

없으면 아쉽고 있으면 골칫거리랍니다.

심사숙고하시기를...

10.10.22. 13:30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이 철(2%)

형편에 맞는 취미를...

저한테 배스보트는 그림의 떡 입니다.. 심사숙고할 필요도 없는..

10.10.22. 13:36

박재관(현혜사랑)

축하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토너먼트 참가하시는가 봅니다.

멋진배스보트와 함께 좋은성적 기대해보겠습니다.

10.10.22. 13:39

이 철(2%) 글쓴이

박재관(현혜사랑)

본격적은 아니구요~

시간과 여건이 허락된다면요~

10.10.22. 13:42

이준영(매력남)

로그인을 항상 해놓는데~

밥먹고 온 사이에~ 이프로님 글이 올라와있네요.

빠르시면서, 멋지십니다.

마치~ 새로 영입한 보트처럼요.

멀리 용인까지 다녀오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얼른 정상으로 회복하세요.

10.10.22. 13:40

이 철(2%) 글쓴이

이준영(매력남)

정상은 무신...

그냥 즐기다보면 좋은 결과도 있겠죠~

10.10.22. 13:42

이준영(매력남)

이 철(2%)

아하...제가 말한 " 정상 " 의 2뜻을

가지고 있었네요.

이프로님~ 몸 상태 정상(근육통으로인한...)입니다.

10.10.22. 13:46

쥔장 김진충(goldworm)

새보트 마련하시느라 맘고생이 많으셨을거 같아요.

수입하고 기다리고 하는 절차가 쉽지 않을텐데 말이죠.

새보트가 계속 단상에 이끌어 줄겁니다.

10.10.22. 14:13

이 철(2%)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단상 점거용 보트는 아니구요~

즐낚용이랍니다.

마음 고생보다는 돈고생을...

10.10.22. 14:36

전광수(형님따라배스)

이프로님 사회인 야구하세요?? 어느 리그 뛰시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10.10.22. 14:56

이 철(2%) 글쓴이

전광수(형님따라배스)

3부리그입니다. 수협야구단 소속이구요~

10.10.23. 01:02

유승목(타래)

프로활동분들 중에 가장 친숙한 분들 중에 한분이십니다.

보트 멋집니다!!

2%님도 멋있구요

10.10.22. 16:08

이 철(2%) 글쓴이

유승목(타래)

친숙하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10.10.23. 01:03

정진수(배스마루)

먼길에 수고 하셨습니다...다음엔 우뚝 서시길....

10.10.22. 17:21

이 철(2%) 글쓴이

정진수(배스마루)

예.. 노력해 보겠습니다.

10.10.23. 01:03

김장수(까피)

선생님~ 고생하셨습니다

역시~대단하십니다~그리고 아직 멀고도 멀었다고 많이

느끼고 왔습니다. 요즘제 일터가 시끄러운 관계로 조행기도 못쓰고 있습니다.

이번주 출조도 갈수 있을지도...

10.10.23. 10:58

이 철(2%) 글쓴이

김장수(까피)

이젠 까피님이 대세인걸...

다음주 고고씽 하자구~ 수고~

10.10.23. 19:42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그래도 좋은 성적 입니다. 스고 많이 하셨고 축하드립니다.

10.10.23. 19:50

이 철(2%)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늘 건강한 조행 하시기를... 어르신~

10.10.25. 07:53

김태형(월하독작)

이 프로님 ...

언젠가 배드민턴도 하신다고 들은것 같았는데 ...

야구도 하시는군요 ...

다재다능 ~

10.10.25. 22:27

이 철(2%) 글쓴이

김태형(월하독작)

그런데 잘 하는게 없답니다.

그저 경험치로 하는 것일 뿐....

10.10.26. 08:15

추천 수 (낮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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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 충전 143번째 7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조회 513510.11.05.12:57

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오후에 병원에 예약이 있고 날씨도 따뜻하다고 하니 가남지에나가보았읍니다. 바람도 없고 조용한 수면에 다운샷 채비하여 캐스팅하여 보았으나 입질 한번 주지 않읍니다. 스베도에도 반응이 없고 이렇게 한시간 이상을 소식이 없어 레꼬채비로 교...
101023 무늬공격대 마지막회 39

쥔장 김진충(goldworm) 조회 1078410.10.24.14:05

어딜갈까 수요일쯤이면 의례 기상청, 일본바다, 풍속등의 예보를 들여다보면서 작전을 세우게 됩니다. 이번주는 약속해놨던 염라대왕님이 일이 바빠 펑크를 내시는 바람에 혼자 다녀오게 됩니다. 사실은 자주 다니는 몇분들께 연락을 취해서 가자고 조르면 얼마든지 그럴...
비린내 충전 135번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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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오늘은 토요일인데 낚시 많이 하셨는지요. 저는 늦은 아침을 먹고 안심에 있는 가남지에 도착 하니 오전 10시가 넘었읍니다. 그리고 이곳은 들낚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들어설곳이 없네요. 가운데 딱 한군데가 비어있어 그자리에 들어가 먼저 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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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 충전 137번째 12

원로 조규복(부부배스) 조회 528210.10.26.10:54

안녕 하십니까 어제 저녁부터 날씨가 쌀쌀하더니 오늘 아침은 손이 시리도록 춥네요. 겨울옷으로 완전 무장하고 두꺼운 장갑끼고 가남지에 도착 하니 오전 7시경 주위 둘러보니 세분이 저보다 먼저 오셔서 들낚시 하고 계십니다. 이추위에 저같은 얼빠진 사람이 더 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