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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찾아 200Km

육명수(히트) 13년 전 4754

안녕하세요 -히트-입니다.

월화 휴무인 관계로...오늘은 뭄풀기 하빈지 한게임하고...

내일은 달창에서 본게임 계획을 세우고,

오늘 10시쯤 느즈막히~ 하빈지로 갑니다.....

하지만!!!!!!!!

보이시나요?

이 얼음이.....오늘 와서 보니..그냥 게시판에 골드웜님이 정보를 주셨는데..

어제 집에 손님이 온 관계로 골드웜을 못보고 출발한게 패인이겠죠..

새가 날가가는게 아닙니다...

얼음때문에... 도움닫기를 못해서 얼음위에서 날개짓하며 종종 걸음으로 도망 갑니다.

혹시나 싶어서 21g 메탈 바이브로 캐스팅 해봤지만....

바이브가 얼음에 통~통~~ 튕겨 집니다...

그래서 내일 갈 예정인 달창 상황을 볼겸 달창에서 미리 프렉티스겸 봉팅을 하려 갑니다.

하지만~!!!! x2

바람이....바람이..........

어제 바람정보로는 바람이 3~4m였는데.. 이건 좀더 심해 보입니다..

내일 보팅이 벌써 걱정 입니다...

그래서 달창도 과감히 포기하고...복귀하기전... 현풍수로에 잠깐 들렀습니다.

상류쪽으로 올라가면서 지져 봤지만.... 1짜 배스 한마리가 올라오다가 털린곤 입질조차 없습니다.

최상류까지 올라가서 첫 캐스팅에 3짜가 마중나와 줍니다.

그것도 제가 직접 자작한 스베로 말이죠

기분이 아주 최곱니다...

오늘의 히트루어인 자작 스베 입니다..

1차 제작 후 2차로 제작해본 녀석 입니다...

베이트와 스피닝 모두 사용 할 수 있도록 적당한 무게감을 갖도록 제작해 봤습니다..

의도한바는 아니지만... 릴링을 무지막지하게 빨리 감아도...스베가 뒤집히지 않더군요...

아주 대 만족입니다...

이상 히트의 배스찾아 200키로 조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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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규복(부부배스)

자작 스베로 첫마수걸이 기분 나이스이지요. 축하드립니다.

10.12.20. 16:53

육명수(히트)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아직 부부배서님에 비하면 걸음마 수준입니다.

쓸만한 녀석으로 나중에 아마 전달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10.12.20. 19:51

박흥준(同行)

모든 태클에 먼지가 폴폴 앉는 나로서는 아직까지 배스 손맛을 볼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부러움입니다.

현풍수로에서 배스 손맛 보신것 축하드립니다.

10.12.20. 18:32

육명수(히트) 글쓴이

오늘 날이 너무 좋고 .... 자작품 시험도 할 겸... 던저봤는데...

웜에는 안덤비고 스베를 물고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10.12.20. 19:51

신승우(낚고파)

육명수(히트)

자작한 스베로 낚으면 기쁨이 배가 됩니다

저도 자작스베로 많이 낚는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나중에 시간나시면 제것도 하나 드릴테니

사용해보세요(교환도 좋구요)

아시겠지만 스베에 사이즈 큰 덩어리 들이 많이 낚인답니다.

10.12.20. 21:28

최우현(대마왕)

날 두고 가니 하빈 얼음/달창 똥바람/현풍 한수 ...

나랑 같이 가야 된다니까...

10.12.20. 20:07

육명수(히트)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형님이 없으니 한마리 있는거 제가 잡았죠..

10.12.21. 17:12

김영수(허탕조사)

열정 열정 열정 멋집니다~~~~

10.12.20. 20:07

육명수(히트) 글쓴이

김영수(허탕조사)

이제 정말로 열정이 필요한 시즌이 옵니다...1월이지요..

1월아 얼른가라

감사합니다.

10.12.21. 17:16

이호영(동방)

그래서 200km 달려 한마리 보셨다는 말씀인거죠...

배스 표정이 "어라 이게 아닌데"하는 표정인듯 보입니다만...

10.12.20. 20:23

허무진(세리어스)

이호영(동방)

채비 수장시키고 꽝!! 친거보다는 낫지요~

10.12.21. 00:13

이호영(동방)

허무진(세리어스)

누구...강물님 얘기인가요..

10.12.21. 16:24

육명수(히트) 글쓴이

이호영(동방)

솔직히 200키로간건...도동서원 상태좀 보고....달창에서 보팅좀 하려했는데..

돌아가던 도중...현풍수로에 잠깐 들른거죠..

절대 한마리 잡으로 현풍수로 간거 아님

10.12.21. 17:13

이법기(배조)

기름값도 장난아닌데...

너무 열심히 다니시는거 아니신지..

겨울인데...

찬찬히 다니세요

10.12.20. 23:34

육명수(히트) 글쓴이

이법기(배조)

너무 오래 낚시 안했더니 참... 힘드네요..

날 좋을때 바짝가야죠...더 추워지면...이제 꼼짝도 못합니다..

10.12.21. 17:14

허무진(세리어스)

히트님의 열정에 일단 박수~

왠지 히트님의 자작스베가 탐나기 시작했어요

이번주 날씨가 따스하다 하던데...바람이 관건이네요!! 똥바람 안터지길 빌어봅니다~

10.12.21. 00:12

육명수(히트) 글쓴이

허무진(세리어스)

그러게 말입니다... 항상 바람이 문제 입니다..

지금은 바람 불면 채비가 날리는 것도 문제지만....

살을파고드는 추위가 장난이 아니라서...낚시가 불가능 하죠...

감사합니다.

10.12.21. 17:15

오진용(오션)

자작스베의 기쁨은 표현하기 힘들지요.

그 뿌듯함..

더욱더 난이도 높은 자작품으로 내년에 대박 하세요.

면꽝하신것 축하드려요~~

10.12.21. 11:34

육명수(히트) 글쓴이

오진용(오션)

감사합니다..

자작은 했고...시험은 해보고 싶은데...낚시 여건이 안되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0.12.21. 17:16

금성현(늑돌이)

자작하신 스베로 배스를 낚으면 손맛이 더 좋을껏 같네요~

저도 올겨울은 자작에 도전해봐야겠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0.12.21. 17:54

육명수(히트)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감솨합니다..

늑돌이님은 요새 뭐하며 지내시는지요?

10.12.23. 18:27

이상훈(공주머슴님)

달창 바람~~!! 하빈.. 얼음!! 어렵네요. 하빈지.... 복수전 해야하는디..!!

자작으로의 첫 손맛!! 기쁨이 어떨지 이해됩니다. 전.. 버즈로 시작했더라는~~

10.12.21. 22:08

육명수(히트)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작년에 위천에서 자작 버즈가 대단햇죠???

당분간 복수 힘들듯 합니다..

10.12.23. 18:28

김지민(닥스)

이제 자작까지 손을 되시는군요~

자작 스베 정말 이쁩니다~

10.12.23. 15:36

육명수(히트) 글쓴이

김지민(닥스)

뭐...겨울엔...금단 증상을 좀 완화해보려 하는거겟죠..

10.12.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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