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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갑/쭈/우럭

장인진(재키) 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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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5(음10/10), 08:00~17:00
날씨 : 구름많음, 바람약간
개황 : 1물, 약간흐린물, 파도잔잔

06:01(234)▼  11:42(518)▲  18:22(240)▼   (보령)

조과 : 갑오징어 20수, 쭈꾸미 140수, 우럭 3수 (재키조과)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서해안의 갑오징어는 무럭무럭 자라나고 물때는 조금.. 한마디로 갑오징어 대박찬스입니다.
무조건 달려야 하는데 기상청은 주말에 비가 올거라고 고춧가루를 팍팍 뿌려대고 있습니다.
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비맞을 각오로 각자 우의를 준비하여 출조하였습니다.
함께 출조한 멤버는 선주 서부소년님과 한때 넥스트로 활동하셨던 야생님, 그리고 재키..
 
7시에 오천항의 맘씨고운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에서 햅쌀밥에 쭈꾸미 젓갈 곁들여서
아침식사를 하고 따끈한 커피도 한잔 들이킨 후 자연슬로프를 찾아서 보트를 내렸습니다.
출항후 학성리를 지나는데 이연님의 응원전화가 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셔서 감사합니다.
 
 
서부소년님과 튼실한 갑오징어..
그녀석 먹물까지 쏘면서 한성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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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도 갑오징어 낚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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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님은 갑오징어만 골라서 낚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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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이렇게 쌍걸이도 하였습니다.
work_DSCN6937.jpg

 

 

뻘과 돌 그리고 조개껍질이 섞인 바닥에 채비를 내리고 한자리에 머물면서 잠시 기다리면
갑오징어와 쭈꾸미가 채비에 올라탑니다. 그러면 강력하게 훅셋하고 감아올리면 됩니다.
즉, 입질을 느끼지 못하였더라도 그냥 훅셋하고 감으면서 무게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훅셋후 살작 감아보아서 채비의 무게와 차이가 없으면 다시 바닥에 내려놓고 기다립니다.
 
요령만 알면 누구나 쉽게 할수있는 낚시여서 초보자들도 즐기기에 좋을 것 같았습니다.
다른 어종에 비하여 조과물을 손질하는 것과 조리하는 방법이 상대적으로 간단하고
낚시후 맛보는 입맛도 매우 좋아서 가을이면 사람들이 오천항으로 몰려드는가 봅니다.
 
 
물돌이 시간을 이용하여 선상에서 간단하게 갑오징어와 쭈꾸미 정식을 차려봅니다.
신선한 갑오징어 몇마리를 살림망에서 꺼내어 껍질을 벗기고 먹기좋게 썰었습니다.
그리고 이슬이 한잔.. 젓가락이 올라간 잔은 응원메세지 날려주신 이연님을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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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맛보는 김초밥이지만 오늘은 색다를 컨셉으로 디스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요거요거 요렇게 먹으니까 똑같은 김초밥이지만 분위기도 살고 훨씬 맛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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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주먹위에 올려먹는 쭈꾸미 샤브샤브는 어떤 맛일까요?
주먹위에 올리니까 눈에서 레이저 광선을 쏘려고 준비하는 외계인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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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두었던 갑오징어 다리도 샤브샤브로 처치하고 마무리는 갑오징어 먹물라면입니다.
갑오징어 먹물을 적당히 풀어서 시커멓게 끓인 구수한 갑오징어 먹물라면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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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낚시를 즐기다가 횟감으로 우럭 몇마리 꺼내려고 냉장고로 이동하였습니다.
흰색 쉐드웜을 다운샷으로 세팅하여 느믄 나오는 싱싱한 우럭을 저장한 냉장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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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은 배스낚시 하듯이 스트럭처 주위를 공략하면 쉽게 낚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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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의 사진과 야생님의 사진 배경에 교과서에 나올만한 전형적인 스트럭처가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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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을 즐기며 몇마리씩 꺼내어 씨알좋은 우럭으로 우럭트리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잠시동안 웃고 즐기며 낚시하는 사이에 튼실한 보령표 우럭트리가 완성되었습니다.
고리 11개짜리 초대형 자작꿰미가 가득찼고 2마리씩 꿴 꿰미도 여러개 있답니다.
work_2011-11-05 15.37.07.jpg

 

 

이 포즈는 앨x스님의 전매특허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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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서 조과물을 정리하면서 비닐봉투에 쭈꾸미를 20마리씩 담아보았습니다.
갑오징어는 20마리이고, 끊임 없이 올라오던 쭈꾸미는 무려 140마리나 되네요..

재키의 낚시인생에서 처음으로 세자릿수 조과를 기록한 대단한 조행이었습니다.
work_DSCN6953.jpg  

 

 

보너스!
새벽에 일찍 잠에서 깨어나서 잠시 워킹으로 던져본 에기에 걸려든 갑오징어입니다.
유튜브 동영상에서 본것처럼 촉수로 에기를 확 끌어가는 입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엔조님께서 촬영하여 유튜브에 올린 갑오징어 동영상은 요아래 본문 끝에 있습니다.
work_DSCN6934.jpg

 

 

황금물때를 맞이하여 만나면 반가운 조우님들과 출조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도 무시하고 비옷과 방수팩 등으로 중무장하고 나갔었는데
일기예보는 빗나가고 적당한 구름이 끼어서 낚시하는데 최적의 상황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침에 오천항을 출항하면서 갑오징어 50수를 낚아올리는 것을 개인목표로 설정하였으나
갑오징어 대신 쭈꾸미들만 달려드는 바람에 애석하게도 개인목표달성에 실패하였습니다.
그러나 오천앞바다 선상 갑오징어 패턴을 확실히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습니다.
서부소년님, 내년 갑오징어 시즌이 돌아오면 오천항으로 또가요~~
  

 

 

* 동영상 촬영자 엔조님의 보충설명 (http://blog.naver.com/enzo2509/110122529831)

[다른경우는 모르겠는데 10월의 오천 밤바다는 모두 바닥에 붙어있더군요.

뻘이 시작되는 지점부터 수심 5m 이내에 대부분 모여있었습니다.

뻘밭과 수중여 만나는 지점 중 주로 뻘밭에 모여있더라고요.

자갈밭에는 어쩌다가 길잃은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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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재키님    굿굿굿 입니다

일주일 동안 쌓인  스트래스  시원하게  오천항에 날리고 오셨겠군요

모두들 표정에 즐거움과 자신감이 배어납니다 서부소년님에 먹물맞은 얼굴도 멋있고

즐거운 웃음짖는 재키님에 모습도 멋있습니다  푸짐한 손맛 입맛 모두 축하 드립니다

11.11.06. 09:11
장인진(재키) 글쓴이
임승열(goldhook)

골드훅님의 관심과 덧글 감사합니다.

덧글에 쓰신것 처럼 오천앞바다에 스트레스 확 날리고 왔습니다.

서부소년님은 먹물 공격 당하고도 좋다고 웃으십니다.

11.11.06. 15:06
profile image
대박조황 축하드립니다
고쪽이 우럭 포인트였네요
한번 침투해볼까 하는 마음이 심하게 땡기네요
우럭 구이 참말로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그리고 갑오징어던 쭈꾸미던 강력하게 후킹
하는것이 무조건 맞습니다
다시한번 대박조행 축하드립니다
11.11.06. 11:25
장인진(재키)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최근에 서해안 우럭조황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인터넷상에 우럭낚시 대박조행기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지요.

 

우럭 포인트는 배스포인트 찾듯이 그렇게 하시면 쉽게 찾으실 듯 싶습니다.

바다안내도 혹은 항만 안내도 보시면 대충은 알수 있을 것 같고요.

간출여 주변만 뒤져도 기본은 하지 않을까요?

11.11.06. 15:10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근호(불꽃전사)

예, 갑오징어는 목표미달 하였지만 쭈꾸미는 대박하였습니다.

낚아온 조과물은 어머니와 동생집에 나누어 주고도 남았습니다.

오늘 아점에는 쭈삼볶음 만들어 먹었는데 그맛이 기가막히더군요.

아직도 입맛 땡깁니다.

11.11.06. 20:51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진충(goldworm)

예, 정말로 대단한 대박조업이었습니다.

아침먹으로 식당에 갈때 비옷입고 장화신고 갔더니

식당 사장님이 제대로 차려입고 왔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11.11.07. 09:35
장인진(재키)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낚시 하면서도 이야기 하였는데

배스낚시로 기초를 다진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항상 대상어의 습성을 관찰하려고 노력하고

대상어의 습성에 맞추어 포인트를 선정하고

복잡한 스트럭처가 있어도 그 틈바구니에 루어를 밀어넣고..

바다낚시로 시작한 사람들은 흉내낼 수 없는 테크닉도 있고요.

11.11.07. 09:37

진짜 대박이십니다.

정말 재미있었을 것 같습니다.

내년시즌엔 함께 하길 기대하겠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11.11.07. 10:08
장인진(재키) 글쓴이
구도형(지성아빠)

내년시즌까지 기다릴 것 없이 금년시즌에도 가능합니다.

다만, 어종을 바꾸어서요..

이제 학공치가 충분히 커졌을테니 도전해 보시지요.

저는 날 좋을때 골라서 가려고 분위기 살피고 있는 중입니다.

11.11.07. 13:19
profile image

보기만해도 입이 떡 벌어지는 조과입니다.

 

이런 조과만 보장된다면 변덕쟁이 날씨도 힘든 낚시 전후과정도

 

모두 즐겁게 느껴질텐데요.... 수고많으셨습니다.

11.11.07. 10:10
장인진(재키)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서)

팔이 얼얼하고, 곤가락 끝이 바늘에 긁혀서 아리리 해도

맘속으로부터 왠지 웃음이 올라오는 그런 상황이랍니다.

 

11.11.07. 13:20

엄청난 조과네요~

 

비를 맞으면서 낚시를 하신 보람이 있습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1.11.07. 13:14
장인진(재키)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구라청 예보라서 비를 맞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비옷입고 하루종일 노동했더니 땀이좀 났답니다.

그래도 땀이 비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11.11.07. 13:21
profile image
쭈꾸미 100단위로 잡으시다니!

대단하십니다!!

하지만~ 손맛보단 입맛이 궁금합니다~

손맛&입맛 모두 축하드립니다~
11.11.07. 14:21
장인진(재키) 글쓴이
김지민(닥스)

손맛은 그냥 자그마한 비닐봉지 끌어올리는 맛이고요.

갑오징어가 걸리면 그 봉다리에 물이 조금 채워진 느낌이랄까요..

입맛은 드셔보시지 않으셨으면 이해가 안되실듯 합니다만..

11.11.07. 18:27
profile image

한마디로...엄청나십니다.

저번달인가요... 대호방조제 쪽으로 좌대 낚시를 다녀왔는데...

하필 그날이 풍랑주의보로 인해...

모든게 거품되어...방조제쪽에서 우럭3수하고 돌아왔었습니다.

그놈들과 비교도 되지 않네요.

 

역시...타이밍입니다.

 

쭈꾸미와~갑순이들로...

냉장고를 꽉꽉 채우셔서~ 뿌듯하실듯합니다.

 

대박조행기 축하드립니다.

 

11.11.07. 17:13
장인진(재키) 글쓴이
이준영(매력남)

바다조행은 여러가지로 조건이 맞아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 하는 것이 진리입니다.

 

작년에는 학공치 낚시 갈때마다 파도쳐서 거의 구경도 못했습니다.

올해는 담백한 학공치 입맛좀 많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hehe.gif

11.11.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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