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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청도 겨울 조행

권수일(깜) 권수일(깜) 4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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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깜.(권수일)입니다.


12월 10일 토요일... 오후.


간만에 폰에 들국화 1집을 담고 물가로 나서 봅니다.


집에서 청도 포인트로 가는 길이 약 40분 정도 걸리는것 같네요. 

일단 작년 상황이 안좋으면 안좋을수록 고기가 잘 나왔던... 유등교 상류쪽을 탐색해 봅니다.


포인트 도착해서 일단 한 컷...

2011-12-10 14.23.47.jpg 


이후로... 한참을 삽질... 입질 한번 못 받고... 퍼펙트 꽝!


장소이동... 소라보 상류.


해는 곧 질 듯... 고기는 안나오고... 마음은 답답합니다. 

2011-12-10 16.01.26.jpg 


저물어 가는 태양에 분풀이 하듯... 그쪽을 향해 최대한 멀리 던지니... 깔짝깔짝 입질이 옵니다. 

드디어 면꽝! 체비는 지그헤드...

2011-12-10 16.17.05.jpg 


같은 방법으로 시도하니 같은 사이즈의 놈이 또 나옵니다.

2011-12-10 16.25.22.jpg 


역시 동일한 방법... 겨우 3짜를 넘기네요.

그러나 겨울 답지 않게 힘들 써주는 배스들이 고맙기만 하네요.

2011-12-10 16.32.31.jpg 


예전엔 4짜 이상만 셀프샷을 박아줬는데... 겨울이라 특별히 3짜도 셀프샷 박아 줍니다. 

2011-12-10 16.45.22.jpg 


면꽝을 하고 잔 손맛을 보니 멋진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폰으로 찍어서 그런지 감동은 직접 눈으로 보았을때보다 못하네요.

2011-12-10 16.57.53.jpg 


똑 같은 장소, 똑 같은 방법에... 지속적으로 나와주네요.

2011-12-10 17.01.02.jpg 


위 사진처럼 웜이 찢어지길레... 옆구리 꿰기로 세팅을 바꿉니다. 
그래도 잘 물어줍니다. 잔손맛은 봐지네요. 

2011-12-10 17.04.13.jpg 


지속적으로 나옵니다.

2011-12-10 17.11.51.jpg 


이 놈을 마지막으로 핸펀 밧데리 사망...

물론 사진찍다보니 고기 욕심에 한번 더 던지자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렇게 잔손맛은 충분히 본 하루였습니다.






12월 17일 토요일... 오후.


오늘은 폰에 부활 1집, 강산에 2집을 담아 물가로 나서 봅니다.


오늘은 지난주 재미보았던... 소라보 상류. 헉... 얼음으로 인해 케스팅 가능한 부분은 너무 가깝습니다.

지난주 최대한 멀리에서 입질이 들어왔었는데... 그쪽은 얼음으로 덮혀 있습니다.

2011-12-17 13.38.57.jpg 


발 앞에도 얼음이 얼어있구요. 오늘 날을 잘못 잡은거 아닌가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2011-12-17 13.52.37.jpg 


몇번을 던지다 소라보로 내려가 봅니다.

소라보 위쪽은 얼음이 얼어있고...

아래쪽은 얼음이 녹아있습니다.

2011-12-17 14.15.04.jpg 


몇번 던져보다가... 채비만 뜯기고... 장소 이동을 결정합니다.


이번엔 소라교.

소라보에서 소라교 방면 진입시... 사진의 좌측방향은 얼어있고, 우측방향은 녹아있습니다.

2011-12-17 14.43.20.jpg 


몇해전에 교각 아래서 엄청난 재미를 보았던게 생각나서 찾아갔으나... 입질은 전무...


다시 장소를 이동하여 청도 휴게소 포인트를 한참 탐사해보았으나... 

공사 영향으로 그런건지... 전혀 입질을 받지 못합니다.


다시 장소 이동 결정.

지난주 재미보았던 소라보 상류로 갈까? 지금쯤 가면 아까보단 훨씬 얼음이 녹아있겠지? 생각했으나...

최종 결정은 유등교 상류 지역으로 결정합니다.


주욱 치고 올라가며 탐색해보았으나...

해질즈음... 겨우 약한 입질을 받았다가 훅셑 미스.


똑같은 장소를 노려 기어이 면꽝합니다. 아싸라비야~  채비는 지난주와 같이 지그헤드. 

2011-12-17 17.00.10.jpg 


똑같은 자리로 같은 방식으로 운용해봅니다.

2011-12-17 17.06.29.jpg 


여기도 포인트인 듯 합니다. 똑 같이 던지고... 운용하니 여지 없습니다.

2011-12-17 17.10.05.jpg 


그러다 이번엔 좀 강한 저항을 느끼며 랜딩해보니...

간만에 4짜 입니다. 43Cm... 조쿠로...

2011-12-17 17.16.57.jpg 


4짜인데 셀프샷 들어가야겠죠? 

2011-12-17 17.18.19.jpg 


폰 셀프샷은 화질이 너무 않좋아서리...


디카로 한 장 다시 담아봅니다.

2011-12-17 17.18.20.jpg


더 큰 걸 나오길 개대했으나... 더 이상의 사이즈는 나오지 않네요.


해가 질 것 같아 서서히 철수를 합니다.

2011-12-17 17.34.49.jpg 2011-12-17 17.35.07.jpg 


나오면서 중간중간에 좀 던져보았으나... 잠잠...


결국엔 해가 지고나서야 철수합니다.

2011-12-17 17.53.23.jpg


이렇게 청도에서의 낚시를 접습니다.



그럼... 휘버덕~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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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억새와 어우러지니...아주 운치 있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1.12.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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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일(깜) 글쓴이
육명수(히트)

히트님 감사합니다.

억새인지 갈대인진 모르지만... 이젠 고기에 좀 덜 연연해하고... 주변도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예전엔 조행시 꽃도 찍어보자고 캠페인도 하고 했는데...

나서면 고기 욕심이 앞서서리... 흐흐


11.12.18. 23:01

추운날씨도 열정앞엔 못당하는군요

자잘한 손맛이지만 축하드립니다

11.12.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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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일(깜) 글쓴이
김외환(유천)

유천님... 열정이랄꺼까지야... 부끄럽구요~ (주진우 톤!)

이 겨울에 자잔한 손 맛! 가깝기도하고... 청도만한데도 없더라구요. 

11.12.18. 23:04
profile image

윗 지방은 날이 추워서 움직일 엄두를 못내고 갈대도 마땅치가 않은데..

역시 남쪽동네 최고인듯 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1.12.1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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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일(깜) 글쓴이
허무진(세리어스)

세리어스님... 고기가 그까이꺼 어디 멀리 도망가겠습니까? 

한번 나서보세요.

그리고 꽝 조행기 올려주세요. 


11.12.18. 23:06
profile image

이 추위에 대단하십니다.  저는 화수~~  하빈지에서 배펴서 열심히 놀았네요.

메탈에 반응이 상당히 좋았더라는~!

11.12.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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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일(깜)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공주머슴님... 하빈지도 메탈에 괜찮군요. 

보통 하빈지는 수초 올라오고 버징하러 많이 갔는데...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는거... 괜히 부러운데요? 

11.12.18. 23:07
profile image

부지런히 다니셨네요,,,예전만 못하신듯하지만..

옷은 따뜻하게 입으셨는데..

손이 무지하게 시려우셨을듯합니다.

저는 장갑2개 껴도 시렵던데..

이겨울에..선맛보신거 축하드립니다~

 

11.12.18. 20:37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이법기(배조)

하하하! 배조님. 예전만 못한건 인정합니다. 

고기 안나올땐 손 무지시렵지만... 고기 나오면 손 하나도 안시렵습니다. 아시잖아요~

요즘 여성회관이나 금호강 쪽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11.12.18. 23:10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강물처럼님... 감솨요~ 

11.12.18. 23:20
profile image

아무래도 스쿨링된 자리와 시간때가 적절한것 같습니다.

형님! 꽝조행기도 좋아라 하실분 많은데요?

에잇 4짜만 인정해드리겠습니다.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11.12.19. 07:53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박주용(아론)

그러게... 스쿨링 자리인지...
아니면 시간이 피딩타임인지...
나중에 한번 더 가보면 알겠지. 

11.12.20. 12:19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변종복(에어복)

정환이 좀 더 크마 함 달리야지~

11.12.20. 12:20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김재욱(버럭)

버럭님. 감사합니다. 

겨울에 저정도 잔손맛이라면야... 감사하죠~

11.12.2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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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즐기면서 낚시를 하시는데 조과도 월등하시네요.

 

여유와 함께 고수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듯 합니다.

 

차분하고 여유넘치는 조행기 감사드립니다.

11.12.19. 15:15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배대열(끈기배서)

끈기배서님 감사합니다.

아직 여유를 잘 갖지 못하는 1인입니다.

항상 물가에 서면 무슨 욕심이 그렇게 앞서는지... 

앞뒤 안가리고 던지기 바쁜 놈이죠. 

11.12.20. 12:22

우와~ 추운겨울에 대단한 조과시네요~

 

청도천 잊은지 오래되었지만 한번 놀러가봐야 겠습니다~

 

좋은 조행기 잘 봤습니다.

11.12.20. 11:30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김장수(까피)

까피님도 한번 청도 들러보세요.

좋은 조과와 포인트 기대해 봅니다. 

11.12.20. 12:23

추운 날씨인데도.. 정말 잘 잡아내시네요~

 

이제는 청도천에 얼어붙었을꺼 같은데...

 

올겨울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1.12.20. 13:03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금성현(늑돌이)

늑돌이님... 감사합니다.

분명 어딘가에 놈들이 있을겁니다. 

11.12.20. 13:20
profile image
권수일(깜)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왜그러세요~

뽈락 대박 맞고 다니시는 분이...

11.12.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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