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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첫 5짜입니다.

박정태(배스찾아) 박정태(배스찾아) 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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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작년이라고 하니 아주 오래된 이야기처럼 들리내요.

작년 말.......합천에서 2연속 꽝!

 

합천호리그 2전...에서 1등이 8키로가 넘었습니다....역시나 배스는 그곳에 있었내요. 다만 내가 만나지 못했을뿐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길래 배스를 만날수 있었을까요?

 

그 답을 찾아서 2012년 첫 출조를 합천으로 .............고고!

 

이번에도 꽝이면 삼진인데....불안불안...          

 

아리펜션....역시나 합천은 조립식 배들에게는 스로프가 너무나 어려운 문제내요..수위에 따라서 배를 내리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수심이 낮아서 배를 밀어넣기가 어려웠내요.  철수길은 얼은땅이 녹아서 진흙탕이 되고.....

 

합천에다 배를 하나 따로 띄워놓는 것이 정답내요. FRP하나 살까봐요?

 

언제나 젤로 먼저가는 곳 역평리 곳부리들...

오늘은 지깅을 하지 않고 7-8미터권에서 혹시나 올라있는 대꾸리 한마리를 찾아서 낚시를 합니다. 

러버지그, 스윔베이트, 알리바마리그를 번갈아 가면서 셀로우와 딮은 번갈아 가면서 탐색을 합니다.

 

시간은 자꾸 가고.....

배스는 보이지 않고....

슬슬 삼진의 기운이 보이기 시작하니...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그러나 추워지는 것 같기도 하내요.

 

커피 한 잔으로 몸도 마음도 녹이면서 하늘을 우러러 보고 있는데 어탐이 와 이리 띠띠거리는지..........헉.

15미터권에 꽃이 활짝...............폈내요.

 

얼른 스푼을 내리고 바닥찍고 ...................... 벌써 물었내요.... 단방에 5짜를 직감......

12년 첫배스........놓치면 안됩니다..  베이트에 20파운드.......걍 강제집행...그래도 살짝 걸렸을까 조마조마합니다.

놓치면 안되잖아요.

 

힘을 쓰는 것이 시즌의 배스힘 못지않습니다..

 

그러나 역시 강제집행으로 배스에게 큰 충격을 준 것이 눈에 보입니다. 나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배스에게 나는

상처를 주고 있으니 그저 미안할 뿐입니다. 게다가 지깅을 할 생각이 없었기에 바늘도 꺼내놓지 않아 피징도 빨리

해주지 못해 더 미안합니다....

 

배스야 미안!

 

Photo475.jpg

 

Photo477.jpg

 

Photo476.jpg 

사진도 잘 나왔으니 염장을 날려야겠지요!!

 

골드웜님을 비롯 모두 9명에게 염장을 날리고 다시 커피 한 잔의 여유...

이후로 오는 문자에 답장을 하느라 집중이 되지안하 낚시를 일찍 접고 철수..........합니다..

 

WINNERS멤버들과 맛나 저녁을 먹고 ......................................

 

 

평일 불법조행은 계속되어야 한다..

낼은 어데로 가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대꾸리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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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웜님을 비롯 모두 9명에게 염장을 날리고 다시 커피 한 잔의 여유...


9명에 포함되지 않아서 무지 기쁘군요.

 

축하드립니다.

12.01.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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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석(흐르는강물처럼)

저의 염장리스트에 오르신 분들은..............음.

12.01.11. 22:58

그럼... 합천호 리그 3전에서는 만나시겠네요.

 

기대하겠습니다. 2월이면 지금보다는 훨씬 상황이 좋아질테니

 

3전에서 만그램을 기대해보겠습니다.

12.01.11. 09:09
박재범(범이)

3전에 만그램???

 

오우~ No~~~

 

합천호 리그 주말에 열리니 보나마나 주말에 낚시하면 꽝

몰라 평일에 혼자 낚시하면 한마리 2.2kg 끝~~~

12.01.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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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근(최원장)

원장님.....정확하신데요....환자만 잘 치료하시는줄 알았는데..다른 능력도 있으시내요.

2.2kg--아니죠......2.02kg----맞습니다.

12.01.1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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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범이)

저도 참가하고 싶은데요...주말에는 낚시가 어려워요...직업의 특성상.

12.01.11. 23:10
profile image

역시...라는 생각을 갖게하는 조행기록입니다.

 

언제나 조행기를 올리실때마다 보는 사람이 기대감을 갖게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런커...축하드립니다.

12.01.11. 09:55

그런데 몇마리 잡았는데?

 

아니 이사람도 은근히 골모회원을 닮아가네?

은근 슬쩍 넘어가려고 하지 말라고~~~

12.01.11. 10:08
profile image
최영근(최원장)

저는요.......한마리만 잡으면 철수합니다.  이 겨울에 2키로 넘었으면 집에서 푹 쉬야 시즌에  열심히 하지요.

12.01.11. 23:02
profile image
김명진(피싱프리맨)

한마리면 된거 아닙니까!  저의 리미트는 1마리..

12.01.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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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식

그건 아니고요..다른 분들은 조행기를 안 올리시는거고...저는 5짜 잡으면 조행기 올려야 잠이 옵니다.

12.01.11. 23:04
profile image

역시나 한방이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뭐~~저도 그 아홉명중에 포함되지 않아 다행입니다.

이번주에 들어가면 저도 오짜할수있을까요?

12.01.11. 13:30

오짜 미만은 얼굴보기 전에 털어 버리시는지??

역시 분명한 색갈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새해 첫 오짜 축하 드립니다

12.01.11. 16:06
profile image
김외환(유천)

감사합니다..잡는 순간 5짜라는 생각이....들어서 겨울임에도 강제집행을 해서 배스에게 마이 미안했습니다.

12.01.1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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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복(부부배스)

감사드립니다. 두분의 열정에 비하면 저는 저 밑에...............있습니다요..

12.01.14. 00:49

배스찾아님 조행기를 보니 벌써 봄이 온듯 합니다..

아직 대한도 안지났는데 말이죠.

손맛 축하드립니다.

12.01.12. 12:16

출조한번 못한 사람도 있는데.. 벌써 5짜 소식이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언능 첫배스 잡으러 저도 달려야겠습니다.

12.01.1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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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현(늑돌이)

진정한 대꾸리는 1월에 나온다는 ....전설이 있지요.

12.01.1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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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5짜를~~!!   대단하십니다. 역시나 대물조사님이십니다.

올해도 튼실한 놈들 많이 보여주십시요~

12.01.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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