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DAN 라인 컵 KBFA "엘리트 정규 1전" in 평택호!!

임성규(임님) 6427

0

52

지난 겨울 동안 그토록 기다리던 2010년 엘리트 정규 1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족분들. 임님입니다. 주말에 게임 다녀왔습니다.

작년보단 아니지만 1년간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나름 많이 준비했고, 자신도 있었지만..

아쉬운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 반성조행기 한번 올려봅니다.

 

(반성 모드라 어체가 조금 짧게 진행하는점 양해 바랍니다)

 

 

 

-프랙티스-

토요일, 아침 9시가 못되어 도착 및 보팅 준비를 마쳤다. 대회장에 대전의 이두영%가 준비

중이라 인사를 나눈뒤 같이 보트를 세팅했다.

기상예보는 짙은 황사강풍.. 그리고 ..였다.. 아니나 다를까... 낚시 시작한지 한시간

정도 지나니 하늘이 어두워지며 바람이 터지기 시작한다..

존보트, 전/후방 가이드모터, 5킬로의 앵커가 무용지물이 된다. 강풍과 파도에 취약한

존보트.. 물에 몇번 빠질뻔 하다가를 반복하다 연안 갈대밭으로 떠밀려 오도가도 못한 신세.

강한 비속에 3시간 정도를 강풍을 맞으며, 노저어 겨우겨우 프랙티스를 포기하고 배를

접으며 플랜을 생각해 본다.

크기변환_IMG_0007.JPG

그래도 다행히(?) 수온과 쉘로우에서 어탐에 찍힌 어군을 확인했다는 것을 위안삼으며 내일을 준비했다.

 

 

 

-대회당일-

크기변환_IMG_2420.jpg

 

프랙티스는 고생만 했고, 준비된 플랜은 작년 시즌 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쉘로우 커버지역과 채널부근

브레이크를 공략하기로 한다. 확신은 있었다. 작년 작은 녀석들로 손맛을 보며 올 봄시즌을 대비해 체크

두었던 포인트 아닌 포인트였다.

프랙티스를 통한 확신 및 확인을 못한 상황에서는 내가 직접 보고 느꼈던 자료를 믿을 수 밖에 없었다.

믿는다믿는다를 수백번 외치며, 분명 붙을 것이다를 되새기며 출전을 한다.

 

올해의 엘리트 1전, "DAN라인"컵이라는 명성에 맞게 대회장 분위기부터가 달랐다. 작년

한해동안 많은 노력과 고생, 그리고 땀을 흘려 협회를 지금의 위치까지 올려놓으신 많은

마스터 프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이번 대회 메인 스폰을 담당해주신

한국 에버그린(최원영프로님)과 강바다 사장님께도 감사를 전합니다.

 

출발과 동시에 쉘로우로 달려갔다. 불안하게 나보다 빠르게 한 프로님이 낚시대를 펼치신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내가 목표로 둔 포인트와는 거리가 좀 있다. 휴~~~

오전 수온 6.3도. 웜으로 빠르게 탐색해 나가자라고 다짐을 했기에 프리지그로 첫 캐스팅을 해본다.

포인트 근처를 먼저 공략, 그러나 이내 밑걸림. 포인트를 깨지 않기위해 바로 힘을 주어 라인을 커팅한후

자신있는 노싱커 채비로 다음 캐스팅을 날린다. 짧은 스키핑으로 깊숙히 수몰나무와 연안 오버행지역으로 투입.

비고레M / 쟈니모리스 / DAN 10LB / 라이브웜 5인치 / 데코이 으로 장착한 채비가 원하던 포인트에

안착했다. 잠시 폴링후 리프트&약한 트위칭으로 커버에 부딪히는 순간 강한 입질이 왔다.

강하게 훅셋후 7.1:1의 고기어비를 활용한 "로드를 받치고 빠른 릴링"만으로 녀석을 제압하는데..

수면위로 올라오는 녀석의 입이..완전 대꾸리다. 첫수에 확실한 5짜..

무사히 랜딩넷으로 배에 올리고나니 무려 1,800그램. 오십초반의 떡대 좋은 녀석이다.

 

경기 시작 20분만이다. 분위기를 살려 주변을 더욱 촘촘히 그리고 스테이와 리액션을 감미한 노싱커로

공략해 보지만 조용. 게다가 바람이 터지기 시작한다. 어제와 비슷하게..

다시 불길함이 밀려들지만 그래도 든든한 물칸덕에 안심은 된다. 다시 플랜대로 다른 포인트로 이동을

해보는데 한 프로가 터진 강풍에 밀려 포인트 위해 서서 고초를 겪고 있다.

이곳은 다른 시간에 다시오기로 하고 하류로 배를 돌린다.

 

10시, 양수장 포인트. 이런 날씨에 양수장배스들은 무조건 2차 브레이크로 빠질거라는

예상을 해보며 앞에 여러 프로들의 뒷태를  바라보고 포지션을 잡는다.

역시나 6~7m에 어군이 바짝 붙어 있다. 당연히 반응을 안할테니 최대한 사실적이며 숏바이트에 대응을 

할수있는 1/4oz 지그헤드에 4인치 슈퍼라이브웜을 캐스팅해본다.

역시 몇번의 캐스팅 만에 약은 입질감. 그러나 훅셋이 안된다. 더욱 스테이를 주며 천천히

드래깅을 재차 해보지만 입질이 없고, 강해진 바람으로 인해 포인트 선점도 힘들게 되었다.

어탐에 어군이 사라지자, 하는 수 없이 쉘로우권 잔돌지역 브레이크사면을 노려본다.

잠시후 같은 입질감.. 그러나 역시 훅셋이 안된다. 분명 키퍼급이라도 있긴있는데..

이후 한번더 입질이 있어 충분한 흡입을 위해 기다려보는데.. 그냥 갔나보다...

 

시간은 지나가고 강풍으로 인해 보트는 일렁이고.. 짜여진 플랜대로 하류로 방향을 틀고

최대속도로 너울을 이기며 진행해본다.

그러나... 멋진 녀석을 기대하며 찾아간 그곳.. 쉘로우 평지와 그물이 있는 포인트는 너무

심한 강풍가이드 5단도 무색하게 물만 뒤집어 쓰고 시간을 낭비한채 포기하고만다.

 

다시 상류로 이동하며 들른 양수장. 다른 프로들의 물칸에 한두마리가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나도 많이 뒤진 상황은 아닌 듯하다는 생각으로 오전 공략 못한 포인트로 보트를 몰아본다.

갈수록 심해지는 강풍에 몇번을 빠질뻔 하다가를 반복한채 겨우 도착한 포인트..

보트 포지션 잡기도 어렵다.

보트가 밀려 포인트 부근을 지날때 어탐에 수초와 움푹 파인 드롭지역의 2.5m 사면에 어군

3개정도가 잡힌다. 조용히 보트가 더 떠내려 가도록 둔뒤 다시 돌아와 그곳을 다시 노싱커로 공략.

바닥까지 폴링후 리액션 리프트를 주는 순간 뒤따라 강한 입질감.

강풍에 겨우겨우 배로 올리고 나니 1,000그램을 가리킨다. 현재시각 12시부근.

이제 겨우 2마리. 하지만 아직도 시간은 있다. 빠르게 채비를 확인후 웜을 바꾸고 재차

캐스팅..이내 이전과는 조금 작은 입질이다. 그러나 순간 강풍에 보트가 흔들리며 훅셋을

못하고 빠질번한 몸을 겨우 중심을 잡으며 릴링을 해보지만 없다. 그러면서 보트는 이미

포인트를 휘젓고 말았다. 아쉽다. 미련을 못버리고 다시 주변을 노려보지만 조용해지고

시간은 흘러 1시를 가리킨다. 30분정도가 남아 플랜속의 한포인트를 공략해보려 하지만..

강풍배터리 상태를 고려해 2마리로 만족을 하며 귀착모드로 전환을 한다.

 

크기변환_-1.JPG

 

배를 연안에 대는것도 힘들정도로 바람이 분다. 모든 프로분들이 고전을 면치 못해보인다.

먼저 기본 보트 정리를 하고 조심스럽게 물칸 속의 고기를 웨인백에 담아 계측장소로 간다.

 

2마리 합산 2,730그램.  첫수로 잡은 녀석을 본 여러 사람들이 함성을 지른다.

 

크기변환_IMG_2578-1.JPG

이기분..좋다. 중독성이 강한 이 기분...말로 표현 못한다..

지금까지 상황을 볼때 잘하면 등수에 들수도 잇을것 같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하지만..

10분뒤 2명의 프로가 내 앞을 차지해버린다... 결과는.. 6등...

 

크기변환_IMG_2577-1.JPG

 

그래도 DAN 라인 ZONE에 들어 6만원 상당의 라인을 손혁프로님께 받았지만,

스텝이기에 11등에게 양보를 했다.

 

크기변환_IMG_2646.jpg

 

나름 자신감이 있었던 대회였는데...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첫출발에 좋은 점수

획득한 걸로 위로를 하며 다음 2전을 준비하고자 한다.

 

폐회식에서는 DAN라인 스텝 공식 지명식도 열렸다.

크기변환_IMG_2625.jpg

손혁(팀장), 임성규, 설원배, 김지훈 프로... 앞으로 멋진 활동을 기약해보며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그래도 10위안에 들었다는 점에서 좋은 웃음과 함께 정규 1전을 마감한다.

 

 

대구로 돌아오는 운전 길이 다른 날과는 다르게 피곤하지가 않다. 왜일까....

 

-------------------------------------------------------------------------------------------

 

이렇게 많은 숙제를 가지고 돌아왔답니다. 끝까지 읽어봐주셔서 감사드리구요...

공식적인 DAN라인의 스텝이 되었으니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임님이 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가족분들...

이 모든게 골드웜 가족분들 덕택입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이상 2마리 전문 임님 이었습니다.emoticon

 

Thanks to... 싸부(2%)님, 그리고 멋진 사진을 주신 김%(피싱프리맨)님...

공유스크랩
52
profile image

토요일날 배를 접안 못시켜서 난리났다는 이야기도 전해 들었습니다.

그럴땐 앞으로 가지말고 뒤로 막 달려주면 되는데...  라고 생각해봅니다.

 

올한해 좋은 성적 올리실듯한 예감이 들어요.

선전을 기대합니다. emoticon

10.03.22. 22:41
임성규(임님) 글쓴이
김진충(goldworm)

뒤로 달려라... 다음엔 꼭 뒤로 달려보겠습니다.

emoticon 감사합니다..

10.03.23. 21:40
profile image

강풍속에서도 좋은 성적 내셨네요.. 앞으로의 선전 기원합니다..

10.03.22. 23:04
임성규(임님) 글쓴이
김성곤(雲門)

다음엔 조금더 열심히 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운문님..

10.03.23. 21:41
임성규(임님) 글쓴이
박승호(구미조사)

그냥 아마추어가 폼좀 잡아본겁니다... 멋지게 봐주시니 감사하네요...

10.03.23. 21:41

올리신 글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루어낙시 입문했는데 작년부터 조행기봐왔지만 참 멋지신거 같습니다.

 

마음속으로나마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10.03.22. 23:10
임성규(임님) 글쓴이
손준호(준코)

최고의 응원입니다. 더욱 즐거운 조행기, 열심히 하겠습니다.emoticon

10.03.23. 21:42
profile image

정말 그날 강풍에 비도 왔는데 고생 죽도록 하셨네요

그 정신력 대단합니다

그래도 상품을 받으셨군요

다음엔 최고에 자리에 올라가시기를 기원드림니다

대회 있을때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응원 손뼉으로 마음으로 발로 눈으로 응원 간절하게 하겠습니다 emoticon 

 

10.03.22. 23:20
임성규(임님) 글쓴이
양맹철(무드셀라)

받은 상품은 자발적(?)으로 11위 프로님께 시상했습니다....emoticon

많은 응원바랍니다...

10.03.23. 21:43

강풍에 수고많으셨습니다. 프로의 세계는 험난하기도합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성적 기대할깨요

10.03.22. 23:33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동규(조조만세)

조조님 감사합니다... 뺑기님 해창만도 같이 가주시고....

뺑기님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세요...emoticon

10.03.23. 21:44

엄청난 바람과 파도...그리고 추위에 고생 많으셨읍니다...

첫 출발이 좋으니 그 기운을 올 한해동안 쭈욱 이어가시기 바람니다....emoticon

 

그리고 조행기에 하나 빠진게 있네요....사진 제공자......

다음부터는 사진 안찍어 줄꺼야~~!!emoticon.

10.03.22. 23:35
임성규(임님) 글쓴이
김명진(피싱프리맨)

앗... 실수..

이 모든 사진은 김%님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빨리 수정하겠습니다...

언제나..든든한 지원군이신 김%님..최고십니다...emoticon

 

10.03.23. 21:46

아마도 이번 대회를계기로 올해 꼭 단상에 써시리라고 기대해봅니다emoticonemoticon

10.03.22. 23:41
임성규(임님) 글쓴이
타피

아직 실력이 미천하여... 그냥 달창이나 쭉 파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03.23. 21:46
profile image

엄청난 바람덕에..  많이 힘드셨을텐데도.. 경험이라는 무기와 집중력으로 성적내신 거 축하드립니다!!!!

10.03.22. 23:54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상훈(공주머슴님)

정말이지 강풍에 몇번 물에 빠질뻔했습니다.. 왜 이러고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도 해보았구요..emoticon

감사합니다.

10.03.23. 21:47

토너먼트 레포트에 엄청난 긴장감이...

이제 저는 은퇴해야 겠습니다. emoticon

수고하셨습니다. emoticon

10.03.23. 07:52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 철(2%)

큰거 10번만 더 잡으시고.. 은퇴 하세요.. 싸부님emoticon

언제나 최고의 후원인.. 2%님...emoticon

10.03.23. 21:49
profile image

멋집니다..emoticon 바람부는 악조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셨군요....

임님께서도 프로로 전향하셔야 겠는데요...emoticon

10.03.23. 08:16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호영(동방)

동네 아마추어라 프로는 아직.... 그냥 즐기는겁니다..

감사해요.. 조만간 한번 물가에서....emoticon

10.03.23. 21:50
임성규(임님) 글쓴이
김동진(라이더)

감사합니다. DAN라인 써주실거죠??? emoticon

10.03.23. 21:51

임님도 필드스텝이 되셨군요..

이제 얼굴보기 힘들어 지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한국 최고의 프로배서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임님에게 중고로 업어온 낚시대 경매로좀 붙이게요emoticon

감축드립니다.emoticon 

10.03.23. 08:36
임성규(임님) 글쓴이
육명수(히트)

히트님... 잘아시면서.. 아직 저의 실력은..멀었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라인은 단으로.....emoticon

10.03.23. 21:51
profile image

강풍속에서도 런커 포획 축하드립니다.

올해 선전을 기대합니다.

10.03.23. 08:56
임성규(임님) 글쓴이
최우현(대마왕)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10.03.23. 21:52
임성규(임님) 글쓴이
김인목(나도배서)

나도배서님.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10.03.23. 21:52

멋지십니다.emoticon  2마리 전문 임프로님 수고하셨습니다.emoticon

DAN라인 스텝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10.03.23. 09:56
임성규(임님) 글쓴이
이준혁(준썬)

준썬님, 아무래도 2%라인이라 2마리 전문인듯 합니다...

어디.. 5%라인 없나요??? emoticon

10.03.23. 21:54
profile image

준썬님 말씀을 듣고 한번 피식웃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임님.

2마리 징크스 언젠가 깨지겠죠?

아쉬움이 많으시겠지만 후일 단상이 기다리고 있으니 참으소서.

게임리포트 잘읽었습니다. 차후배스낚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03.23. 11:06
임성규(임님) 글쓴이
박재관(현혜사랑)

도움이 될만한 내용도 아닌데 과찬이십니다...

황사 조심, 물가 뱀조심하시면서.. 즐거운 낚시하세요...

감사합니다.

10.03.23. 21:54
profile image

그 힘든 악천후 속에서 선전하심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moticon

임님의 조행기는 언제나 시원하고 부럽고 그렇습니다..

언제 물가서 꼭 한 번 뵙기를.... 

10.03.23. 11:44
임성규(임님) 글쓴이
여동구(Koos)

좋게 봐주시니 제가 감사합니다.

조만간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10.03.23. 21:55
임성규(임님) 글쓴이
조규복(부부배스)

네, 어르신..감사합니다. 이제 날도 풀렸으니..

조만간 단산리그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그때 한수 배우겠습니다...

10.03.23. 21:56
profile image

믿는다 믿는다 믿는다.

강력한 신념을 가진사람은 분명 달라도 다릅니더

임님의 앞으로의 행보가 참말로 기대가됩니다요

10.03.23. 15:39
임성규(임님) 글쓴이
강성철(헌원삼광)

앞으로의 행보라... 골드웜님이 뒤로 달리라고해서....emoticon

올해는 물가에서 한번 꼭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03.23. 21:57
profile image

임님  넘치는 열정이 늘 부럽습니다

DAN 스텝 이되신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03.23. 19:05
임성규(임님) 글쓴이
임승열(goldhook)

네, 어르신 감사합니다.

황사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10.03.23. 21:58

어려운 조건에서 좋은 성적 거두신것 축하드립니다.

DAN 스텝이 되신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03.23. 19:14
profile image

많이 힘들었던 상황이 글내용에서 상상이 되네요...

 

스텝되신것 축하드리고 앞으로 승승장구 하세요...

10.03.23. 21:10
임성규(임님) 글쓴이
정진수(배스마루)

네, 많히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

이맛에 낚시 하는것 같아서요...emoticon

감사합니다.

10.03.23. 21:59

여기서도 인사드립니다. ^^ 좋은글 잘봤습니다. 그렇게 많이 준비하시고 저에게 너스래를 떨었군요...... 미워요emoticon

10.03.23. 23:17

임% 긴장하세요 2전 대청에선 제가 참가하니..긴장 많이 하셔야 할듯 알쥐 최고의 어복을 가진 나 2전때뵈요..축하해요

10.03.24. 16:10

글을 읽은 동안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emoticon

 

10.03.24. 18:48
profile image

강풍속에서의 멋진놈을 포획하셨네요.... 현장의 긴장감을 그대로 전달 받은것 같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10.03.28. 09:29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추천 수 (높은순)
  • 골드웜네 개구리낚시 #2
    오늘도 새벽에 출동하였습니다. 낙동강 금남보구간... 새벽녁엔 좀 추워서 그런지 개구리에 반응이 뜸했습니다. 그런데 태클은 그냥 개구리 원태클이라서 다른건 던질게 없네요. 주구장창 개구리만 던져야 했습니다. 8시 넘어서 한마리 나옵니다. 수초 옆 수몰나무 곁을 ...
  • 영덕 어초치기 + 집앞강
    요즘은 하루 지나서 자꾸 조행기를 씁니다. 뭐가 그리도 바쁜지... 며칠전 호이호이님의 보트를 타고 어초치기의 매력을 느끼고 나서 그새를 못참고 또 가봤습니다. 목표지는 대진항. 대진항 위쪽 작은항에 멋진 슬로프와 넓은 주차장이 있지만은... 막혀있습니다. 아주 ...
  • 영덕어초 & 가자미낚시 그리고 참외밭 거들기와 집앞강 개구리
    휴일이 끝나갑니다. 일요일 저녁이면 뭐가 이리 좀 아쉽고 뒤숭숭 한지 모르겠네요. 일단 어제 토요일에 영덕 대진 다녀온 후기부터 올립니다. 새벽 3시쯤 출발했고 미리 가있던 라이트닝님은 대진항 부근, 회사연수원에서 합류하였습니다. 회사연수원 식당에서 새벽 라...
  • 바람은 극복하는게 아니라 피하는게 답이다.
    [낚시] 낙동강 동락공원 바람은 극복하는게 아니라 피하는게 답이다. 2020년 5월 24일[일] 토요일에 이어 낙동강 동락공원 포인트로 배스루어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사진에는 잘 나타나지 않지만 강물이 파도를 이르킬정도로 강풍이 불어재끼더군요. 그래도 수초가 없는 ...
  • 낙동강 대회전 을 앞두고  왜관2교 답사.
    왜관2교 답사낚시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도 조금 아리송하고 찿아오시눈분들에게 확실한 길안내도 필요할것같고. 자세한 길안내는 밴드에 별도로 올리기로하고. 처음가는 낚시터에 미리둘러보는것이 반칙입니까? 수능보고 대입 보듯이 전 당연한줄알고있는데. 오후는 다른...
  • 금호강  해량교
    요즘 전 세계가 코로나19 땜시 비상이라 맘편한 분들이 얼마나될지. 저 역시도 산뜻한 컨디션은 아닙니다 이럴땐 낚시 가야죠 해량교 갑니다 해량교 주차편하고 가깝고 똥통쪽 보다는 물도 훨 깨끗하고(?) 웨이딩 하기 딱좋은 수심이고. 그래도 전 이곳에서 한번도 대박...
  • 배스가 날 부른다 ( 1230 )
    안녕 하세요. 지난 토요일에는 청도 읍성에 꽃 구경 다녀 왔습니다. 누구나 다 꽃을 좋아 하겠지만 집 사람은 꽃을 너무 좋아 하는데 금년 봄에는 코로나 때문에 벗 꽃을 제외 하곤 봄에 피는 꽃을 못 보았는데 늦게 나마 청도 읍성 주변에 작약과 연꽃 그리고 주변에 작...
  • 낙동강 생미끼  3탄  :  일식집 주방장출신의 배스요리
    동백아저씨 제 쉬는날은 7시 지나면 전화옵니다 자기 혼자 놔두고 내 빼뿌가 싶어 확인 전화 해두는거죠 예전에 일식집 주방장 출신이라는걸 강조하면서 배스 요리를 멋지게 해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하네요 또 낙동강 생미끼 낚시 가자는건데 생선을 싫어하는 저도 주방장...
  • 아들놈과 함께..
    타피 조회 527812.12.19.16:23 3
    지금은 내가 데리고 투표하러가지만 30년쯤 뒤엔 아들놈이 우릴 데리고 가겠지요 ㅎㅎ
  • ...동창천...
    김인목(나도배서) 김인목(나도배서) 조회 23020.03.16.10:08 3
    2020년 3월 14일 토요일 6시 30분 집앞에서 빤스도사님 차에 실려서 경산으로 고고.. 달배님 집 앞에서 다시 달배님 차에 실려서 동창천으로 고고 ...동창천... 보이는 전경이 배스가 득실 거릴 것 같네요. 아쉽게도 많은 배서들이 포진해 있다는 것이.... 쪼금... 대충 ...
  • 아 !  한많은 연호지.
    연호대전을 앞두고 연호지 답사 다녀왔습니다 연호대전에 대한 설명은 다음으로 미루어두고. 솔직히 금호강에서만 하던 알자리 배스 낚시를 저수지에서 해볼려고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전 연호지에서 큰놈을 잡아보거나 마릿수 대박은 못해봤구요 못한게 아니고 연호지...
  • 배스가 날 부른다 ( 1222 )
    안녕 하세요. 오늘은 비가 온다는 소식에 산에는 못 갈것 같고 비는 온다고 하는데 우의 챙겨가지고 금호강으로 나가는사이에 빗 방울이 떨어지기 시작 하네요. 이왕 출발 햇기에 금호강과 남천 합수부 하류 포인트에 도착해 저의 주력 무기인 작은 지그헤드에 스왐프웜 ...
  • 어제 울진 가자미 & 어초우럭,  오늘 집앞강
    어제 투표일, 바다기상이 알쏭달쏭하여 어찌할까 생각중인데 호이호이님이 전화가 왔습니다. 같이 한번 나가자고요. 호이호이님의 보트는 스타마린 430FRP에 60마력을 달아놓은 보트인데 한번 태워달라 했던걸 기억하고 저를 부르시네요. 새벽 4시까지 약속잡고 호이호이...
  • 200401~03 문경 산양면 우본지 ~ 터지는 마릿수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근황을 짦막하게 말씀 드리자면 17년 여름, 잘 다니던 회사 홧김에 퇴사, 집안 식구 큰 수술로 인한 18년까지 잠수, 19년 다시 사회활동 시작, 일하는데 있어서 사람이 적응이 안되어 다시 퇴사, 서울 집 정리하고 고향으로 귀향했습니다. 현재까...
  • 오로지에서 오로지 잔챙이만,,,
    [낚시] 칠곡군 오로지 오로지에서 오로지 잔챙이만 2020년 4월 5일[일] 칠곡군 장천면에 소재한 오로지로 배스루어낚시를 다녀 왔습니다. 벚꽃도 만개하고 포인트는 좋아 보이는데 어찌 잔챙이만 계속 나옵니다. 크랑크베이트를 사용하다가 잔챙이를 걸러 내기위해 스피...
  • 어부 :  낙동강 생미끼낚시
    어부와 꾼의 차이점? 꾼은고기잡는 즐거움을 느끼려고 낚시하지만 어부는무조건 많이 잡을려고 합니다 오늘 하루 어부짓 하고왔습니다 4월에 정년 퇴직한 민물고기 요리를 무지 좋아하는 이웃집 아저씨. 제 쉬는날을 알고 있다가 자기고향 낙동강 같이가자 하데요 며칠전...
  • 알자리배스는 보이는족족 다내꺼 !
    4월부터 백수가된 이웃집 아저씨 땜에 시즌 돌입한 알자리지키는배스 낚시를 못해 내일은 (20/4/12) 만사제쳐두고 알자리 배스낚시를 갈 작정입니다 내일 대박 낚시 워밍업 을 위해 오늘 오후 땡땡이 치고 가까운 금호강 갔습니다 지난번 알자리배스라 했지만 그때는 알...
  • 퇴근하고 짬낚~ (집앞 포인트)
    안녕하세요. 오후 3시 퇴근후 복잡한 머리도 식힐 겸 차 트렁크에서 묻지마 2천원 짜리 미노우 하나 꺼내들고 집앞 포인트로 이동해 한시간 반 가량 던지고 왔네요. 맞바람에 미노우는 허공에서 뱅글뱅글 돌면서 날라 가지도 않는 상황 이였지만 그 와중에 덜컥 물어 주...
  • 배스가 날 부른다 ( 1221 )
    안녕 하세요. 조행기 쓴지가 벌써 10여일이 지난거 같습니다. 그간 코로나 땜시 집에 있기도 그렇고 체력 단련 한다고 단련 해봤지만 그래도 노력은 해야 겟지요. 집사람과 같이 김밥 싸가지고 고사리도 꺽고 산나물도 뜯고 하면서 다니다 보니 집에 오면 완전 따운 직전...
  • 버리고치우고 버리고치우고 #3
    버리고 치우고 버리고 치우고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맨날 가던 노석리에 릴꾼부대가 아주 장박으로 자리를 잡아버렸습니다. 쓰레기나 버리지 않고 가면 좋으련만... 분교쪽으로 이동해서 보트를 내리러 들어갑니다. 들어갈때마다 눈에 거슬리는 쓰레기 무더기... 오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