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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지] 진정 면꽝만 하였습니다. 춥네요.

이상훈(공주머슴님) 이상훈(공주머슴님) 6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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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지 이번엔 좀 나을까했는데.. 역시나 아직 겨울입니다. 바람도 터지고요. 대청호 가셨던 분들이랑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낚시 도중 골드윔님의 염장성 포토메일이 날아와 잔뜩 긴장도 했었습니다만, 4짜 한수하며 씨익~~~  웃었습니다.

 

 일단, 수위는 그전보다 조금 줄어 있었습니다. 역시나 수온은 무척 차가웠습니다. 바람은 태풍이더군요.

 

 배터리를 그 전날 반나절 타던걸 가지고 갔더니...  영 시원찮아서 좀 빌빌했었습니다. 생각을 한 것이 직벽을 러버지그로 훅~

해보고서 쉘로우 1.5미터짜리로 상류를 죽죽 긁는 거 였는데...   도통 반응이 없더군요. 그러다가...  직벽에서 좀 많이 떨어져서

직벽 앞쪽 2미터쪽에 착수시켜 톡톡 팅기고..   살짝 끌고에..   돌들을 타 넘을 때 쿡!!!!!   시원하게 입질이 오더군요.

채비는 프리지그에 호그윔...!!   이렇게 생긴 놈입니다. 아직 립스틱이 잔뜩입니다.

 

 _DSC0001.JPG

 

_DSC0003.JPG

 

  크아...  인석 잡은 후 같은  곳에 같은 입질이 있었으나... 훅킹미스!  그 뒤로는 바람에 떠밀리고 이동~!

 

 

 

  _DSC0005.JPG

 

   히트 장소입니다.  첫 직벽 시작부분에서 걸었습니다. 아직 배스들이 어디에 있는 도통 모르겠습니다. 오후에 상류에서 잉어가

  점프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흐....  그 놈을 한번 잡았으야 하는데.....

 

   _DSC0006.JPG

 

    생강나무 꽃이 노랗게 아주 이쁘게 피었더군요.  봄은 오고는 있는 듯 했습니다.

 

  _DSC0007.JPG

 

    쭈욱... 가면서 수몰나무와 돌무더기들이 있습니다만, 영 반응이 시원찮았습니다. 실력이 미천하기도 했고요......

 

  _DSC0010.JPG

 

    가장 멋진 수몰나무였으나..  당췌 근처에는 반응이 없었습니다. 수달만 또...  한마리 만났다는..  하하하

 

 _DSC0011.JPG

 

   작년 초여름에 탑워터 대박난 곳인데...   수심이 꽤 깊더군요. 반응은 뭐...  전무하더군요. 바람때문에 어떻게 안되더라고요.

 

 _DSC0013.JPG

 

    다시 상류로 돌아와..  (배터리때문에 걱정되서리 일찍 귀환)  크랭크를 긁었는데...   이놈이!!!!!!!!

 

  _DSC0014.JPG

 

     몇번 더 긁었는데 손맛이 좀 있어 이번에는...  배스겠지..했으나 3짜급의 끄리가 또!!!!   하도 날뛰어서 몸통을 잡아줬습니다.

 

     뭐 또 그렇게 회룡지의 2번재 보팅도 심심하게 끝이 났습니다. 대박나신 분들 많으시더군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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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진, 배스 아래턱 모양이 이쁘게 잡혔네요.

역시 카메라 좋고, 찍는분 기술이 좋은듯 싶습니다.

10.03.30.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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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좋은 것인지...?

찍는분 기술이 좋은 것인지...?

 

아무턴 사진은 좋습니다

물론 낚시 실력도 좋구요

10.03.3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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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뚜벅이)

아..  뚜벅이님 밸리보트 언제 같이 한번 타봐야하는데요. 하하하

10.03.30. 23:24

조금만 더 힘줬음 끄리 몸통이 두동강 날뻔하겠어요

회룡지 조행 정보 잘보았습니다.

10.03.30. 03:07
profile image

회룡지 주변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사진 또한 눈이 아주 시원해 지는듯 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3.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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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또라에몽)

애기 보느라.. 낚시 못하셔서 어떡하신데요..  ??  그래도 애기보는 게 나으시죠??

10.03.3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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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아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하는 조행기네요.

멋진사진과 이쁜 배스.. 그리고 끄리까지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3.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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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관(현혜사랑)

언제 한번 스베 테크닉을 훔치러 가는 그날까지...  하하하.

10.03.30. 23:26

랜즈팔고 엔진 걸어서 밀양강 가요 공주머슴님

제가 6자 포인트 안내 하겠습니다....만...꼭 6자가 거기 있다는건 아니구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3.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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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명수(히트)

엔진은 벌써 준비되어있었습니다만.. 면허증이 아직 준비가 안된 상황인지라...

꼭!!  6자 포인트여야 하는겁니다.. 

10.03.3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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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으로 봄인데요....경치가 참 좋네요....사진기가 좋아서 그런가요...emoticon

그래도 4짜에 끄리까지...손맛 축하드립니다.emoticon

10.03.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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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영(동방)

 그러게요. 봄은 봄인데.. 문경은 훨씬 더 늦는군요. 터질때가 올낀데....

10.03.30. 23:33

회룡지, 아직은 쌀쌀한 날씨때문에 가까이 살면서도 가보려고 엄두조차 내지 않았는데,

공주님머슴님 덕분에 자세한 상황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언제가부터 끄리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네요.

끄리가 물고나온 크랑크가 어떤 녀석인지 궁금합니다. 컬러도 딱 제스타일이고 생김새도 근사하네요.

현지 사정을 고려할 때 4짜 한마리라도 훌륭한 조과라고 생각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10.03.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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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돌아온달마)

쌀쌀하긴 하더군요. 크랑크는 늘푸른사의...  와일드 헌치라는 녀석으로 플로팅타입입니다. 1.5미터정도 내려가는 듯 했습니다.

 

10.03.3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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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낚시갈때 마다 훅에 손가락을 찔려서 그런지 집게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작년에도 회룡지 조행기 많이 올려주셔서 한번 가고 싶었는데 진입이 쉽지 않다는 말에 아직 미루고만 있습니다.

진녹색의 물색이 참 매력적이네요. 손맛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10.03.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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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열(끈기배써)

집게 사용하고부터는...  손가락에 피를 안보게 되었습니다. 매번 찔려서.. 피를 뺏던 기억이...  하나 장만하세요.

10.03.30. 23:37

윗턱에 정확히 훅셋 하셨네요  회룡지 아주 깨끗해 보입니다....

 

끄리손맛 참 방정맛죠  그래도  플라이에 걸리면 손맛 좋습니다.

10.03.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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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욱(스타)

어서 날을 잡아서...  고사를 지내셔야죠..  막걸이는 제가 쏘겠습니다.

10.03.3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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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지 풍경이 좋네요 사진을 잘 찍어셔서 그런가.. 회룡지도 가보고싶네요 가보고 싶은곳은 많고 시간은 안따라주고..emoticon

10.03.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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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태(Moon Bass)

참 아담하고 다양한 모양새가 있는 곳입니다. 물 좀 빠지고 도보 가능해져 보가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10.03.3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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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하고도 말인데 물속은 아직 겨울인가 봅니다.

면꽝이 아니라 끄리까지 하시면 마릿수 되겠는데요.emoticon

고생 하셨네요.

10.03.3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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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오(염라대왕)

감사드립니다.  언제 한번 그 낚시 기술을 좀 훔쳐야 할텐데요...

10.03.3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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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현(대마왕)

 에이..  처가가 갔던 거 땜시로.. 그랬습니다.  나중에 같이 보팅 함 하셔야죠. 멀리말고.. 하빈지 정도에서.. 하하

10.03.30. 23:40

물색이 아주 맑네요~

날이 조금만 더 따뜻해지면 대박 조행이 나올듯 한데요~emoticon

 

공주머슴님의 대박 조행 기대하고 있겠습니다emoticon

10.03.31. 08:47

다양한 미끼에 ..깔끔한 손맛, 깔끔한 사진

축하 드립니다.

재밌는 낚시 하시네요 !!!

 

10.03.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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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꽝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물색도 좋고 경치도 좋은것 같습니다...

10.03.3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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