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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지천철교에서 스피너베이트로...

goldworm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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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일출 모습입니다.
5시에 일어나 세수하고 미적미적거리다 지천철교 상류쪽에 도착한것이 5시50분
몇마리 잡고 문득 뒤를 돌아보니 일출의 장관이 펼쳐져 있더군요.
역시 사진보다는 직접보는것이 더 멋집니다.




강 중심방향으로 스피너베이트를 던져놓고 릴에 묻은 물기를 옷으로 닦는중에 낚시대가 휙 빨려들어가더군요.
폴링중인 스피너베이트를 받아먹은 녀석입니다.




연안쪽 큰 바위를 타고 넘을때 피래미들이 물위로 튀더니 물살이 일면서 덮썩~
사용한 스피너베이트는 다미끼 OSP 1/2온스




숲.
역시 사진보다는 실제보는 모습이 ...




계절이 계절인 만큼 요만한 녀석도 힘이 장사급입니다.
조금만 틈을 주면 바로 바위에 라인이 쓸려 터집니다.

일주일전과 마찬가지로 역시 스피너베이트로 가장 빠른 반응이 왔고, 마릿수도 좋았습니다.
이외에 이카 검은색 노싱커로 한수, 쉘로우 크랭크베이트로도 한수.
스피너베이트로는 5마리 잡았습니다.
이상하게도 버즈베이트와 펜슬베이트에는 입질조차 못받았습니다.

요즘 낚시는 새벽이나 해질녘에 해야만 할거 같습니다. 8시만 되어도 햇살이 따가워져서 낚시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오늘도역시 뜨거워진 햇살에 쫓기듯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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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 지천철교에 출조하여, 스피너베이트로 6수, 이카1수 했습니다.
비록 배스는 3짜정도와 조기급이지만, 힘이 좋더군요.
단 스피너베이트 2시간정도 캐스팅하고나니 피곤하더군요.
조만간, 지천철교 상류쪽으로 진출해야할것 같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03.08.14. 11:04
goldworm
그쪽으로 가시는 길은 제가 언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03.08.14. 11:11
profile image
저두 어제 지철철교에서 8수정도 했습니다.
힘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같이 간 회사동생은 대물만 걸려서 3번 터졌습니다.
드랙이 그냥 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___________________________악
그리구 허전ㅡ,.ㅡ 역시 금호강배스는 힘이 좋아요^^
03.08.14. 13:05
profile image
아! 그리구 순범씨
상류는 가지마세요.
그기 당분간은 안 좋을거에요.
쏘가리를 잡을려구 배타고 초크질을 하더군요.
금호강 고기를 잡아서 뭘 할려구 초크질까지 하는지 원.............................
그리구 전 아는 사람들한테 절대 민불고기 매운탕은 사먹지 말라구 했습니다.
03.08.14. 16:38
goldworm
배스는 그물에 잘 안걸린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물고기는 후진이 안되는데, 배스는 후진이 되서 그물에 막히면 후진으로 빠져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물치는분한테 들은 이야깁니다.

그물쳐도 스트레스를 조금 받을뿐 배스들은 그자리에 있을겁니다. ^^
03.08.14. 16:44
죄송한데요....초크질이 무엇인지요?^^
방금 초크질이라는 단어를 읽고, 당구가 생각 났습니다.
물론 아니겠지만, 궁금하네요.
이번주는 지천철교 힘들것 같고, 김천에 기날지 아니면, 상판지 한번가볼까 하네요.

03.08.14. 16:47
goldworm
쵸크라고 그물의 일종입니다.
쵸크는 거의다 불법으로 알고있습니다.

전 내일 상주쪽으로 한번 둘러볼까 생각중이었는데...
03.08.14. 16:49
제가 작성하는도중 글을 올려셨네요..초크질이...그물을 말씀하는것 같네요.
03.08.14. 16:49
goldworm
상주 덕가지, 공검지가 지도상으론 상당히 가깝게 느껴집니다.
상주에서 20분도 안걸릴거 같네요.
고속도로 올리면 상주IC까지 30분만에 가던데...
그럼 저 두곳은 한시간거리겠죠?

덕가지가 인터넷에 올라와있던데...
내일 새벽엔 덕가지부터 가볼생각입니다. ^^
03.08.14. 16:54
profile image
아! 궁금한게 있는데요.
쏘가리를 잡아보니 후진을 하더라구요.
근데 왜 쏘가리는 그물에 잡힐까요?

그리구 그 초크질하던 사람들 차 넘버를 찍었는데 후레쉬가 터져서
그사람들 절 따라오더군요.(아주 다급히)
차 타고 도망치는데 돌 부스러기들을 던지더군요.
다행히 차에 흠집은 안 났지만 났어면 경찰서 갈뻔했습니다.
차 넘버가 경남이더라구요
그 먼데서 왜 왔을까요 비싼 그물을 사서.............
좀 아니 많이 화나더라구요
잡은 고기들을 뭘할려구 하는지.....
03.08.14. 18:02
goldworm
하하!

어땠을지 상상이 갑니다. 조금있다가 샾에 갈건데 무용담 이야기해주세요.
03.08.14. 18:09
profile image
아! 순범님
그물의 한 종류가 쵸크입니다.
강이나 저수지의 물 흐르는 곳을 아예 가로질러서 설치를 합니다
고기들이 도망 갈곳을 없애는 거죠.
그래서 불법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신고 하면 바로 경찰들이 와서 그물 수거하고
벌금이 꽤 되는걸로 되어 있더군요.
먹고 살려구 그러는 것 같은데 영 마음이 불편하더군요.
신고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03.08.14. 18:10
profile image
아 오늘 샆에 못 갈거 같아요.
사장님이 내용을 아시니 물어보세요
그리구 무용담이 아니라 도망친 이야기입니다.ㅡ,.ㅡ
03.08.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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