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화보)가을이 무르익은 신동지

goldworm 2062

0

1
잔뜩 찌푸린 비올것 같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동지보팅하고 왔습니다.
지난 태풍매미이후에 가끔 가봤지만, 갈때마다 흙탕물이 풀리지않아 발길을 돌리곤 했었는데, 지금도 물색은 그다지 맑은편이 아니었습니다.
10시 상류에서 땅콩보트를 띄워 제방취수탑까지 갔다가 두시간만에 겨우 잔챙이 두마리.
비만 잔뜩 맞고 쫓기듯 철수했습니다.
그래도 가을이 무르익은 신동지 사진 몇장 담아왔습니다.






신동지 상류

외관상 변화가 없어보이지만, 지난 태풍이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올해안에 회복된 모습을 보기는 힘들듯합니다.




신동지 중류

이근처를 지날때면 물가에 쳐박힌 나무둥치 두군데 포인트(아마 땅콩띄우시는분들은 아실듯)는 가장먼저 쑤셔봅니다. 입질 몇번 받긴했습니다만, 끌어내는데는 실패...





단풍.

바로아래에 러버지그를 던져넣으니 뭔가 입질은 아주 약하게 하는데......





중류에서 선착장쪽을 바라본 모습.

날씨가 추워서인지 선착장에 수상스키하는 사람들은 안보이더군요.
저멀리 선착장 우측으로 제방이 보입니다.




취수탑.

루어던지기가 힘들정도로 단풍잎이 수면을 덮고있었습니다.
그래도 이곳이 아마 신동지에서 수심이 가장 깊은곳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겨울에 여기서 지깅한번 시도해볼까 하는데....   ^___^*




지그헤드에 게리그럽웜 작은것으로 잔챙이 한마리.

폴링중에 라인이 쭉 흐르길래 당겨보니......
꽝을 쳐도 무르익은 가을의 단풍때문에 덜 섭섭할터인데... 그래도 배스가 얼굴은 보여주었습니다.




연이어 지그헤드로......

물에 넘어진 수몰나무에 바짝붙여 착수하자마자 바로......




청설모가 사는곳.

나무가지를 자유로이 뛰어다니며 먹이를 구하는 청설모가 있었습니다.
제 카메라가 줌이 되지 않는 관계로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는군요.

이사진 찍고나서부터 비가오기시작했는데, 가을비 홀딱맞으니 몹시 추웠습니다. 때마침 밧데리까지 약해져서 돌아나올때는 비바람과 맞서며 노를 저어야 했습니다. ㅡ_ㅡ*
공유스크랩
1
goldworm
어제(9일)에 볼일을 마치고 오후 4시경 또 신동지에 보팅했습니다.
건너편 상류측부터 1/8 지그헤드에 게리 그럽웜 작은것으로 잔챙이 여러수.
중류 절벽에 러버지그를 바짝붙여 폴링하다가 드디어 신동지 사이즈로 한수!
못 먹어서 배가 홀쭉하고 흙탕물에 너무 오래있어서 그런지 희멀건 체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토관쪽으로 와서 노려봤지만 반응무...
03.11.10. 13:2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화보)가을이 무르익은 신동지"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잔뜩 찌푸린 비올것 같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동지보팅하고 왔습니다. 지난 태풍매미이후에 가끔 가봤지만, 갈때마다 흙탕물이 풀리지않아 발길을 돌리곤 했었는데, 지금도 물색은 그다지 맑은편이 아니었습니다. 10시 상류에서 땅콩보트를 띄워 제방취수탑까지 갔다가 ...
  • 금호강 잠깐 배스
    goldworm 조회 193003.11.07.17:46
    민방위교육받으러 가는 잠시 짬을 내서 한시간 가량 금호강 다녀왔습니다. 지천철교 상류부분. 올초 재미를 본곳이지만, 태풍이후 별 재미를 못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위가 낮아질수록 금호강 수질은 악화되는것 같습니다. 입구에는 똥거품들이 잔뜩 진을 치고 있습니...
  • 저번주 토요일..친척형님과. 저희 동호호회원 한분과 현풍수로를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현풍쪽의 저수지쪽으로 가보려했는데, 요즘 저수지의 조황을 믿지못해서. 수로쪽으로 잠시 다녀왔습니다. 전에비해 수로의 수량이 상당히 줄어서 많은 개체수는 확인하지 못하고, ...
  • 대성지 요즘상황
    goldworm 조회 194003.10.24.12:59
    최근들어 컨디션도 안좋고 바쁜일도 많았고해서 오전 느즈막한시간에 한두시간씩 낚시를 즐깁니다. 이번주동안은 삼일이나 대성지들렀습니다. 첫날 갔던곳이 대성지 입구백숙집, 그리고 건너편 백숙집앞. 수심이 대체적으로 낮아진것에 비해 포인트들이 여기저기 산재해...
  • 한며칠 낚시대를 못잡아봤더니 근질거려서 새벽에 나섰습니다. 7시경 지천철교상류 도착. 일단 스피너베이트로 시작해봤지만, 반응무. 노싱커 웨이브웜과 렁커, 러버지그, 쉘로우크랭크 및 몇가지 립 짧은 서스펜드미노우 모조리 반응무! 한시간반정도 지나서 나오다가 ...
  • 김대동 조회 188403.10.12.16:24
    시간: 오후1시부터 3시경까지 조과 : 7수 주요채비 : 다운샷 스피너베이트.버즈베이트 장소 : 매천대교 하류부터 섬유공단물나오는데 까지 오후1시경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리렬고 하는것을 보고] 낚시를 출발했습니다. 매천대교하류 쪽에서는 스피너베이트에서는 간간히...
  • 금호강 이현대교부터 세천까지
    아침 7시경 금호강 이현대교 도착. 도로쪽 하류방향으로 내려가며 스피너베이트, 버즈베이트, 5인치 스트레이트 웜 노싱커, 러버지그까지 번갈아 던져봤지만 한시간 동안 반응전무. 8시 좀넘어 세천 제방시작되는 부분 아래쪽 도착. 새로산 가마가츠 스피너베이트 분홍색...
  • (화보) 나홀로 유곡수로 보팅
    아 ~~~ 한달여전쯤 남쪽을 돌아볼때 마지막에 들렀던 유곡수로 참 괜찮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한참을 벼르고 벼르던 유곡수로 보팅에 도전해보았습니다. 태풍매미이후에 이제는 잠잠해졌겠지 싶어 아침8시경 유곡수로 도착.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유곡수로는 흙탕물이었...
  • 김대동 조회 183803.10.04.02:22
    그저께(30일 새벽6시30분~ 9시30분까지) 장소는 금호대교하류부터 금호대교까지입니다. 조과는 45cm 3마리와 30cm급8마리 입니다. 주요체비는 스피너베이트와 버즈베이트 이구요 주요방법은 장애물 지대 가까이를 수면바로 밑에서 빨리 끌어주기(벌징)에 씨알이 좋았습니...
  • (화보) 옥계수로 보팅
    goldworm 조회 235503.10.02.11:29
    구미시환경사업소쪽에서 옥계교쪽을 바라본 전경 (걸어서 낚시하기엔 괜찮은 곳으로 생각되는 곳입니다.) 옥계수로는 전에 두어번 걸어서 훑어본적이 있긴하지만, 보트를 띄워본적은 없었습니다. 수로폭이 좁아 릴이나 대낚하시는분들과의 마찰이 우려되기도 했었구요. ...
  • 금호강 갔다가 ......
    goldworm 조회 216403.09.26.13:30
    여느때처럼 5시30분경 일어나 대충 씻고 신동지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은 운전하기 힘들정도로 안개가 시야를 가리더군요. 신동지 도착해 물색을 보니 여전히 짙은 흙탕물... 배를 띄울까 말까 고민하다, 지천철교 상류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쪽은 그래도 상황이 많이 좋...
  • (화보)처음가본 하빈저수지(대구달성군하빈면)
    지난 토요일 하빈지 잠깐 들러봤습니다. 가는 길은 왜관IC쪽에서 칠곡방향 국도로 달립니다. 몇키로 가지않아 고속도로 굴다리를 보게되는데 그 전에 주유소가 있습니다. 주유소를 끼고 우회전 해서 1차선에 가까운 시멘트포장길을 따라갑니다. 얼마안가 삼거리를 만납니...
  • 박순범 조회 285003.09.16.14:38
    추석전날만 출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추석연휴기간...처갓댁에서 앞에 있는 금호강을 보고만 있었습니다...ㅠ.ㅠ 금호강상류지만 앞에 몇몇집은 침수되고, 정말 누른 황토물이 넘처나더군요. 밤늦도록 뚝이 무너 질까 겁이 나더군요. 토요일오후 물이 어느정도 빠지고 ...
  • 추석전날 신동지
    goldworm 조회 165503.09.10.16:11
    추석전날 우리집 남자들은 이상하게도 할일이 없어집니다. 멀리 가기엔 차가 많이 막힐것 같고 맨날 가던 신동지로 갔습니다. 닥보트 펴면서 보니 이미 한분 보팅중이시고, 제방쪽에 좀 큰배 하나 떠있더군요. 6시경 배띄워 제방쪽부터 훓어 봤는데, 한시간이 넘도록 한...
  • 박순범 조회 187203.09.09.09:07
    토요일 일요일은 예전에 알려주신 길로해서 지천철교에서 금호강똥통까지 훑었습니다. 토요일 스피너베이트 하나로 장거리를 탐색하고나니, 지금도 손마디가 앞아서 주먹을 질수가 없 네요. 토요일 조황은 금호강 똥통에 비록 돌이 많지만, 스피너베이트 캐스팅후 바로 ...
  • (화보)휴일 남쪽 조행
    goldworm 조회 206203.09.07.23:32
    유곡수로 하류 전경 모처럼 남쪽배스사냥 다녀왔습니다. 같이간 일행은 구미배스사냥 구미배스님, 눈먼배스님, 사오정님, 골드웜 이렇게 네명. 애초에 닥보트를 가지고 가려다 여러군데 돌아볼 욕심에 그냥 도보낚시만 했습니다. 습도도 높고 무더웠지만, 만족할만한 조...
  • 박순범 조회 161503.09.04.09:48
    새벽 4시20분에 집을 나와 금호강에 도착하니 5시10분이 더군요. 얼마전까지 날이 밝았는데 5시30분정도 되니 사물이 분별되더군요. 일단 지천철교 가는길 진흙으로 정말 안좋습니다. 제 아반테xd 밑바닥 진흙에 몇번 빠지고, 다른 조사는 투스카니 몰고오셨던데, 바닥이...
  • 신동지배스들은...
    goldworm 조회 174103.09.03.12:28
    매일같이 내리는 비때문에 또 술 때문에 한참 못가다 오랜만에 나섰습니다. 도착하니 6시. 땅콩보트 펴고, 태클챙기고, 낚시줄 끼우니 6시 30분. 제방쪽까지 가면서 군데 군데 흰색렁커를 던져봤지만, 일질무... 제방쪽 펌프장 아래에서 분홍색 7인치 테일웜을 텍사스리...
  • 새벽비 맞으며 금호강에서
    goldworm 조회 166103.08.27.10:24
    모처럼만에 동생과 새벽출조길에 나섰습니다. 5시 40분경 금호강 지천철교 상류 도착. 비가 조금 내리긴 했지만, 게의치 않고 포인트 진입. 금호강물은 푸른빛이 돌긴하지만, 아직 흙물이 가시지 않았고, 수위도 평소보다 약간 높아서 흐름이 있었습니다. 동생은 스피닝...
  • 박순범 조회 164203.08.23.10:00
    어젯밤 11시에 잠을 청했지만, 설레임에 새벽 2시30분에 일어나 3시30분 금호강 도착... 물색은 안보이고, 물도 기존에 대비해서 많이 불었지만, 조금씩 수위가 낮아지고 있는것 같더군요. 렁커로 조기급 한수....이후 동이 트는 5시까지 잠잠하다가... 새벽이 다가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