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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토요일오후 금호강

goldworm 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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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30분 지천철교 상류에서 잡은 누치입니다.
사용한 루어는 리버티사의 쉘로우크랭크.
힘을 꽤나 쓰길래 배스 4짜는 될거라 기대했는데, 오랫만에 누치구경했습니다.

그리고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로 배스 잔챙이도 한마리.

지천철교 건너편쪽에 어느분은 웜으로 잘 잡아내시던데, 저도 웜을 써봤지만, 밑걸림만 잔뜩 생기고 별 소득이 없었습니다.

수온은 14도.


참 입질받고 놓친이야기를 안적었군요.
스피너베이트는 입질을받을때 반박자 늦게 훅셑해야 확률이 높다는데, 원래부터 제가반응이 좀느려서  최근까지 스피너베이트로는 훅셑실패율이 적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눈앞에서 달려드는걸 보고도 두번이나 놓쳤습니다. 어디서부터 따라온것인지 바로 눈앞에서 퍽! 치는데 바로 낚시대를 쳐올리니 그냥 빠져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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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3
오늘 저두 골드웜님 덕분에 옥계수로(한천)에서 힘 좋은놈들 얼굴 보구 왔습니다.
같이간 동료두 잡고요.
애들 힘이 벌써 많이 좋아졌더군요.
장화신고 들어가서 잡았습니다(장비빨로 잡았음).^^



04.03.13. 22:35
goldworm
제덕에 배스얼굴보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장화를 신으셨다는것을 보니 대한곱창 앞쪽이었나봅니다. 만원짜리 장화만 있으면 접근할수있는 포인트의 선택폭이 훨씬 넓어집니다.
그런데 만원짜리 장화는 좀 폼이 안나긴 합니다. ^^
04.03.1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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