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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척지 조행기 _ 1

키퍼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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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자3명 + 초보환자 1명 이서 장척지에 다녀 왔습니다.
구미 출발때 내리던비가 장척지 정자앞에 도착하니 그쳐있더군요 모두들 중무장을 하고(장화)
전원 스피너베이트 장착 정자앞에서 부터 탐색을 시작했는데 시작과 동시에 테트리스님의 47cm
중층을 끌어주는 가운데 힛트된것으로 판단되어져 모두들 열심히 탐색을 해봤으나 반응무...ㅡ,.ㅡ
일단 정자를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장척지 한바퀴를 목표로 탐사의 대장정에 돌입 했습니다.

릴꾼들의 텐트가 있는곳을지나 연안이 돌로된 지형에와서 테트리스님이 입질을 받았다는말에
혼자남아서 열심히 꼬시기모드 하지만 반응무...그래서 스커트 색상이 분홍+흰색인 "G"사의
3/8온스에서 대성지에서 주워서 삭은바늘떼어내고 재생한 "D"사 연두+주황색 3/8온스로 교체
두번째 캐스팅에 30급한수 랜딩성공 그리고 먼저간 일행을 따라 조금더 가다가 정확하게 50cm
되는 녀석이 덜커덕 물어 주었습니다.




사진한번 찍어 볼라고 무거운녀석을 들고 먼저간 일행을 찾아서 헉헉거리며 쫓아가서 한장 ^^




같은녀석으로....(테트리스)




한번더....^^(초보환자)



계속해서 상류쪽으로 가다가 연안에 수몰나무가 있는 곳에서 사이드 캐스팅에 30급 한수
비슷한 곳에서 테트리스님이 빅을 걸었으나 "G"사 스피너베이트와 함께 12파운드 라인이 팅....
나는야 빅~ 이야 그러면서 확실하게 한번더 몸매를확인을 시켜주고는 횡하니 가버리더군요...

조금더가서 상류쪽으로 가보니 상류에는 물색이 많이 흐려져 있고 반응이 없어서
제방쪽으로 계속 탐색 중간중간에 30,40급으로 간간히 나와 주었고 릴꾼들의 텐트가 없는 빈공간에서
49cm한수더 추가




혹시나 5짜일까 해서 계측 하지만 아깝게 49cm


여기에서부터 테트리스님과 둘이서 전투모드에 돌입 제방까지 간간히 나와주는 녀석들을 확인하며
탐사를 계속해 나가던중 갑자기 돌풍과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 제방을지나서 골자리에서
나올만하다 싶은 곳만 간단하게 확인을 해가면서 정자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제방우측 첫번째 골자리에서 잠시 탐색을 하다가 저는 먼저 이동을 하고 테트리스님과 초보환자가
조금더 탐사를해봤는데 초보환자님 힛트되었으나 대도 못세워보고 팅....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정자가 있는곳까지 포인트만 확인하면서 바로이동 정자에 도착하니 바람이 좀 줄어드는 틈을타서
정자앞에서 48cm추가....^^
나머지 일행들이 도착해서 잠시낚시를 더하다가 점심 식사를 위해서 일단 철수를 하였습니다.
-여기까지 1부 입니다. 투비컨티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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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여기까지만 장척지 거의 한바퀴 돈거군요. 대단하십니다.
처음으로 사진여러장올리기를 하셨는데, 비교적 잘 하셨습니다. ^^
04.03.17. 23:46
키퍼
여러장올리는거 처음 해보는 거라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 했었는데
봐줄만하게 나온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
오늘 장척지를 한바퀴 반정도 돌았는데 오래간만에 전투모드라서 힘들었지만
고기가 많이 나와줘서 재미있었습니다.
04.03.18. 00:11
초보환자 입니다.
웹상에서 제 사진을 보니 어제의 흥분이 다시 밀려 오네요..
비가오는 와중에 고수님들 쫒아 가느라고 제대로 캐스팅도 못 한것 같습니다.
모든 저수지가 어제의 장척지만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도 쉬는데..... 또 가고 싶네요.. 날씨도 좋고...
04.03.18. 09:31
goldworm
태백산맥님 반갑습니다. 키퍼님이 초보환자라 부르시는 분이시군요.
처음에 배스잡이로 대박을하고나면 왼손엄지만 자꾸쳐다보게됩니다. 왼손엄지가 헐고 따끔거리지 않나요? ^^
지금은 장척지배스가 잘잡히지만, 불과 한달전만해도 갈때마다 꽝이었습니다.
그땐 그냥 돌아서려니 발이 잘 떨어지질 않더군요. 꽝치는 날이 있으면 손이헐도록 잡는날도 있고 그런가봅니다.
언제나 즐거운 조행되십시요.
04.03.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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