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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수로 한마리...

goldworm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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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수로에 땅콩을 띄울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장화신고 걸어내려갔습니다.
수온은 13.5도로 조금 올랐습니다.

우측에 웅덩이 두곳 먼저 쑤셔보고 상류쪽으로 가면서 연안위주로 훑어봤습니다.
사진은 어제만든 스피너베이트로 잡은 30후반급 배스입니다.

갈대옆에 붙어있다가 우악스럽게 달려들더군요. 바이트장면도 직접 봤습니다.
한시간쯤 뒤에 건너편 석축이 새로 쌓인곳에 가봤습니다.

건너에서 보던것과는 달리 포인트가 아주 잘 형성되었더군요. 다음부터는 건너편쪽을 집중적으로 쑤셔봐야겠습니다.



사진의 스피너베이트는 키퍼님이 주신 좋은 정보대로 금속용 에폭시를 사용해 싱커아래부분에 오목한 목을 만들고 거기에 스커트를 매었습니다. 목부분을 잘 만들어주니 스커트의 모양까지도 살아나더군요.
꼭 금속용 에폭시가 아니어도 될것같으니 한번해보시길...
바른뒤에 한 20-30분 뒤집어주고 한시간쯤 지나면 굳기직전상태가 되는데 이때 형태를 잡아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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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20~30분정도 뒤집어 주시려면 힘드실텐데요 ^^
에폭시가 하나는 레진이고 하나는 경화제입니다. 그러니까 경화제를 넣는양에 따라서
굳는속도가 달라질것인데 아직 저도 정확하게 사용비율을 모르는 관계로....
경화제를 넉넉하게 넣어 주신다면 오래동안 붙잡고 있어야하는 고생은 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습니다.
04.03.23. 13:39
올 옥계천에서 장화신고 스피너베이트랑 버즈베이트 던지시는분이 골드웜님일 쭐이야...저번에 장척지에서 잠시보고 나서 올 보니깐 맞는지 알송달송해서 인사두 못했네여..
담에 보묜 한수부탁드립니당^^;;
04.03.23. 22:04
goldworm
당근님 반갑습니다. 지난번 장척지에서 잠깐뵈어서 맞는지 아닌지 헷갈려서 저도 인사를 못건넸습니다.
다음에보면 인사꼭 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올한해도 어복충만하십시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04.03.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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