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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계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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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4일  안동호 계곡동 ~ 본류대 입구

기상 : 맑고 바람 약간
기온 : 섭씨6~14 (추위를 느낄 정도)
수온 : 섭씨8~10.5
수위 : 142.96m
시간 : 10:30 ~ 17:30
인원 : 2명, 보팅
효과채비 : 웜+텍사스리그, 서스펜드 미노우
조과 : 5짜 1수, 4짜 3수
비고 : 주중 기상 악화와 기온 하강으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지난주 하류권에서의 조황을 바탕으로
         오늘은 중류권에 도전.
         서스펜드 미노우를 비롯한 하드베이트가 주춤한 사이 웜 낚시에 다수의 입질을 받고, 50%만
         랜딩할 수 있었다.
         최대 53cm급 1수를 비롯하여 대부분 산란 준비로 만삭의 배를 하고 있었으며 꼬리 지느러미가
         많이 헤져 있었다.
         배스들이 골 안쪽까지는 아직 진입하지 못한 상태로 계곡동 중간 지점부터 본류권 입구의 작은
         내만이나 곳부리를 중심으로 햇살을 받고 바람을 막을 수 있는 곳은 1m권에서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계곡동은 작년 홍수 이후 진입로가 망가져 사륜차가 아니면 진입할 수 없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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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뭔배가 저리도 빵빵한지.... 배스가 아니라 복어같습니다. ^^
오늘 오로지에서 낚시하며보니 상당히 춥던데... 안동은 아마 더 추웠겠죠? 고생하셨습니다.
04.04.04. 23:55
키퍼
계곡동은 사륜되는 후배차 빌려타구 열심히 보트펴고 잠시 낚시하다가
비가 내리면서 천둥 번개까지 치는 바람에 바로접고 철수 해야 했던 아픔이 있는
곳인데....사진을 보니 또가고싶어 집니다. ^^
04.04.0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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