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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 웜의 엄청난 위력

형이아빠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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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음...그러니깐 6월6일(일)
저희 처갓집(청도)에 토요일 저녁에 갔다가 다음날(6일)새벽 6시에 바리 일어나서...(물론 차 시동 걸다가 저희 장모님 깨웠슴....^^)회사 후배랑 조인해서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맞은편 고속도로 교각밑에서
1시간 가량 했슴다~~~~~~~~~~~~~~~~~~~~
황~~~~~~~~~~~~~~~~ㅜㅜㅜㅜ

후배녀석....엄청 절 째려보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저희 처갓집 앞 강에 도착!
잘해보자...화이팅....(아!! 화이팅은 잘못된 표현이라네요...Keep it up~~~이랍니다)
7M앞 수초지대에 약간 그늘 진대로 계속 케스팅.....
게리 펄 그럽웜으로 베스...드뎌....한수...35센치^^

옆에 있던 후배....아까부터 계속 돌캐러 왔나봅니다...
바늘이 계속 돌에 낑긴다네요....이것이 프로와 아마의 차인가 봅니다...^^(후배야..미안하다..)

35짜리 한수후.....담배 한대의 여유~~~휴~~~~

날이 엄청 더웠습니다....이런날은 베스녀석들도 돗자리 깔고 다들 터키2차전 유선방송 보면서
그늘진데서 쉬고 있겠죠^^

땀..계속 납니다...팔도 아픕니다....
이때!!!!!!!!!!!!!!!!!!!
제 발밑에 보이는 스트레이트6인치 웜....8/10은 펄이 있는 블루에 나머진 형광색 노랑 꼬리....
누가 버리고 갔나 봅니다..약간은 너들너들하더군요...

혹시나 싶어 저의 1/4온스 지그헤드 바늘에 끼워서 바람과 휙.....수초그늘밑으로 케스팅~~~
밑걸림도 많고 청태도 많고 수심도 얕아서....ML꺽지대 2pcs루어대(길이 6피트)를 90도각도로 바짝
세워서 약간의 액션을 줬습니다...

헉.......@@@@@ 드뎌 왔습니다....^^
루어대가 꺽지대라서 손맛 죽입니다....여러분~~~
한참 실랑이(^^?)끝에 얼굴을 보니 가물치였네요....ㅎㅎㅎㅎㅎ
저번 못골조행에서도 한수 했는데....여기서도 그 귀하다는 가물치를 또 한수했습니다....
크기는 새끼수준...42센치...손맛...죽입니다...(꺽지대에 걸렸으니....ㅋㅋㅋㅋㅋ)

다시 케스팅.....
바로 입질옵니다....
헉.....베습니다...ㅎㅎ
길이는 40센치....암놈같네요.....길이에 비해서 빵이 약간 날씬하네요...
야~~~~~~~~~~~
무심코 남이 쓰다버린 웜으로 이런 행운(?)을 맛보다니....전 역시 프론가봐요^^;;;

옆에 있는 후배녀석~~~
이젠 청태(물풀)케러 왔나봅니다....계속 황이라네요...

이번 조행에서 전 지금까지 스피너나 그럽웜을 고집했는데...우연히 주운 스트레이트웜의 위력을
보면서.....당장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아!!!!!!!!!!!!!!그리고 골드웜님....제가 주운 웜이 잘없네요....화원엔....가격이 얼마하나요???
그리고, 조행 사진은 디카를 안가져가서....일반 스냅카메라로 촬영했기에....나중에 현상하면
올릴께요...^^

다들 즐낚하시고....

이상 화원의 형이아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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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다미끼사의 런커 5.5인치가 한봉지에 5천원정도 합니다.
저도 스트레이트웜을 즐겨사용하는데 지그헤드나 노싱커로 사용하기에 참 좋은루어라고 생각합니다.
밑걸림이 덜한곳이라면 지그헤드로 웜의 몸통가운데부분에 옆구리에 끼우는 네꼬리그도 추천해드립니다. 천천히 폴링(낙하)할때 대부분 입질이 들어옵니다.
액션은 폴링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바늘끼우는 부분이 너덜해졌을때 사용해보세요. 웜도 재활용하고 고기도 잘잡히고 일석이조랍니다.
04.06.07. 10:54
주운 웜의 위력은 익히 알죠...
제가 잡은 4짜이상의 반 이상이 주운웜에 걸렸으니까...[헤헤]
손맛 제대로 보신 거 축하드립니다.
04.06.07. 11:06
키퍼
색깔이 두가지가 들어가 있다면 아마 웨이브웜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스트레이트웜은 참 여러모로 좋습니다.
여러번 사용해서 너덜해지면 반대편에서부터 끼워서 사용하면 한참 쓸수 있습니다.
반대편도 떨어지면 머리부분의 떨어진부분을 라이터로 살짝구워 주거나 아니면
조금만 잘라내고 또 쓰면 됩니다. 도저히 못쓰겠다 싶으면 모아 놓았다가
다른색이랑 반반씩 잘라서 이어 붙이면 또 쓸수 있습니다.[푸하하]
04.06.07. 11:07
형이아빠
^^조언 감사합니다.
골드웜님...쪽지 잘봤구요..전 좀더 재미있게 하다보니...쑥쓰럽네요 --*
조언해주신대로 런커5.5 웜이나 웨이브웜등등은 우리 화원바닥에선 찾기가 힘드네요..ㅜㅜㅜ 안동댐 가기전에 빨리 사야하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골드웜님과 그외 회원분들...
일반적으로 루어나 소품들을 살때 가계에서 사는거랑 아니면 인터넷으로 사는거랑
어떻게 다르나요..??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던데...구체적으로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대형할인마트엔 없더라구요....구색도 많지않고..ㅜㅜ
04.06.07. 11:14
goldworm
눈으로 직접확인하는게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늘 써오던것이라면 인터넷을 통한 구매도 좋겠지만, 일단은 가까운 샾에서 직접확인해보신후에 구입하세요.
형이아빠님의 집이 화원근처라고 하신듯한데, 배스스토리 http://www.bassstory.com/ , 대구피싱프라자 target=_blank>http://dfp.co.kr/

이 두곳에 한번 들러보십시요.
04.06.07. 11:19
profile image
바샤샤신은 대신동의 대신낚시에 가시면 팔거나 유천교옆의 배스스토리
혹은 중동의 런커대구점에 팝니다.
런커는 대구피싱프라자가 다미끼 대리점이니 많읅고요.
위치는 지하철 차량기지입구이니 가갑겠네요.


형이아빠님...
부탁 좀할게요..
글에 통신용어체형식이라서 읽기가 무지 힘듭니다.
간략하게 해주심 안되나요..
04.06.07. 12:50
형이아빠
안그래도 골드웜님한테 경고받았습니다.
앞으론 FM대로 써야할거같네요^^
운문님...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말 듣지않으면 주사주시겠네요^^)

안그래도 이번주에 월급타면(^^) 한번 가봐야 겠네요.

04.06.07. 14:41
goldworm
경고라 하시면 너무 무서운 단어구요. [뜨아] 그냥 쪽지 보내었습니다. [미소]
04.06.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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