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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마카 베이트 & 금화지, 옥계수로 소식

goldworm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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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옥계수로에서 땅콩을 타고 웅덩이쪽까지 힘겹게 진입해서 낚시를 하려는데, 나무에 보드마카가 매달려 있는것이 보였습니다.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어 가까이 가보니... [뜨아]

섬뜩한 내공이 뿜어져나오는 보드마카 베이트. 도대체 누가 만든것일까요 [궁금]

흔들어보니 래틀도 들어있었습니다. 바늘과의 연결고리는 민물낚시용 도래를 사용했더군요.
줄을 묶어 던져놓고 보니 물에뜨는 펜슬베이트인데, 앞뒤할것없이 수면에 둥둥 떠있었습니다. 그때문인지 지그재그액션 연출이 안되더군요.
플러그류는 어려워서 시도조차 안해봤는데, 이정도라면 한번 따라해볼만 한것 같습니다.





묵묵부답 옥계수로

새벽 첫행선지는 금화지였는데, 그곳도 수심이 2미터이상 빠진상태였습니다.
상류 이동화장실아래 유일하게 배내릴수있는곳에 릴 20대가 진을치고 있어 포기하고 옥계수로로...

저번에는 얼굴이라도 보여주더니 오늘은 입질도 못받았습니다.
물색도 더 맑아졌고, 수위도 안정되어있고, 다 좋은데 왜그런걸까요?



//

오늘의 추천곡은 마법기사 레이어스라는 제목으로 방송된적이 있는 만화주제곡입니다.
일본노래에 거부감이 있는분들을 위해 자동재생은 않습니다. 아래 [PLAY]단추를 눌러주세요

감상포인트는 "일본놈들은 하찮은 만화노래하나에도 이렇게 정성을 기울이는데...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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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보드마커베이트 섬찟 합니다.[씨익]
저도 한번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04.06.11. 12:49
참 좋은 노래죠^^일본을 싫어 하지만 그들의 문화를 즐깁니다..
모두가 그들에 의해 우리도 변하는게 안타깝습니다.
04.06.11. 12:52
goldworm
보드마커베이트만드신분 자수하시면,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 교환권 1매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씨익]
04.06.11. 13:12
동네프로
동네프로 절대 안 만들었음!!!
04.06.11. 13:16
음... 제가 에니메이션 노래 좋아해서 자주 듣던 곡이네요. ^^
보드마카... 저거는 거의 엽기거나 정말 상당한 내공이 엿보이네요.
사진으로 살짝 봐서 상당한 정성이 들어간 듯 보이네요...
(전 언제나 ... 저런 고수의 손길이 나올지... ㅜ.ㅜ)
04.06.11. 13:24
연필 베이트는 여럿 잃어버렸는데...
보드 마커로 만들어볼 생각은 못했군요...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연필베이트도 무지 만들기 쉽습니다.
그냥 연필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철사같은 걸로 심을 빼서 철사 끼우고 바늘 끼우고...
앞에다가 가벼운 싱커 하나 끼우면.... 완성...

엑션이요?
패스트 싱킹이고요...
새우처럼 통통 튀게 만들면 됩니다.

조과요?
여태 꽝이죠...[헤헤]
04.06.11. 13:25
그나저나 골드웜님이 꽝치실 정도면...
다시 옥계천 대박 소식 들릴 때나 다시 가봐야겠네요..
04.06.11. 13:31
키퍼
남들 않나온다고 할때 혼자 조용히 가면 의외로 대박 맞을수도 있습니다.[씨익]
저녁때 혼자 조용히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대성지는 요즘 너무 많이들 찾으셔서 제방쪽에서도 잔챙이 얼굴보기가
힘들어 진것 같더군요....
시간 되시는 분들은 오로지 제방쪽 추천합니다.
씨알은 크지 않지만 잘나와 주더군요[미소]
04.06.11. 14:01
바발
ㅎㅎㅎ 보드마커베이트!!!
이래서 배스낚시가 재미있는겁니당.^^
04.06.11. 14:07
profile image
골드웜님..
요즘 위천쪽은 어떤가요..
한번 둘러 보고 싶습니다...
04.06.11. 14:09
피싱스트레스가 심할 때 남들 안 하는 시기나 방법이 정답일 수가 있더군요...
어제 대성지 갔는데 무너미쪽에 네분이 자리를 점령하고 있어 살짝살짝 끼어 던져 봤는데...
다들 웜으로 계속 던지는데 거의 안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저도 웜으로 꽝치다가 탑워터로 교체...
한번은 준비도 안하고 딴데 보고 있다가 엄청난 입질 소리에 놀라 대를 들어버렸는데...
무너미 앞에 씨알이 괜찮은 놈이 있긴 있는 모양입니다.
역시 탑워터로 애기 몇 마리 보고 왔습니다.
04.06.11. 14:13
profile image
보드마커베이트.... 제가 만들었습니다..
ㅠㅠ
펜슬베이트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오리지널 펜슬베이트를 만들어 볼려고...
처음엔 모나미 볼펜으로 만들려다 이왕 큰걸로 해보자 해서 사무실 마커하나 훔쳤죠..
처음 만들어서 첫시험한 곳이 옥계수로인데...
몇번 캐스팅하며 수몰나무 바로앞까지 욕심부리다가 그만....
지금은 올챙이베이트 만들어 놓은 상태인데 ...꼬리움직임이 별로네요..
기회가 있으면 보여 드리죠...^^
04.06.11. 15:56
goldworm
은빛스푼님의 작품이었군요. [굳]
은빛스푼님께서는 골드웜표 스피너베이트 교환권 1매를 당첨받으셨습니다. [미소]
04.06.11. 16:47
profile image
감사합니다...ㅎㅎ 언제 받게 될지 기대 됩니다..ㅎㅎㅎ
보드마커베이트 뒷마개는 그냥 열수 있게 해놨을 거에요... 철사나 봉돌같은 걸로 무게를 가감해서 조금더 가라앉게 할 수 있을 겁니다..전 조금굵은 철사로 이액형본드를 사용해 바닥고정 했으니 살짝 조정하세요..
래틀은 작은 베어링을 부수고 나온 볼을 사용했는데 소리가 괜찮죠...^^
04.06.11. 17:28
진이아빠
대단하십니다..[굳]
전 손재주가 없는지라... 그것 하나 맹글라면... 아마도 쌩쑈를 할듯...[헤헤]
04.06.11. 17:29
키퍼
말짱꽝님 어제 대성지 제방에 계셨었군요
1주일정도 안가본것 같아서 퇴근하고 가봤는데 열심해 배수중이더군요
무너미쪽에 몇분이 낚시중인것을 보고 제방 중간정도 까지 가면서
입질몇번 받고(척벅에 3번정도, 웜에 3번정도) 찬찬히 한마리라도 보구 갈랬드만
빨리가서 아들 감기약 사오라는 마눌님 전화에 아쉽게 철수 했습니다.[씨익]
04.06.11. 18:18
사진만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뜨아]기발한 아이디어....
정부는 배스낚시를 스포츠 피싱으로 인정하라!!인정하라!!!!
04.06.12. 05:27
오늘도꽝
저도 옥계수로에서 나무에 걸린 빨간 보드마카를 봤었는데..
왜 저게 저기 걸려있을까 하는 생각만 했었는데 저런 심오한 작품일줄 몰랐습니다.
저말 [뜨아]대단한 내공입니다요~
04.06.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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