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대성지 번개

goldworm 1473

0

20


갑작스레 번개이야기를 꺼내서 정말 번개같이 번개하고 왔습니다.
너무 번개같이 해치워버려서 미쳐 못오신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다음부터는 최소한 하루전에 번개 공지 날리겠습니다.

사진은 물가에 서기전 의식을 치루는 장면입니다.
의식의 제목이 뭔지, 왜 저런장면이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각중]






6시경 모이자마자...

이전사진이 단체사진이었는데, 제 디카가 말을 안들어서 제대로 찍히질 않았습니다.
위사진에 등장인물, 왼쪽부터
배스렉카님, 배스렉카님의 친구분, 말짱꽝님, 깜님, 가물치전사님 순입니다.
건달배스님이 사진에서 빠졌군요.

저 멀리 대구에서 깜님과 건달배스님 바로 날아오셨습니다. 제가 너무 심하게 중독시킨것 같습니다.
건달배스님 멀리 운전해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잡았다!

사진에는 잘 표시가 안되었지만, 저 멀리 말짱꽝님 한수하셨습니다.
수위가 하루사이에 한뼘은 내려간것 같다고하는데, 상황이 좋질 못했습니다.
개울 바로아래 브레이크라인까지 바지를 둥둥걷고 맨발로 걸어들어가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프롭베이트로

버즈부터 던져보다가 바람이 강해지고 파도가 세지길래 프롭베이트 던져봤습니다.
몇번만에 잔챙이가 물려나옵니다.






건달배스님

대성지배스들이 대구손님들에겐 대접이 시원찮았습니다.
겨우 달래서 건달배스님 한수하셨습니다.






선산백숙에서 마무리

해도지고 선산백숙으로 자리를 옮기니 8시 30분경.
닭 도리탕에 소주한잔...  배스렉카님 소주병을 통째로... [뜨아]
뒤늦게 초심님도 응원하러 오셨습니다.
한잔두잔하다가 11시 30분경 헤어졌습니다.


번개이야길 꺼내자마자 스피너베이트 자작에 돌입해서 4개를 제작, 나눠드리고나니 하나가 남아서 꽝을 면하지못하신 깜님께 하나 더 드렸습니다. 말짱꽝님도 2개를 자작해오셔서 대구에서 오신분들께 나눠드리고... 짧은 만남이었지만, 주거니받거니, 낚시이야기로 수다를 한참떨었더니 시간이 너무 빨리갑니다.

멀찌감치서 뵈었는데, 인사도 제대로 못드린분이 한분계셨는데 죄송합니다.

오늘 참석하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공유스크랩
20
늦게까지 계셨군요.[울음]
오늘 대구에 일이 있어 내려갔다가, 오자마자 골드웜님댁을 살짝 엿보니.. 8시까지
하신다기에 그냥 집에 눌러 앉았습니다. 늦게라도 한번 가볼걸..후회가 됩니다.
번개에 참석하신분들께서 너무 즐거워 보여, 사진으로나마 위안을 삼고 잠자리에
들어야 겠습니다.
04.08.12. 01:04
goldworm
라이징요님도 오실까 싶었는데, 시간이 안되셧군요.

마지막사진. 건달배스님이 눈 크게 뜨라고 하셨는데, 또 작게 나왔습니다. [슬퍼]
04.08.12. 01:07
키퍼
퇴근하자마자 달려 갔는데 아무도 않계시더군요
물가에선김에 버즈베이트 몇번 던져 보는데 한분이 계시더군요(어두워서...)
나가시면서 인사 하시던데 예전에 말짱꽝님이 조행기에 올려주셨던 양복입고
같이 제방에서 낚시하시던 분이라고[미소]
잠깐 얘기 나누고 낚시좀 더할까 고민 하다가 바로 내려 왔습니다.
04.08.12. 01:14
profile image
말로만 듣던 번개...첨으로 해봤는데 재미가 쏠쏠하네요[하하]골드웜표 스피너 베이트 때문인가봅니다 하하하~
오늘 조황이 저조한건 다 제탓입니다.4시부터 와서 장소들을 가물치 장비로 긁어 댓으니 배스들이 제 빨랫줄을 보고 놀래서 붙질 않았나 봅니다. 그래두 여럿이 모여 낚시한다는거 정말 기쁜 일같습니다. 이맛에 번개 하는군요.그리고 오늘 다시 확인합니다.낚싯꾼들모이면 예기하느라 날 세는줄 모른다는 말 말입니다
04.08.12. 01:23
goldworm
사실 이번 번개에 키퍼님이 오실것같아서 기대를 했습니다. 또 못뵙게되었군요. [슬퍼]
아마 제기억으론 배스사냥 샾에서 한번 뵌것도 같습니다.
이젠 우연히 만날것을 기대할게 아니라 시간정해놓고 한번 만나봐야겠습니다. [하하]

가물치전사님
오늘 여유가 있었으면 몇개더 만들어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었네요. 다음에 만나면 베이트용 스피너베이트를 선물하겠습니다. 기대하세요. [윙크]
04.08.12. 01:26
profile image
[사랑해]벌써 기대되네요...아니그래도 요즘 루어가 궁했는데[하하]
오늘 받은 거 절대 안끊어 먹도록 할께요
참~!!! 태워주신거 정말 감사 합니다.
04.08.12. 01:38
profile image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
오신분들 다들 반가웠습니다.
그러나... 제가 꽝을 친게 너무 분하네요... [씨익]
04.08.12. 02:00
profile image
이제 축구할 시간이네요. 그럼... 휘버덕~
04.08.12. 02:00
profile image
대성지 손맛은 그렇지만...
대성지에서 골드웜 가족분들과 함께하는 소주가 더욱 맛있더이다. [씨익]
04.08.12. 02:05
독특한 출조의식....
마치 전장에 나가는 전사 같습니다[하하]

좋은 만남,멋진 번개,게다가 닭도리탕에 소주까징[굳][굳][굳]
부럽습니다~

대물들 하시고요,
더욱 여름 건강 하세요....
04.08.12. 08:12
건달배스
정말 즐거운 번개였습니다
오신분들 반가웠습니다
건강하세요
04.08.12. 08:18
저두요 반갑고 즐거운 번개였습니다.
라이징요님과 키퍼님도 오실 거란 기대를 했었는데 아쉽습니다.
이런 즐거운 번개 자주 해요..
04.08.12. 08:39
profile image
즐거우셨네요...
부럽네요..[침]
04.08.12. 08:53
건달배스
참 골드웜님 눈 그리 작은편은 아닌거같습니다
웃음이 많아 작구 작아지는거같았습니다
남자다움이 넘치더라구요
베스렉카님 가물치 전사님 개성이 꽐꽐넘칩니다
초심님은 원장님 같이 점잖으시구요
가수분 노래를 못듣고와서 담엔 들려주세요
04.08.12. 09:34
바발
즐거운 모습, 참 좋~습니다. [푸하하]
04.08.12. 10:27
아이고 이럴 수가 그 시간에 그 곳에 있었건만... 가물치 전사님께만 인사를 드리고 번개인줄 모르고 8시경 귀가해 버렸네요 . 인사도 못드리고 정말 죄송하고 아깝네요.
다음에는 무조건 따라가서 한 수 배우게 해주세요
04.08.12. 11:44
goldworm
[헉]
이번번개는 너무 번개같이 해치웠더니 여기저기서 한숨과 탄성이 나오는군요.
다음에는 꼭 미리 공지하겠습니다. [미소]
04.08.12. 11:58
배스렉카
피부색 봐서는 동남아 쪽 원주민들 같군요,,,[씨익]
정말이지 전사님은 불없음 사람이 보이질 않을 정도로 태우셨더 군요,,,어색한게 보기 좋았습니다...(농담[씨익])
건달배스님, 전 빵맛 못본거 아시죠,,,,못내 아쉽군요
다음엔 이딸이안 고르케 맛볼수 있는 영광을 주시길.....
즐거운 한때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 번개때는 더 많은 분이 모이실것 같군요,,,, 기대 됩니다....
04.08.12. 14:12
profile image
무대포님...미처 알려 드리지 못했네요.전 알구 오신줄 알았는데...낚시하다 보니 어느세 사라지셔서~~[궁금]담번엔 꼭함께 하실수 있길 바랍니다
04.08.12. 14:17
초심
다음 번개에는 꼭 참석하여 여러분들의 내공을 전수 받겠습니다.
04.08.12. 15:2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대성지 번개"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금호강
    북성 북성 조회 129604.08.13.08:49
    역시 퇴근후 잠깐 던지기로 했다 강창교상류포인트 양수장및 , 잡풀들이 예전에비해 엄청 커져있네요 진입부터 땀 납니다. 오늘은 그냥 가려했으나 형이아빠님의 수출품 로드 선물받고 그냥 갈수 없었습니다. 물까지 도착하지도 않고 멀리서 포인트로 던져봅니다. "윽" ...
  • 어제 번개 하구 돌아오니깐 축구가 하려구 하네요 축구다보구 새벽에 옥계수로에 가려구 했는데... 축구보다가 잠이 들어 버렸네요[하하] 이래저래 해서 저녁에 자전거를 타구 옥계천으로 갑니다. 퇴근시간도 아닌데 뭔차가 그리 많은지 자전거타구 가는게 힘듭니다. 5시...
  • 안녕들 하세요 [미소] 날씨가 많이 서늘해진듯하네요 아침에 잠깐 더웠던것말고 날씨 참 좋아진것 같네요 자자!! 슬슬 오늘 낚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합니다 [미소] 시간은 오늘 저녁 6시30분 쯤 대성지로 출발했습니다. 낚시를 좋아하지도 않는친구를 살살꼬셔서 30분만...
  • 말짱꽝 조회 140904.08.12.09:07
    번개를 열며... 대성지 번개를 시작하기 전... 건달배스님께서 가져오신 빵을 나눠 먹으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해 봅니다. 그러고 보니 사진에는 덩지랑 피부색이 닮은꼴인 분들만[헤헤] Fighting!! 대성지 대물 이제 꼼짝마라야... 대물을 꿈꾸며 대성지 번개를 시작합니...
  • 대성지 번개
    goldworm 조회 147304.08.12.00:56
    갑작스레 번개이야기를 꺼내서 정말 번개같이 번개하고 왔습니다. 너무 번개같이 해치워버려서 미쳐 못오신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다음부터는 최소한 하루전에 번개 공지 날리겠습니다. 사진은 물가에 서기전 의식을 치루는 장면입니다. 의식의 제목이 뭔지, 왜 ...
  • 이런배스
    북성 북성 조회 125304.08.11.23:59
    퇴근후 금호강 여느때처럼 물색은 더럽습니다. 언제쯤 깨끗한 금호강 만날수 있을까요 저먼곳에서 한마리 튀어 오르길래 바로 캐스팅후 바로 걸려 올라온놈입니다. 입에는 캐스팅전에 튀어오르며 잡은물고기가 미처 삼키지도 못하고 걸려있습니다. 넘 신기해서 헨드폰으...
  • 오늘 아침 연경지 - 묘지 포인트 공략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30분 늦은 귀가로 인한 당분간 "저녁낚시금지" 령이 마눌님으로 부터 떨어졌습니다. [울음] 그래도 아침은 늘 괜찮답니다. [씨익] 오늘도 어김없이 5시 30분에 일어나 모자하나 눌러쓰고 담배하나 물고 바로 연경지로 달립니다. 어제 건달배...
  • 깜, 건달배스 연지못 가다.
    깜 조회 144604.08.11.10:31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퇴근전에 건달배스님과 의기투합 되었습니다. 장소는 반야월에 있는 연지못. 6시 칼퇴근 바로 달렸습니다. 규모는 상당히 작더군요. 도로 조금 옆에 있어서 그런지... 이런데도 있구나 싶더군요. 그런데... 캐스팅 해보니... 바로 입질이 오는게 ...
  • 옥계수로에서 소나기에 홀라당~
    오늘은 퇴근과 함께 옥계수로로 달렸습니다. 시내쪽으로 들어오는 차들은 정체가 상당히 심한것에 비해 2공단쪽으로 빠져나가는 도로는 정말한산합니다. 그런데 2공단 지나 옥계입구에서 막히기 시작하더군요. 공사중인 옥계교가 1차로로 줄어드는데 교통량이 많아서 막...
  • 남계어린이집 다녀왔어요
    오늘 아버지께서 심부름을 시키시네요.. 아버지 일터가 약목이라서 가는길에 남계지를 가기로 했습니다. 베이트를 가져 갈려다가 너무 귀찮아서..어제 메기 낚다가 부러진걸..다시 억지로 끼워 맞춰서 또 가져 갑니다...벌써 부러진 낚싯대로 세번쨉니다.^^ 낚싯대가 욕...
  • 공항교 보 습격
    깜 조회 139104.08.10.14:48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안동 출조에 하빈지 출조에 녹초가 되어 잠이 들었지만... 어김없이 5:30분에 기상입니다. 아침엔 공항교 보로 출격합니다. 그러나... 끄리 털림 한번 당하고 꽝. [씨익] - 또 몇분 좋아하시겠군요. [씨익] [울음] 그럼... 휘버덕~ 깜.
  • 하빈지 첫 습격
    깜 조회 169504.08.10.14:23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안동에서 못본 손맛을 보기위해 안동에서 대구오다가 골드웜님께 물어 하빈지로 달렸습니다. 역시 하빈지도 손님 대접을 해 주는군요. [씨익] 그럼... 휘버덕~ 깜.
  • 역시... 안동은...
    깜 조회 137004.08.10.14:13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별로 조행기에 쓸 말이 없네요. [부끄] 안동 다녀왔습니다. 산야골로요... 사진부터 올려 드립니다. 자세한 조행기는 저녁에 수정합니다. [씨익]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사진5] [사진6] [사진7] [사진8] [사진9] [사진10] [사진11] [...
  • 어재밤 자갈터 백숙집압
    북극성 조회 151004.08.10.13:19
    안녕하세요 [미소] 어제 말복인데 다들 좋은거좀 드셨는지... 어제밤 퇴근하고 여친꼬셨습니다 "말복인데 그냥넘어 가? 우리 백숙먹으로 가자" [씨익] 그리곤 대승지로 달림니다 왜하필 대승지일까요? 조행기에서 자주보던 "자락터"가서 백숙하나 시켜두고 심심한데 요압...
  • 방동지 대강의 설명..
    최남식 최남식 조회 577304.08.10.11:56
    출조경험이 그리 많지가 않아서 설명드리자니 창피한 생각이 먼저듭니다. 골드웜님께서 방동지 지도 검색하셔서 이쁘게 해주시리라 믿으며, 다른 고수님들도 알고계시는 포인트 많이 가르쳐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면 방동지의 포인트 정보가 확실해지리라 생각합니다. ...
  • 2% 조회 168404.08.10.11:47
    영남의 배스메카인 밀양강과 낙동강을 김명진 프로님, 우인들과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옛모습을 거의 잃어버린 밀양강은 아직도 공사중인 지역이 많았으며 삼랑진부터의 낙동강도 마찬가지... 밀양에서 보트를 타고 경부선을 따라 부산근교까지 가는 보팅만으로도 여름의...
  • 출근길에 구 다리에서
    키퍼 조회 121204.08.10.09:12
    출근길에 구다리 아래 잠시 들려서 30분 정도 낚시 했습니다. 조과는 위에 보이는대로 20급 중반 한수(스피너베이트) 물색은 많이 좋아졌고 수위도 괜찬아 보였습니다. 구 다리 아래에서 부터 위로 쭉~ 탐색을 하다가 중간쯤에서 한수 내려오는 길에 한녀석이 따라오다 ...
  • 노피쉬 조회 159704.08.10.00:38
    안녕하세요 더운날씨때문에 힘드시죠 [미소] 처음으로 글을써보는것 같네요 매일 이곳에와서 구경만하다가 문득 이렇게 계속 구경만하다가는 평생 배스낚시를 못할꺼같다는 생각이들더군요...그래서 일딴 저가에 장비를 사서 한번 가보기로 하고 구미에있는365 낚시점으...
  • 북성 북성 조회 142204.08.09.23:01
    퇴근후 잠깐 금호강 들렀습니다. 물이 많이 줄었네요 물색도 더럽고,날씨도 덥고 구세천교 있던자리 조금및 4짜 두마리 잡고 조금더 올라가려니까 개구리 한마리가 째려봅니다. 채비 4인치 렁커 그대로 개구리 앞으로 드려밉니다. 바로 물어버리네요, 잡힌상태로 눈먼 가...
  • 하빈지 깜님과 잠깐...
    goldworm 조회 137404.08.09.22:55
    오후에 하빈지 위치를 묻는 깜님으로부터의 전화를 받고 퇴근무렵 전화를 해봤습니다. 제방쪽에서 잔챙이 몇수했다는 이야길 듣고 하빈지로 달렸습니다. 상류쪽 다리에서 만나서 이야기나누며 하빈지를 둘러보니 수심이 많이 얕아졌더군요. 게다가 물색도 탁한수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