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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지 번개

goldworm 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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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번개이야기를 꺼내서 정말 번개같이 번개하고 왔습니다.
너무 번개같이 해치워버려서 미쳐 못오신분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다음부터는 최소한 하루전에 번개 공지 날리겠습니다.

사진은 물가에 서기전 의식을 치루는 장면입니다.
의식의 제목이 뭔지, 왜 저런장면이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각중]






6시경 모이자마자...

이전사진이 단체사진이었는데, 제 디카가 말을 안들어서 제대로 찍히질 않았습니다.
위사진에 등장인물, 왼쪽부터
배스렉카님, 배스렉카님의 친구분, 말짱꽝님, 깜님, 가물치전사님 순입니다.
건달배스님이 사진에서 빠졌군요.

저 멀리 대구에서 깜님과 건달배스님 바로 날아오셨습니다. 제가 너무 심하게 중독시킨것 같습니다.
건달배스님 멀리 운전해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잡았다!

사진에는 잘 표시가 안되었지만, 저 멀리 말짱꽝님 한수하셨습니다.
수위가 하루사이에 한뼘은 내려간것 같다고하는데, 상황이 좋질 못했습니다.
개울 바로아래 브레이크라인까지 바지를 둥둥걷고 맨발로 걸어들어가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프롭베이트로

버즈부터 던져보다가 바람이 강해지고 파도가 세지길래 프롭베이트 던져봤습니다.
몇번만에 잔챙이가 물려나옵니다.






건달배스님

대성지배스들이 대구손님들에겐 대접이 시원찮았습니다.
겨우 달래서 건달배스님 한수하셨습니다.






선산백숙에서 마무리

해도지고 선산백숙으로 자리를 옮기니 8시 30분경.
닭 도리탕에 소주한잔...  배스렉카님 소주병을 통째로... [뜨아]
뒤늦게 초심님도 응원하러 오셨습니다.
한잔두잔하다가 11시 30분경 헤어졌습니다.


번개이야길 꺼내자마자 스피너베이트 자작에 돌입해서 4개를 제작, 나눠드리고나니 하나가 남아서 꽝을 면하지못하신 깜님께 하나 더 드렸습니다. 말짱꽝님도 2개를 자작해오셔서 대구에서 오신분들께 나눠드리고... 짧은 만남이었지만, 주거니받거니, 낚시이야기로 수다를 한참떨었더니 시간이 너무 빨리갑니다.

멀찌감치서 뵈었는데, 인사도 제대로 못드린분이 한분계셨는데 죄송합니다.

오늘 참석하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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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까지 계셨군요.[울음]
오늘 대구에 일이 있어 내려갔다가, 오자마자 골드웜님댁을 살짝 엿보니.. 8시까지
하신다기에 그냥 집에 눌러 앉았습니다. 늦게라도 한번 가볼걸..후회가 됩니다.
번개에 참석하신분들께서 너무 즐거워 보여, 사진으로나마 위안을 삼고 잠자리에
들어야 겠습니다.
04.08.12. 01:04
goldworm
라이징요님도 오실까 싶었는데, 시간이 안되셧군요.

마지막사진. 건달배스님이 눈 크게 뜨라고 하셨는데, 또 작게 나왔습니다. [슬퍼]
04.08.12. 01:07
키퍼
퇴근하자마자 달려 갔는데 아무도 않계시더군요
물가에선김에 버즈베이트 몇번 던져 보는데 한분이 계시더군요(어두워서...)
나가시면서 인사 하시던데 예전에 말짱꽝님이 조행기에 올려주셨던 양복입고
같이 제방에서 낚시하시던 분이라고[미소]
잠깐 얘기 나누고 낚시좀 더할까 고민 하다가 바로 내려 왔습니다.
04.08.12. 01:14
profile image
말로만 듣던 번개...첨으로 해봤는데 재미가 쏠쏠하네요[하하]골드웜표 스피너 베이트 때문인가봅니다 하하하~
오늘 조황이 저조한건 다 제탓입니다.4시부터 와서 장소들을 가물치 장비로 긁어 댓으니 배스들이 제 빨랫줄을 보고 놀래서 붙질 않았나 봅니다. 그래두 여럿이 모여 낚시한다는거 정말 기쁜 일같습니다. 이맛에 번개 하는군요.그리고 오늘 다시 확인합니다.낚싯꾼들모이면 예기하느라 날 세는줄 모른다는 말 말입니다
04.08.12. 01:23
goldworm
사실 이번 번개에 키퍼님이 오실것같아서 기대를 했습니다. 또 못뵙게되었군요. [슬퍼]
아마 제기억으론 배스사냥 샾에서 한번 뵌것도 같습니다.
이젠 우연히 만날것을 기대할게 아니라 시간정해놓고 한번 만나봐야겠습니다. [하하]

가물치전사님
오늘 여유가 있었으면 몇개더 만들어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었네요. 다음에 만나면 베이트용 스피너베이트를 선물하겠습니다. 기대하세요. [윙크]
04.08.12. 01:26
profile image
[사랑해]벌써 기대되네요...아니그래도 요즘 루어가 궁했는데[하하]
오늘 받은 거 절대 안끊어 먹도록 할께요
참~!!! 태워주신거 정말 감사 합니다.
04.08.12. 01:38
profile image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
오신분들 다들 반가웠습니다.
그러나... 제가 꽝을 친게 너무 분하네요... [씨익]
04.08.12. 02:00
profile image
이제 축구할 시간이네요. 그럼... 휘버덕~
04.08.12. 02:00
profile image
대성지 손맛은 그렇지만...
대성지에서 골드웜 가족분들과 함께하는 소주가 더욱 맛있더이다. [씨익]
04.08.12. 02:05
독특한 출조의식....
마치 전장에 나가는 전사 같습니다[하하]

좋은 만남,멋진 번개,게다가 닭도리탕에 소주까징[굳][굳][굳]
부럽습니다~

대물들 하시고요,
더욱 여름 건강 하세요....
04.08.12. 08:12
건달배스
정말 즐거운 번개였습니다
오신분들 반가웠습니다
건강하세요
04.08.12. 08:18
저두요 반갑고 즐거운 번개였습니다.
라이징요님과 키퍼님도 오실 거란 기대를 했었는데 아쉽습니다.
이런 즐거운 번개 자주 해요..
04.08.12. 08:39
profile image
즐거우셨네요...
부럽네요..[침]
04.08.12. 08:53
건달배스
참 골드웜님 눈 그리 작은편은 아닌거같습니다
웃음이 많아 작구 작아지는거같았습니다
남자다움이 넘치더라구요
베스렉카님 가물치 전사님 개성이 꽐꽐넘칩니다
초심님은 원장님 같이 점잖으시구요
가수분 노래를 못듣고와서 담엔 들려주세요
04.08.12. 09:34
바발
즐거운 모습, 참 좋~습니다. [푸하하]
04.08.12. 10:27
아이고 이럴 수가 그 시간에 그 곳에 있었건만... 가물치 전사님께만 인사를 드리고 번개인줄 모르고 8시경 귀가해 버렸네요 . 인사도 못드리고 정말 죄송하고 아깝네요.
다음에는 무조건 따라가서 한 수 배우게 해주세요
04.08.12. 11:44
goldworm
[헉]
이번번개는 너무 번개같이 해치웠더니 여기저기서 한숨과 탄성이 나오는군요.
다음에는 꼭 미리 공지하겠습니다. [미소]
04.08.12. 11:58
배스렉카
피부색 봐서는 동남아 쪽 원주민들 같군요,,,[씨익]
정말이지 전사님은 불없음 사람이 보이질 않을 정도로 태우셨더 군요,,,어색한게 보기 좋았습니다...(농담[씨익])
건달배스님, 전 빵맛 못본거 아시죠,,,,못내 아쉽군요
다음엔 이딸이안 고르케 맛볼수 있는 영광을 주시길.....
즐거운 한때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아마 다음 번개때는 더 많은 분이 모이실것 같군요,,,, 기대 됩니다....
04.08.12. 14:12
profile image
무대포님...미처 알려 드리지 못했네요.전 알구 오신줄 알았는데...낚시하다 보니 어느세 사라지셔서~~[궁금]담번엔 꼭함께 하실수 있길 바랍니다
04.08.12. 14:17
초심
다음 번개에는 꼭 참석하여 여러분들의 내공을 전수 받겠습니다.
04.08.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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