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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위의 남계지

가물치전사 가물치전사 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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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안갈려구 했는데...
도저히 안가고는 못배기겠더군요 [하하]
별수 없이 늦었지만 전에 만든 루어 테스트도 할겸 남계지에 갔습니다.

7시쯤 도착해서 보니 물이 엄청 불어 있네요 그래도 흙탕물은 아니라서다행입니다.

피딩하는 잉어가 종종 보이고 대물배스도 뛰어오르길레 활성도는 나쁘지 않은거 같아서안심
몇일전에 만든 스틱베이트를 시험 해 보기로 하고 수초 가장자리에 케스팅..
역시나 우려 했던대로 자세와 각도는 좋은데 너무 무거워서 겨우 코 끝만 떠 있네요
그래도 액션은 그런대로 나오길레 몇번 날려주니 새끼배스 한마리가 제 기분을 좋게 해 주네요.

그루어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해가 어느세 지려 합니다.
해가 많이 짧아 진걸 느낍니다.
아직 한마리 밖에 못잡았는데..아쉬워서 노싱커 웜으로 교체..
물에 잠긴 갈대숲사이에 웅덩이 처럼 공간이 있길레 그곳으로 케스팅.

뭔가 울렁하는게..뭔가 있습니다.
다시케스팅해서 수면에서 살살 흔들다 낙하시켜주니 물고 내뺌니다..풀려나는드랙..
수초에 감을까봐 갈제 집행 하려니 스피닝대 라서 제압이 잘 안되네요
여차저차 해서 끌어내 보니 별 로 크지도 않은 3짜배스 그런데 역시 가을배스라서 힘이 좋습니다.

더 있고 싶었지만 컴컴해 지길레 돌아 왔습니다.
오늘 느낀건데 남계지는 인근 주택가가 있어서 인지 많은 배스낚시인들이 계시네요
외국인에..아주머니...어린이...저도 가까이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습니다 ㅎㅎ
남계지는 날씨만 이제 어느정도 괜찮다면 조황이 상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물을 기대하고 가셔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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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저도 평일날 낚시 한번 가봤으면 좋겠습니다...^^
사진과 글 잘봤습니다.~*
04.08.24. 21:20
profile image
외국인들--특히 동남아 이주노동자들은 배스를 달라고 그럽니다.
먹기 위해서인데 혹시 달라거든 꼭 주시기 바랍니다.
이국땅에 와서 힘들게 고생하는데 그정도쯤은...

저 역시 강창교 그 더러운 물에서 잡은 배스를 달라고 뒤따라 다니던
스리랑카의 두 친구가 매주 주말 오후 아예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기숙사에 다른 동료들이랑 먹는다고.....
물 더러워 못먹는다고 해도 무조건 먹을수 있다고 달랍니다.....
참으로 가슴이 찡하더군요....
04.08.25. 10:05
역시 남계지는 흙탕이 아니얻네요 가볼려고 했는데 이제 갈때를 안것 갔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남계지세 구두신고 낚시하는놈 보시면 아는척 해주세요 [미소]
04.08.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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