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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교 하류 포인트

goldworm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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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고등학교 동문 모임에 나갔는데, "참" 징하게 마셨더니 아침에 못일어나겠더군요. [슬퍼]
그래서 새벽낚시는 포기하고 느즈막히 그냥출근하려다 퀀퀘스트 릴 손본것도 테스트할겸 옥계수로로 향했습니다.

어제 꽃밭에서 낚시도중 퀀퀘스트릴에서 쇳소리가 나더군요.
아마 베어링이 나갔거나, 작은 돌 등이 끼었을꺼라고 운문님이 말씀하셨는데, 후자일것으로 추측하고 집에서 손으로 풀수있는만큼만 분해해놓고 샤워기로 씻었습니다.
그리고 잘 말렸다가 오일좀 발라서 사용해보니 아무런 소리도 나지않더군요.
약 한시간동안 조용했으니 앞으로도 괜찮을듯합니다.

사진은 옥계교 바로아래입니다.







진입로

옥계쪽에서 옥계교를 건너오면 분리대 끝나는곳에서 바로 우회전을 합니다. 급커브이기때문에 속도를 꽤 많이 줄여야 할겁니다.
여기서 길이 세갈래로 갈라지는에 맨 우측은 공사중인 다리. 맨 좌측은 공장가는길, 가운데로 들어서면 두번째의 비포장길로 들어섭니다.
의외로 길이 편편하고 단단해서 자가용진입도 수훨한편이었습니다.






건너편 제방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안쪽까지 들어가보니 들낚하는분들이 만들어둔 오솔길이 군데군데 보이더군요.
골드웜표 장화만 신으면 워킹할구간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땅콩을 띄울만한 곳도 찾아두었습니다.
다음주중 땅콩침투 바로 들어갑니다!

사진은 건너편 제방쪽으로 이곳은 옥계쪽에서 오다가 옥계교 건너기전 에 우측으로 진입, 제방입구쪽에서 차를 주차하고 걸어들어와야하는 곳입니다. 수문이 두곳 있는데 그 가운데 쯤이 가장 좋은포인트로 여겨졌습니다.
다소 밋밋한 이쪽에 비해서 건너편에는 포인트가 될곳이 상당히 많아보였습니다.
그러나 수풀을 헤치고 진입하기엔 만만치 않을겁니다.






생각보다 훨씬 넓은 옥계교 하류포인트  

옥계교가 계속 공사중이라 옥계교 위로는 물이 맑지만 그 하류는 탁한편이었습니다.
교각 공사중인데 그곳에서 양수기로 흙탕물을 계속 퍼올리더군요.

차타고 다리위를 지나며 볼때는 포인트가 그리 넓어보이진 않습니다만, 실제 가보니 상당히 넓은편이었습니다. 오히려 옥계교 위쪽보다 더 넓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다음주쯤 땅콩보팅으로 구석구석 살펴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코스모스

한시간정도 지그스피너를 던져봐도 대답은 없고 결국 지그스피너를 수장시키고야 한시간만에 철수했습니다.
한낮이 되니 다시 여름이 왔나 싶을정도로 덥습니다.
그러나 길가에 코스모스를 보니 가을은 바로 앞에 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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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옥계교 하류도 넓은 곳이 있었군요...
수심이 얕지는 않던가요?
다리아래 양수기가 일으키는 흙탕물 때문에 대박포인트가 사라진 후로는 하류로는 안 가 봤는데...
골드웜님 침투후기 보고 가봐야겠습니다.
04.09.17. 15:32
goldworm
지그스피너 던져놓고 카운트를 해봤는데, 3미터이상되는곳도 있는듯했습니다.
정확한것은 어탐기로 찍어보는것이 가장 확실하겠지만, 그곳에서 잉어릴 오래하셨다는분의 말씀으론 상당한 수심이 있다고 하더군요.
04.09.17. 15:41
profile image
다행입니다..
그 비싼 릴이 고장나면[헉] 수리비가 [울음]날것인데...

옥계수로가 넓게 보이네요..
지천수로보다 훨씬 더 넓어 보입니다....

04.09.17. 15:47
키퍼
오전에 옥계쪽으로 낚시 갔다가 나오는길에 다리를 건너면서 보니
차가보이길래 혹시나 했었는데 골드웜님 이셨군요[미소]
철수할때 시간이 11시조금 넘어서였던것 같은데...
양수기로 물퍼올리고 있는 수중보가 있는곳 중간쯤에서 제가 벌서 두마리 뽑아내 버려서
아마 꽝치신게 아닐까 싶습니다.[헤헤]
04.09.17. 15:58
goldworm
11시쯤 도착해서 12시넘어서 철수했습니다. [미소]
04.09.17. 16:10
오늘도꽝
사진을 보니 한 2주전에 잠시 들러본곳 입니다.
4번째 사진있는 곳에서 수초대에 바짝 붙여서 30중반급 한수하고 마눌님 호출에 그냥
왔던 기억이
더 안쪽으로 진입을 시도해 보았으나 풀들이 많이있어 진입을 포기 했었는데..
시간이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골드웜님 혹시 땅콩타고 하시다가 워킹 가능한 곳 있으면 알려주세요
04.09.17. 20:38
포인트 감사합니다...
드니어 그쪽에도 길이 났군요^^
시간나면 꼭 가봐야죵...ㅎㅎㅎ
04.09.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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