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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 야간자율학습 #5, 금요일 흥안지편...

말짱꽝 20년 전 1286

금요일 저녁...
비는 추적추적... 오락가락...
대구배스클럽분들이 흥안지에서 3짜후반을 건지셨다는 첩보를 듣고...
흥안지 탐사를 해 봤습니다.

제방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니 케스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더군요...
베이트에 싱글콜로라도 스피너베이트를 달고 제방에 바짝 붙여 긁었습니다.
한참을 입질이 없다가...
1미터 정도 앞에 작은 나무가 연안에 있는데...
거기를 지나올 때 한놈이 덥썩 물어줍니다.
4짜라는 느낌...
그놈을 제압을 하고 나서도 끝없이 바늘털이를 해 댑니다.
아무 생각없이 대를 들고만 있었더니...
그냥 빠져버리더군요...
훅의 미늘을 제거해 버렸었거든요...

다시 재도전...
5분도 안 되어 그놈이 다시 물어준 모양입니다.
이제는 바늘털이에 대비해 대를 이리저리 놀려주며 랜딩을 합니다.
힘이 얼마나 좋은지 끝없이 요동을 칩니다.
40에서 약간 빠집니다.

사진을 찍긴했는데...
디카를 계속 차에 두고 있네요...
사진은 담에 올릴께요...

코딱지만한 흥안지에 3짜 후반의 배스...
흥안지 탐사는 성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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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스푼

이젠 베이트장비에 거의 적응하신것 같습니다...
[배스]확인 하신것 축하드립니다..
저도 오늘베이트 로드 도착할 것 같은데 .... 북극성님이랑 같은 로드입니다..
연습 많이 해야 될것 같네요...

04.09.20. 10:58

雲門

말짱꽝님이 증거인멸이 완벽하다니 다행입니다...

은빛스푼님도 다들 같은 39800언인가요..
언제 39800원 토너먼트 열어야 하겠습니다..
상품은 제 점방의 웜박스 하나...

04.09.20. 11:17

은빛스푼

웜 박스 하나[침]
안그래도 북극성님이 동호회하나 만들자는데 운문님 좋은 제안이십니다 [굳][씨익]

04.09.20. 11:23

조개원

운문님, 그거 오타 아닙니까? 웜봉지 !!!
웜봉지하나 따먹으로 대구도 갑니다. 불러만 주시면...[헤헤]

04.09.20. 11:48

나도배서

말짱꽝님 반갑습니다...
4짜 [배스]의 바늘털이라..[푸하하][씨익]
아무튼 [배스]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04.09.20. 12:10

조개원

나도배서님, 말짱꽝님의 3,4짜는 축하메세지 없어도 됩니다.
맨날 기본이 3,4짜인데... 축하하다가 세월다가여~[기절]....[메롱]

04.09.20. 12:22

말짱꽝 글쓴이

그래도 올해는 5짜 한마리 구경 못했어요...
기르던 배스 바늘에 걸어 사진찍은 것처럼 맨날 똑같은 배스만 잡힙니다.
에구...
이젠 사진 올리기도 죄송하네요...

04.09.20. 13:16

조개원

에이 ! 말짱꽝님두 장난말인데...꾸준히 올려주셔유. [부끄]
늘상 하는 심심한 리플에서 좀 웃자고 그러는거 아시면서...[헤헤]
안그러면 골드웜네에서 저 쫓겨납니다.
맨날 올라 오는 사진이 안 올라오면 궁금해서 미칩니다. [어질][푸하하]

04.09.20. 13:26

말짱꽝 글쓴이

[헤헤]저도 장난말인데요...ㅋㅋㅋ
야자는 계속됩니다...

04.09.20. 13:45

goldworm

50급이 자주 출몰하는곳을 다니시면 됩니다.
제 생각엔 대성지보단 옥계가 50급을 잡기가 더 수훨치 않을까 기대됩니다.
가을엔 야자하면 언젠간 잡히겠죠. 화이팅~! [미소]

04.09.20. 18:37

댓글 수정 삭제

망치

매일매일 야자보는 재미로 대리만족 하는데....
오늘은 사진이 없어서 섭섭합니다.... 똑같은 사진이라도 올려줘요[푸하하].....
그리고 말짱꽝님 다운 미늘제거 스피너 베이트[굳],열열한 배스사랑[하트].....

저는 초봄엔 미닐을 제거한 스피너 베이트를 자주 사용하고요...
봄이 짙어 여름이 오면 미닐 제거 안한 스피너 베이틀를 사용합니다...

초봄엔 바늘털이도 그렇게 심하지 않고, 또 암놈이면 돌아가서
산란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봄이지나고 여름이 오면 바늘털이도
심하고 암놈들도 산란이 어느정도 끝난뒤니까요.....

04.09.20. 18:38

건달배스

곧 5짜 하실겁니다

아자 ~ 오짜 아자~~~~~~

04.09.20. 18:40

댓글 수정 삭제

은빛스푼

음...어느분 처럼...숫자6자 붙인 조행기가 곧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 [사악]
곧 골드웜님 메인페이지에 [디카] 오르실겁니다......화이팅..

04.09.20. 18:49

말짱꽝 글쓴이

미터급으로...
.
.
.
나뭇가지는 많이 걸어봤는데...[씨익]

04.09.20. 18:59

끄리사냥

그림 정말 멋집니다![굳]
세천을 지날때면 늘 멀리서 입맛만 다시던 강창교 상류의 직벽과 돌무더미...
참 부럽습니다~[꽃]

04.09.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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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조회 135104.09.19.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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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 조회 133604.09.19.20:36

간만에 대물의 꿈을 안고 자라섬으로 달렸습니다. 지난주 국제재즈축제를 해서 여기저기 그 때의 흔적이 남아 있더군요. 그간 잊을만 하면 내린 비 덕분에 물은 많이 불어 있으나 물색은 맑은 편입니다. 가자마자 스피너 베이트로 탐색해 보니 손바닥보다 작은 애기배스...
후반전. 강창교 10

goldworm 조회 150004.09.18.22:22

옥계수로에서 전반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점심으로 라면한그릇 해치우고, 애들과 잠시 놀아주다가 오후 2시가 넘어 또 나섰습니다. 단산지에 2%님 계신곳으로 가고싶었지만, 초행길이라서 선뜻 내키지가 않더군요. 저도 의외로 길치랍니다. [부끄] 어디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