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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기 전 한강에 잠시 들렸습니다.

러브히나™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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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명절 보내러 가고 계시겠죠?

전, 일요일 늦게 가기 때문에 잠시 시간도 되고.. 딱히 다른거 하기엔 너무 어수선해서
한강에서 잠시 바람좀 쐬고 왔습니다.
아래 첨으로 직접 만든 녀석을 시험도 해 볼겸 해서요...


<자작 지그스피너>



<가끔 가는, 탄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입니다. 뒤에 올림픽 주 경기장이 살~알~짝 보이네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곳에서 이녀석이 올라오네요. 한강 강준치 역시 힘이 보통이 아닙니다.>

퇴근하고 김밥 두줄 사고... 물 하나 사고...

그렇게 무작정 나갔습니다. 여전히 지하철 타고 낚시가는 사람은 저밖에 없을겁니다.[울음]

다들 명절 분위기에 들떠 이런 저런 아무것도 못하고 무작정....
(사실 자작 지그스피너가 잘 되는지 확인하고 싶어서...[사악])

결론은 자작은 성공입니다.
자작으로 한수 올리지는 못했지만, 스피닝 장비에 가볍고 부담없이 쓸 수 있다는 결론이 보여서요.
뭔지 모를 녀석이 박치기는 몇번 하더군요.[씨익]

다음엔 더 만들어서 꼭 배스에 도전해 볼겁니다.
아직, 운영이 좀 미숙해서 3개나 수장했지만...[울음]
까짓 시험삼아 한 것이라 아픔이 크지만, 더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위안이 되더군요.

강준치가 은색 스픈에 올라오더군요. 라이징 하는 녀석이 보이길래 근처에 캐스트 해서 살랑살랑~ 했더니...
덥썩...... 배스인줄 착각했습니다. 점핑하면서 바늘털이를 하더군요. [뜨아]

한강에 강준치 힘이 보통이 아닙니다.
스피닝대가 부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드랙 조절 안했음.... 분명 사고 쳤을 겁니다.[씨익]
어찌나 난리를 치던지.. 랜딩을 한참후에 했는데도 역시나... 올라와서 사고를 치네요.
덕분에 사진을 제대로 못 찍고 저렇게 검게... 비늘도 좀 벗겨진게...
50 조금 넘는 듯한 사이즈네요.

명절전에 손맛을 일깨워준 고마운 녀석입니다.
그후 꽝 이었지만, 나름대로 재미 있게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조행기라고 올리네요....

헉... 글 쓰는 사이, 어떤 처자들이 집을 잘못찾아와서... 무작정 들어왔습니다.
헉..... [기절][뜨아][부끄]
입은거라곤 사각빤쭈~ 뿐인데... 당황습럽습니다.
암튼 미안하다고 하고는 냄따 도망칩니다.
저걸 따라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일단 조행기 마저 쓰고 정리해 봐야겠습니다.

하마터면 당할뻔(?) 했습니다.[사악]
저 언냐들은 뭐냐..................... ???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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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히나™ 글쓴이
지그스피너 최대한 가볍게 그리고 좀 짧게 만들어 봤는데...
암길이가 좀 짧은 느낌이드네요.
그리고 도래를 담엔 좀 좋은걸 써야 겠습니다.
회전이 아무래도 부럽지 않은게... 좀 맘에 걸립니다.
많은 노하우를 가진 분들에게 평을 좀 듣고 싶습니다.
열까지 세고 안가르쳐 주시면, 스물까지 셉니다.[사악]
04.09.25. 21:27
한번도 못잡아본 물고기... 강!준!치! [외면]
정말황당하겠네요 ㅋㅋㅋ
훗딱옷입고 따라가서 저... 전화번호라도.... [사악]
돌던지지 마세요 [부끄]
04.09.25. 21:38
goldworm
위쪽암길이는 아래쪽암길이 대비 80~90% 정도에 맞추면 됩니다.
지금의 것들에서 위쪽 암길이를 조금 줄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그스피너는 콜로라도 블레이드를 주로 사용합니다. 작으면서도 떨림과 파장이강하기 때문이지요.
스피닝장비에선 줄이 약해서 잘 털리기때문에 볼베어링도래가 조금 아깝습니다.

암길이만 고치면 훌륭합니다. [굳]
04.09.25. 22:13
profile image
맨 마지막 깜짝출연 언니들 너무 재미있네요[푸하하]
04.09.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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