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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척지와 이름모를 수로..

데드웜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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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평소에 가고 싶었던 장척지가 생각이 나서 차를 무작정

영산 ic에 내렸습니다.

그런데 영산 ic에 내려서 동네 주민에게 물어봐도 장척지가 어디인지 잘 모르더군요..

한참을 돌다가 배가 고파서 밥집에 가서 이슬 몇잔하니 잠이 와서 친구에게 운전을 맡기고 저는

잠이 들었습니다.

친구가 차를 세우더니 여기는 고기가 좀 나올 것 같다고 하길래 내려서 피코 노싱커로 던져봤습니다..

두번째 캐스팅에 느껴지는 묵직함.. 순간 대물의 느낌이 들더군요...

근데 힘도 없고 빌빌 거리면서 올라옵니다..



주둥이 댕겨서 줄자로 재보니 48cm 나옵니다..

오짜 만들려고 아무리 아랫턱을 당겨봐도 49cm 이상 안 나옵니다[미소]

근데 힘 쓰는게 영~~~

한 30cm 되는거 한 마리 더잡고 장척지로 이동했습니다..





길을 물어물어 겨우 장척지에 도착해서 도로에서 비포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길래 내려가는데

제 차가 좀 낮은지라 똥침 엄청 맞습니다[울음]

그래서 다시 후진해서 좀 좋은 길로 찾아들어가니 제방이더군요..

보트도 두대나 있던데..

아직 바닥에 수초가 많이 있길래 렁커 노싱커로 던졌습니다..

장척 배스들 여름내내 수초밑에서 배가 많이 고팠나 봅니다..

웜을 막 잡아댕깁니다.. 낚시대가 휘청휘청 거립니다..

그런데 챔질하면 없더군요.. 블루길의 입질 같기도 하고..

수많은 입질을 받았지만 잡아낸것 2짜 한마리랑 4짜 될랑 말랑 한놈이 다입니다.







요놈이 위의 4짜 후반보다는 힘이 영 좋더군요..

색깔도 시커먼것이 힘도 [굳]

장척에 너무 늦게 찾아간지라 1시간 정도 하니 어둠이 밀려와서 아쉬움을 뒤로한채 철수하였습니다..

주말에 다시 한번 찾아서 본격적으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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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렉카
하하 ,,,,배가 고파 ,,,밥집에서 이슬 몇잔.....[기절] [헉] [기절]

배스 떼깔이 좋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부모중 한분이 쏘가린 갑죠[씨익]

데드웜님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04.10.26. 13:21
profile image
4짜 축하드립니다.
흔히들 이야기 하듯이 턱 당겼으면 5짜네요..[푸하하]
04.10.26. 13:24
goldworm
조금전에 뜬구름님 장척지 정자와 제방진입로가 어딘지 전화로 물어오시더군요. 아마 지금쯤 출발하시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처음 사진에 나오는곳은 아마도 계성천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중앙수로라고 부르는곳입니다. 낙동강에 연결되어있고 물이 좀 차있을때는 50급도 심심찮게 잡히는곳입니다.
04.10.26. 15:19
뜬구름
골드웜님~저 내일가요[씨익]


빵빵한 배스들을 보니 기대가 됩니다.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04.10.26. 19:47
goldworm
내일 테트리스님도 그리로 가신다고 했는데 ...
아마도 만나시겠네요. [미소]
04.10.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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