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장척지와 이름모를 수로..

데드웜 1217

0

5
진해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평소에 가고 싶었던 장척지가 생각이 나서 차를 무작정

영산 ic에 내렸습니다.

그런데 영산 ic에 내려서 동네 주민에게 물어봐도 장척지가 어디인지 잘 모르더군요..

한참을 돌다가 배가 고파서 밥집에 가서 이슬 몇잔하니 잠이 와서 친구에게 운전을 맡기고 저는

잠이 들었습니다.

친구가 차를 세우더니 여기는 고기가 좀 나올 것 같다고 하길래 내려서 피코 노싱커로 던져봤습니다..

두번째 캐스팅에 느껴지는 묵직함.. 순간 대물의 느낌이 들더군요...

근데 힘도 없고 빌빌 거리면서 올라옵니다..



주둥이 댕겨서 줄자로 재보니 48cm 나옵니다..

오짜 만들려고 아무리 아랫턱을 당겨봐도 49cm 이상 안 나옵니다[미소]

근데 힘 쓰는게 영~~~

한 30cm 되는거 한 마리 더잡고 장척지로 이동했습니다..





길을 물어물어 겨우 장척지에 도착해서 도로에서 비포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길래 내려가는데

제 차가 좀 낮은지라 똥침 엄청 맞습니다[울음]

그래서 다시 후진해서 좀 좋은 길로 찾아들어가니 제방이더군요..

보트도 두대나 있던데..

아직 바닥에 수초가 많이 있길래 렁커 노싱커로 던졌습니다..

장척 배스들 여름내내 수초밑에서 배가 많이 고팠나 봅니다..

웜을 막 잡아댕깁니다.. 낚시대가 휘청휘청 거립니다..

그런데 챔질하면 없더군요.. 블루길의 입질 같기도 하고..

수많은 입질을 받았지만 잡아낸것 2짜 한마리랑 4짜 될랑 말랑 한놈이 다입니다.







요놈이 위의 4짜 후반보다는 힘이 영 좋더군요..

색깔도 시커먼것이 힘도 [굳]

장척에 너무 늦게 찾아간지라 1시간 정도 하니 어둠이 밀려와서 아쉬움을 뒤로한채 철수하였습니다..

주말에 다시 한번 찾아서 본격적으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공유스크랩
5
배스렉카
하하 ,,,,배가 고파 ,,,밥집에서 이슬 몇잔.....[기절] [헉] [기절]

배스 떼깔이 좋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부모중 한분이 쏘가린 갑죠[씨익]

데드웜님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04.10.26. 13:21
profile image
4짜 축하드립니다.
흔히들 이야기 하듯이 턱 당겼으면 5짜네요..[푸하하]
04.10.26. 13:24
goldworm
조금전에 뜬구름님 장척지 정자와 제방진입로가 어딘지 전화로 물어오시더군요. 아마 지금쯤 출발하시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처음 사진에 나오는곳은 아마도 계성천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중앙수로라고 부르는곳입니다. 낙동강에 연결되어있고 물이 좀 차있을때는 50급도 심심찮게 잡히는곳입니다.
04.10.26. 15:19
뜬구름
골드웜님~저 내일가요[씨익]


빵빵한 배스들을 보니 기대가 됩니다.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04.10.26. 19:47
goldworm
내일 테트리스님도 그리로 가신다고 했는데 ...
아마도 만나시겠네요. [미소]
04.10.26. 23:0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안녕하세요![꾸벅] 오늘 저는 아침엔 구옥계교 임시 토관다리 포인트와 오후엔 옥계교 바로 밑 하류 포인트엘 다녀 왔습니다. 조과는 양호한 편 이었던 것 같습니다 음... 아침에 3짜 초 중반 싸이즈 4수 그리고 오후엔 2짜 1수 그리고 3짜 중후반 싸이즈 3수 정도 했습...
  • 동촌유원지
    뜬구름 조회 158904.10.29.22:59
    볼일 보러 나갔다가 그냥 돌아가기 뭐 해서 잠시 동촌 유원지로 고~ 날도 따뜻하고 바람도 없고 수면에서는 끄리와 배스가 벌레 사냥한다고 한번씩 수면에 파장을 만듭니다. 스피닝에 네꼬리그를 던졌는데 밑걸림도 많고 입질도 없어서 6g짜리 펜슬베이트를 던져 보았습...
  • 세천 산불초소 상류 아침 10/29
    ||0||0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 부터 서울출장이라 한 3일 낚시 못하게 될것 같아 아침에 다녀왔습니다. 결과는 3일간 한마리씩 치고... [씨익] 처음 메기 포인트에서 자작 스피너베이트 하나 수장시키고... 오늘 아침에는 진짜 박세리가 되기 싫었습니다. 눈앞에 보...
  • "건너편" 저녁 10/26
    깜 조회 136904.10.28.21:5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서울서 손님이 와서 같이 잠시 "건너편"에 들렀습니다. 한마리 잡는걸 보여드리려 했는데... 암튼 안잡히다가 겨우 스피너베이트로 한 수 했습니다. 그런데 배스가 아니라 메기로... 요즘 저한테 메기가 좀 물어주네요. [씨익] 그럼... 휘버덕~ 깜.
  • 키퍼 조회 152704.10.28.20:58
    주말에 이틀을 쉬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가족봉사 모드로 보내야 할듯해서 미리 땡겨서 금호강으로 다녀 왔습니다. 처음 간곳은 세천 산불초소... 베이트대와 스피닝대 두대를 챙겨들고 물가에 서봤습니다. 수위가 많이 내려가 있더군요 상류쪽으로 한참을 올라가면서 두...
  • 041028화랑교
    탑워터뽕 조회 188304.10.28.18:22
    잠깐 들렀습니다 화랑교...^_______^ 주채비 펜슬베이트, 모노라인14lb 탐색 인터불고 건너편 교각사이 탑색 첫캐스팅에 잔챙이 한수... 오늘 일낼꺼같다는 생각에...ㅎㅎㅎ 급하게 나오느라 담배도 잊고 나와서 입이심심하더군요...[헉] 그렇게 담배를 참으며 낚시에 몰...
  • 이구공 조회 119604.10.28.13:10
    집안 사정 떼문에 갈치 낚시는 다음주로 미루어 지고 ㅜ.ㅜ 손이 근질근질 해서 새벽에 갔다왔습니다 ^^ 같은 클럽분과 광주댐 상류에 새벽 1시 부터 5시까지 했어요 ^^ 도착해서 텍사스로 두두려 보니 저는 입질만 1번 받고 동행출조하신분이 1마리 걸어 올리십니다 ^^ ...
  • 옥계교와 거의교 사이 2공단 포인트
    또 어딜가보나 어제부터 틈틈히 생각해봤습니다. 되도록이면 시즌이 끝나기전에 안가본곳에 가보자 싶긴한데 안가본데가 이젠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부끄] 새벽에 일어나 문득 옥계교하류(배스렉카님의 오짜포인트)에 가고 싶어집니다. 바로 출발 ... 도착하고보니 상...
  • 퇴근후20041027
    북성 북성 조회 118204.10.27.22:39
    뉴스에서 오늘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하더니만 생각보단 춥지안군요 다들 감기는 안걸리셨는지요? 퇴근을 조금 일찍했네요, 당분간 낚시 줄이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도 금호강 보니 참을수가 없네요[씨익] 오늘은 한동안 안가본 절집으로 가봅니다. 오늘의 채비 :-노싱커...
  • 이안지 대물....
    크랭크 조회 161704.10.27.21:39
    상주 이안지(경들,감바우?) 도착한 시간이 오전 10시경.... 330고무보트, 34파운드 가이드 모터와 90, 80짜리 밧데리와 간식과 테클을 실으니 힘이 쫘악 빠집니다... 그래도 혼자하는게 아니라 둘이서 하니 쬐끔 낫습니다... 상주루어클럽 회원 한분과 이안지에서 한 5시...
  • 오랜만에 신동지 보팅
    goldworm 조회 130704.10.27.13:04
    어제 날씨예보가 추워진다고 겁을 엄청 주더군요. 지레 겁먹고 새벽에 일어났다가 다시 누웠습니다. 7시 30분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은 안되겠습니다. 준비를 하고 신동지(낙화담)으로 갔습니다. 8시 좀넘어 배 펴고 상류 수몰나무 포인트 진입... 상당히 오랜만에 온것 ...
  • 세천 산불초소 상류 야간 배싱 10/2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저녁에 퇴근을 10분 일찍하니 차가 막히는게 훨 덜하네요. [씨익] 바로 신천도로로 올려 세천으로 향합니다. 상리동 방면으로 좌회전시 불법 유턴을 하려구 하다가 얼마전 건달배스님 딱지 [사악] 땠다고 해서 좌회전해서 유턴으로 진입합니다. ...
  • 진위천과 울테그라
    미니배스 조회 118304.10.27.08:42
    안녕하세요. 수원의 미니배스입니다. 어제 제가 울테그라를 구입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와서 구경만 할 것은 아니였기에 한번 테스트삼아 진위천을 갔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저녁 8시 10분 정도 채비 준비하고 제가 가는 보위에서 던졌습니다. 몇번의 캐스팅속에 채비도 ...
  • 짱구 조회 118404.10.26.23:09
    저녘9시 방동지에서 베이트장비로 4짜배스 랜딩에 성공 루어는 스피너베이트 여러분들 말씀대로 하니까 되네요 너무기분 좋습니다. [꾸벅] [흐뭇]
  • 10월24일 집에서 가까운 조만강으로 출조 했습니다. 낙동강의 지류인 조만강은 경남 김해의 장유에서 시작되어 낙동강 하구언에서 낙동강 본류와 만나는 또 하나의 낙동강의 지류 입니다 조만강의 전체적인 약도 입니다 오후1시반이 넘어서 A지역에서 배를 띄워서 E지역...
  • 낙동강 다산 보팅 ...
    goldworm 조회 536704.10.26.13:29
    어제 운문님이 써두신 코멘트를 보고 포인트 확인차 다녀왔습니다. ※ 참고 : http://goldworm.zoa.to/bbs/zboard.php?id=gj&no=1121 아침 6시 30분경 출발 - 왜관 - 성주방향으로 쭉 달려 - 월항면에서 좌회전 - 선남면지나 용암면방향으로 우회전 - 용암면소재지에서 좌...
  • 데드웜 조회 121704.10.26.13:09
    진해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평소에 가고 싶었던 장척지가 생각이 나서 차를 무작정 영산 ic에 내렸습니다. 그런데 영산 ic에 내려서 동네 주민에게 물어봐도 장척지가 어디인지 잘 모르더군요.. 한참을 돌다가 배가 고파서 밥집에 가서 이슬 몇잔하니 잠...
  • "건너편" 10/25 And "라테르 낚시빵"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마음이 울쩍해서 길을 나섰네~ [씨익] "건너편"으로... 아무도 없네요. 혼자 시커먼 물을 바라보며... 어제와 같이 같은 포인트 스팅거 4" 노싱커로 채비 5,900원짜리 로드로 캐스팅을 날립니다. 한놈 힘찬 입질에 후킹, 힘좀 씁니다. 5,900원짜...
  • 041025 노곡교
    탑워터뽕 조회 169804.10.25.23:20
    아는형님과 동생 함께 노곡교로 갔습니다... 저의 주채비는 Top Water...금색 펜슬로 ... 첫캐스팅에 자국이 사라질쯤 움직임과 동시에 퍽~ ! 깜짝놀랬습니다...그러나 제대로 공격하진않았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캐스팅... 귀에 이어폰을 두손엔 로드와 릴이... 정신없이...
  • 초심 조회 152304.10.25.23:04
    그동안 경치좋고 물맑은 곳에서 땅콩보트를 탈때면 내심 집사람생각이 나더군요.. 이좋은 경치를 저혼자 즐기기엔 아깝단 생각이 날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올봄 보트면허를 취득했지만 제가 원하는 보트를 구매할려니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 나더군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