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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찜한 기록갱신...

관우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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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랜만에 조행기 올립니다..

11월5일 새벽같이 고삼지로 달려갔습니다....도착하니 4시반,,,,,너무 이른시간인것같아...눈 좀 붙이려는

는데 먼저 도착하신 퍼그님 잠안온다고..배몰고 나가시네요....열정이[미소].....[굿]...

한 2시간 선잠을 자고있는데 퍼그님이 깨우시네요...입질 무쟈게 들어온답니다...

3번던지면 한번씩 물고 짼다는데[헉]....벌떡 일어나 완전 무장을하고 배를 탑니다....

이른 시간인듯한데..라이징이 보입니다.....기대감 만땅에 캐스팅을 시도합니다.... 골드웜님댁에

서 배워만든 자작 스피너베이트....만수위라 그런지 수몰나무가 연안근처에 군데군데 보입니다...

수몰나무에 바짝붙여 캐스팅...폴링....릴링......여러번 이곳 저곳을 두드려봤지만 반응니 없네요...

채비교체...스피닝대에 렁커 노싱커,,, 여러번 캐스팅 끝에 수몰나무 한가운데에 쏘~옥들어갑니다...

배스가 있다면 반드시 물어줄것 같은데....반응이 없네요.....이상하다???...3번에 한번은 입질이 온다던데

애꿋은 퍼그님을 의심에 눈초리로 한번 째려보고[헤헤]...다시 스피너 베이트로 교체..캐스팅하려하는데

옆에 계신 퍼그님이 울트라파워 허리비틀기 후킹을 합니다....역시 배위에서 잡는 배스는 배 밑으로 째는

손맛이 일품입니다.......옆에서 보는데 그럴것 같았습니다....[흥]   첫번째 사진의 녀석이 올라오네요..

3짜 중반....그후로 라이징두 사라지고 입질두 없구......시간만 흘러갑니다....배는 고파오고....

한바퀴만 더돌고 밥먹읍시다....합의후....수몰나무 지역을 다시가 캐스팅.....정말 배스가 있을것 같은

뽀인트에 자작 스피너 베이트를 한번에 정확히 쑤셔넣었습니다...폴링중 라인이 흐릅니다...냅다 후킹,

두번째 사진의 녀석이 나오네요....근데 이녀석 물위로 나오는데 피부병이 장난이 아닙니다...온통

울굿불긋한것이 도저히 옆으로 놓고 사진을 찍을수가 없어 등을 보인채로 한컷,,,계측결과

입다물고 정확히 45센티,,,,일단 기록은 갱신했으나,,,영 찜찜한것이...... [울음]

그래두 늦가을에 기록은 갱신했으니 만족햐야죠....

비 온후 날이 더 쌀쌀해진것이 겨울이 성큼다가오고 있네요,,,,감기 조심하시고요....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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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worm
요즘 새벽 4시면 무척 추웠을텐데 ...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굳]
그리고 그배스 계절 바뀌는것에 적응이 잘 안되는 모양이네요. [하하]
04.11.06. 22:13
뜬구름
피부병![헉] 아직 직접 보지를 못해서 어떤건지 상상이 안되네요~
사진으로 한번 보여주셨어도 괜찮았을것 같기도 합니다....

기록갱신 축하드립니다.[꽃][미소]
04.11.06. 23:00
기록갱신 추카드립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요... 피부병이면 어때요..
전 피부병 걸려도 이쁜[배스] 올라와 주길...
04.11.07. 08:44
키퍼
병걸린 배스가 올라올때는 왠지 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죠[헤헤]
04.11.07. 19:43
profile image
이 추운 날씨에..그 것고 새벽에...대단하시네요 두분..[씨익]
아무튼 기록갱신 축하드립니다.
손맛은 좋았셌습니다..[푸하하]
부럽네요...4짜..
04.11.08. 09:22
profile image
어쩔수 없는 환경의 영향인것을요..
빅[배스] 축하드립니다.
04.11.08. 10:03
앗! 퍼그님이시다...
퍼그님, 반가워요.
그동안 퍼그님은 별일 없으셨는지요.

관우님 반갑습니다.
관우님의 글 오래만에 보는 군요.
제가 오랫만에 와서 그런가...ㅎㅎㅎ
관우님의 기록 갱신 축하드립니다.[꽃]
04.11.08. 12:11
음미~ 킁거~
기록갱신 축하드려요[미소]
04.11.08. 13:29
관우 글쓴이
모두모두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미소]
조만간 한번더 도전해야겠습니다...
04.11.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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