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수로..........

어제 (금요일 10일 조행기)
너무나 심심해서 (휴가내서) 구미 옥계수로로 무작정
달렸습니다... 상주루어클럽 회원 한분과 같이.............
50분정도를 달려 옥계수로에 도착을 했죠....
근데 웬 물색이.....      실망을 감추지 못했죠..^^
항상 깨끗한 물을 보다가 뿌연 물과 둥둥 떠다니는 건더기를
보니 라인을 담구기가 싫어지더군요......
그러나 아까운 기름을 없애가며 도착한거니 할수없이 루어를 날렸죠...
2시간 정도 루어를 날려 보냈지만 입질이 없습니다...
고물상으로 보인는 지점의 수로엔 누치 두마리가 배를 하늘로 향한채
눈을 감고 있고,,,  물이 더럽긴 더러운모양입니다..
골드웜님 정보에 보니 상류엔 그래도 깨끗하다는는 진작에 정보를
알았더라면 상류로 가는건데 아쉬움만 남습니다...
일요일엔 상주 지평지 양수장쪽에 지깅스푼이나 던지러 가야겠습니다..
배스녀석들 그쪽에 공부하고 있을지 싶은데.. 나와주면 감사히
건져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