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부엉덤미에도 봄은 오는가?

중증 중증 1200

0

13


그동안 슬럼프로 일관했던 부엄덤미에도 드디어 봄은 오는모양입니다.[씨익]

씨알은 고만고만하지만 시원한입질과 마릿수로 그동안의 꽝을 다 씻어주더군요.

2월의 마직막날 오늘도 부엉덤미로 향했습니다. ===3=3=3슝...
날씨는 맑고 바람도 그리 심하지 않는것이 왠지모를 기대감이 느껴집니다.

부엉덤미에 도착 장화로 갈아신고 포인트로 진입하였습니다.

물색은 아주 탁한편이고 부유물도 상당히 많은 상태였습니다.[뜨아]

그리고 무속인들이 굿을하고 버려둔 과일이며 초 명태등등 진입하는데 별루 기분은 안좋더군요.

그래도 칼을 뺏으면 무라도 썰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꿋꿋하게 진입을시도 일단은 맨안쪽의 바위로 가서 케스팅을 하였으나 저번주에 비하여 물살이 상당히 빠르더군요. 꽝치고[울음]

다시 옆쪽의 바위로 이동하여 케스팅 입집이 들어옵니다.[씨익] 그러나 훅셋미스...

다시 케스팅을 하였으나 밑걸림으로 채비만 날려먹고 자리이동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곳부리에 장화를 신고 입수하여 케스팅 역시 채비는 네꼬스웜크롤러 워터메론 입니다.
잠시후 "툭 " 오랜만의 확신한 입질.... 훅셋 드리어 기나긴 꽝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딱3자  어찌나 오랜만에 느껴보던 손맛인지 랜딩의 방법도 잊어먹었서 랜딩에 애를 먹었습니다.[씨익]
메인의 사진은 이놈을 줄자로 잰 것입니다. 저울질을 해보니 1lb 약453g 생각보단 무게가 안나오더군요.

이놈을 보내고 다시 케스팅 폴링후 기다리니 바로 라인이 흐릅니다.
[뜨아] 이젠 연속으로 힛트 ... [헤헤]
크기는 그나물에 그밥 그러나 기분은 4짜이상...

그냥봐도 크기는 3짜 무게만 달아 봤습니다. 1.1lb 아까 그놈보단 아주 조금 무겁더군요.
똑같은 장소에 케스팅 액션을 주고기다리는데 라인이 흐르는것이 보였습니다. 훅셋  가만히 있더군요.
에잉 밑걸림인줄 알고 줄은 푸는데... 바늘털이를 하는놈이 ....[울음] 놓친놈이 커보인다고 그놈 얼핏봐도 4짜는 되지 싶었는데...

다시 한10분정도 적막만이 흐릅니다. 이제 점신시간은 20분정도만 남았군요.
[울음] 낚시할땐 시간이 왜이리 빨리 흐르는지.....
대충정리하고 차로 갈려고 케스팅 조금 빠르게 액션을 주었습니다.
약간 묵직해지는 느낌이 들어 훅셋... 아싸~~ 또 걸렸습니다.[헤헤]
부엉덤미에선 1시간에 3마리 이상잡아본적이 잘없는데... 오늘은 마릿수도 성공하였습니다.[흐뭇]
힘도 아까놈들보다 낫습니다. 빵도 빵빵하니 벌써 이놈들 산란을 준비하는지 배가 불룩합니다.
이놈은 저울질 해보니 1.4lb 장원입니다. 자질결과는 34cm ㅋㅋㅋ
사진이 흔들려서 별루이네요. 그냥 손으로 잡고있는것을 올립니다.


이놈을 마지막으로 정말 철수를 할려구 마지막 케스팅
어랏??? 분명히 폴링이 끝났을것 같은데...
계속 조금씩 줄이 풀려나가고 있습니다. [뜨아] 혹시 폴링 바이트???
맞습니다. 혹시가 역시 였습니다. 훅셋을 하고 사진을 찍고 바로 릴리즈 이놈은 1.2~3정도 무게가 나오더군요.


간만에 올리는 조행기라 두서가 없습니다. 이제 날이 점점 따뜻해지면서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골드웜식구여러분 아직까진 추우니깐 감기조심하시고 "빅[배스]"하기실 기원합니다.
공유스크랩
13
뜬구름
오랜만에 부엉덤이 온 몸으로 울었군요~
축하드립니다.[꽃]
05.02.28. 17:32
profile image
축하드립니다. 벌써 부엉덤이에 봄이 왔나 봅니다.
부러워요~ [침]
05.02.28. 18:09
profile image
봄이 왔네요...
축하드립니다...
언제 부엉덤이에도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요..[씨익]
깜님은 어제 안하셨나요[생각중]
05.02.28. 18:11
부엉덤이는 조과가 들죽날죽해서 갈때마다 기대반, 실망반...
그런데, 저울이 배스 턱에 커다란 구멍을 남기게 생겼네요. 꿰미보다 더 큰 구멍이
날것같이 보이는데... 구멍을 내지 않고 무게를 젤 수는 없는건가요?
05.02.28. 20:34
건달배스
아가미 이용하면 될거 같기도하고

중증님 좋은말로 할때 놀러오면
줄자하나 드리지요
손맛 축하드려요 [미소]
05.02.28. 22:30
어 오랜만에 올라오는 중증님 조행기군요....[흐뭇]
축하드립니다[꽃][꽃]
이제 서서히 물이 뒤집어지는 시기가 왔군요..ㅎㅎ
이제 부엉덤이도 몸살을 앓겠군요..[미소]
05.02.28. 23:03
profile image
중증 글쓴이
저두 처음엔 고민을 하였습니다. 배스턱에 구멍이 날까해서 그런데...
배스턱을 잡고 들어보세요,,,, 고민이 해결됩니다.[씨익]
아가미 사이에 걸수있게 되어있습니다.ㅋㅋ
05.02.28. 23:18
한 번에 그동안 못잡으신 배스 다 잡으셨군요
부엉덤이 배스 축하드려요[미소]
05.03.01. 00:14
모두들 [배스] 올리신다고 바쁘시더군여...

전 언제쯤 첫[배스] 올리까여???
05.03.01. 10:52
profile image
오~~~ 한달동안 부엉더미에 갔었지만..
입질 한번 없었는데.. 우찌이런일이..
좋으시겠습니다...
05.03.01. 11:08
간만에 제대로 손맛 보셨네요! 축하드립니다![굳]
역시나 부엉더미 배스는 중증님꺼네요!
근데 점심 굶으시면서까지 하신건 아니죠?[씨익]
05.03.01. 20:05
부엉덤이에 배스가 붙었단 말이지요?
출바알~~~~~~~~~~[씨익]
05.03.01. 21:17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퇴근후 2005 년
    북성 북성 조회 119305.03.02.22:40
    일찍 퇴근하여 집으로 향했습니다. 금호강 굽이굽이 지나서 이천삼거리 에서 금호강을 바라보니 그냥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뒤에 쳐박아 놓은 로드를 꺼내들고 어느새 강으로 내려 가고 말았습니다. 작년 초겨울 까지 퇴근후 열심히도 드리 댔는데. 새해 들어 처음으로...
  • ****** 조행기인데 증거 자료가 없음을 양해바랍니다****** 간만에 로드 챙겨서 왜관 공단뒤 나만의 못에 부푼 꿈을 안고 도착 .... 며칠 추운 탓에 반은 얼고 반은 녹고 30분간 열심히 캐스팅 / 아직 무반응 하빈지나 가 볼까 하는데 전형사의 전화 ...... 몇몇의 전사...
  • 배조 배조 조회 119105.03.01.23:54
    오늘잡은 배스의 중량입니다.[헤헤] 싸이즈는 700g이33cm나오더군요.배가 빵빵한편입니다. 장소는 부엉덤이. 끝. 5짜잡으면 긴~조행기 올립니다[씨익]
  • 同行 조회 124505.03.01.22:17
    이사를 하여 아들과 함께 오늘 첫 출조를 하였습니다. 출조 장소는 신갈저수지 수상골프장 포인트로 정하고 아파트를 나서 수상골프장으로 향하다 골드웜 가족에게 신갈저수지의 포인트를 보여주기 위하여 몇 포인트를 들러 사진을 찢었습니다. 처음 도착한 포인트는 관...
  • 3.1절 봄나들이!!! 건달배스님편!!!
    오늘 다들 묵념들 하셨는지요? 라디오에선 연신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하네요. 당연한 얘길.... 3.1절! 오늘 참 날씨가 좋았습니다. 이렇게 좋은날에 당연히 채은아빠님으로부터 전화가 옵니다. 720파 오랜만에 출조하는곳은 금호강!!! 지천철교서 채은아빠님과 2%님 전형...
  • 오랜만에 손맛보고왔습니다.
    원래 계획하던 남쪽조행이 취소되고 어딜갈까 망설이다가 강창교로 달려갔습니다. 도착한시간이 오후 1시경 ... 이미 깜님과 중증님 두분 낚시중이었습니다. 사진은 강창교 상류 500여미터 지점쯤으로 강창교에서 봤을때 수직절벽에 위쪽 지점쯤 되는곳입니다. 오늘은 수...
  • 다라이더 조회 124705.03.01.21:30
    요기 밑에 동영상에 나오는 스윔 베이트(허들스톤 디럭스)로 잡은겁니다. 여기도 며칠전에 폭우가 쏟아져서 물색이 굉장히 탁해져서 별로 큰 기대를 않고 캐스팅을 했는데 올라와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물가에서 약 5미터 정도 앞에 있는 브레이크 라인에서 시작되는 바위...
  • 깜 조회 125505.03.01.20:1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2월의 마지막날 중증님의 꼬드김에 꼬여 삼일절날 강창교 보팅을 나섰습니다. 날도 따뜻하니 좋아보였으나... 조과는 ... [씨익] 골드웜님 저희보다 약 한시간 늦게 도착하셔서 막 뽑아내기 시작합니다. 순식간에 5-6수 해 버리시는 군요... [헉]...
  • 끄리사냥 조회 120305.03.01.20:00
    근 2주를 꽝으로 전전하니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았습니다. 유일한 처방으로 점심을 먹고 대물님과 꽃밭으로 향했습니다. 겨울동안 내내 얼어서 한번 덤벼 보지도 못했던 꽃밭도 이젠 모두 녹았더군요. 그리고 다니기 좋게 아스팔트 포장까지. 감사합니다~[꾸벅] 포인트는 ...
  • 안녕하세요[꾸벅] 부산의 아거입니다. [미소] 오늘 날이 좋아서 그런지 조행기가 좀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손맛 보신 [배스] 매니아분들 모두 축하 드리구요... 저도 그저 꽝 면한 조행기 한 번 올려봅니다. ----------------------------------------------------...
  • 오늘 오후에 오봉지를 갔었습니다... 보팅에다가 어군 탐지기 까지 장착하고 완전 무장을 해서 갔었습니다... 근데 하류쪽에 고기들이 스쿨링 되어있더군요... 배스가 맞은듯 한데... 한곳에 떼로 모여서 있었거든요... 한시간 정도 그곳에서 했는데 꽝... 꽝... 꽝... ...
  • 최원장 조회 120205.02.28.18:57
    어제 안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말에 KSA 프로게임 1전이 예정되어있어서 프랙티스하러 다녀왔습니다... 지난번에 안동에 얼음을 깨고 낚시를 하다가 보트가 부상을 입어서[씨익] 하는수없이 땜쟁이님의 보트를 빌려서 낚시를 하였습니다...[쪽] 밧데리 충전이 제대...
  • 드디어 신년 첫수 올렸습니다!
    을유년 새해가 2개월이 다되어가는 지금 숱한 조행길에 공조과로 다른 조사님의 결과물을 부러워하며 두문불출하던중 2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드디어 신년 첫수를 4자로 맞이하게되어 감격 또감격 하였습니다 오전 10시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중 요 몇일새 날이약간 풀리...
  • 부엉덤미에도 봄은 오는가?
    중증 중증 조회 120005.02.28.17:04
    그동안 슬럼프로 일관했던 부엄덤미에도 드디어 봄은 오는모양입니다.[씨익] 씨알은 고만고만하지만 시원한입질과 마릿수로 그동안의 꽝을 다 씻어주더군요. 2월의 마직막날 오늘도 부엉덤미로 향했습니다. ===3=3=3슝... 날씨는 맑고 바람도 그리 심하지 않는것이 왠지...
  •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어제 다녀온 조행의 추가 사진입니다. 그럼... 휘버덕~ 깜. [울음] [울음] [울음]
  • 보팅과 도보...
    2% 조회 117605.02.28.15:13
    늦은 시간까지 보팅과 도보를 같이 하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추운 날씨 때문과 풍성한 조과는 아니지만 즐겁게 같이 할 수 있기에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조행기는 다른 분이 쓸것이라 확신하며 몇가지 사진만 첨부합니다. ^^ 그럼~ 참! 첫번째 두번째 사진의 비밀을 밝...
  • 꼬리님 장가 가던날 #2
    goldworm 조회 122405.02.27.22:29
    어제 꼬리님 결혼식이 있었던 전주에 다녀왔습니다. 두분의 결혼 축하드립니다. [꽃] 멀리서 찾아주신 분들입니다. 좌로부터 야행성님 미노스님 훅크선장님 무월광님 오늘의 주인공인 꼬리님 그리고 눈먼배스님 순입니다. 아름다운신부... 새신랑은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
  • 잠깐 금호강
    뜬구름 조회 118705.02.27.20:21
    오후에 잠깐 금호강을 나갔습니다. 오늘 춥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따스하니 날씨가 좋습니다. 먼저 매천으로 갔지만 꽝~다시 지천철교로 이동합니다. 한 수 했습니다. 잔챙이라도 기분 좋습니다. 채비는 캐롤라이나리그. 한동안 네꼬, 와키만 많이 쓴거 같아 잘 안쓰던 채...
  • 눈먼배스 조회 130705.02.24.22:27
    07시 부푼 꿈을안고 애마가 남으로 달린다 영하2도 하늘은 잔뜩 찌푸려있고 워째 좀 불길한 기분이다.... 현풍 ic에 도착하여 이방가는길을 몰라 몇사람에게 전화(약좀 올랐을걸) 겨우 도착한 이방늪 바람이 매우차다 1시간 동안 무반응.... 계성천으로 이동 역시 꽝이다...
  • 2005년 첫보팅!!
    맛동산 조회 132605.02.24.02:56
    아침에 목욕탕 갔다나오니 채은아빠님으로부터 전화가 한통와있습니다. 물론 출조가자는 얘기죠... 계획에도 없었는데 오케이 하고나니 마음이 바빠집니다. 멤버는 채은아빠님 그리고 ?%님, 맛동산!! 저번 하빈지에서의 복수를 다짐하며 연장 준비하러 바삐 집으로...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