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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5 실버우드 조행기

다라이더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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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엘에이 배스에 올린 조행기를 그대로 옮깁니다. 이글에 나온는 다라이더가 저고,,,라이언님 이란 분이 얼마전에 WON BASS 지역 토너먼트에서 5마리 합산무게 37파운드로 일등한 제 낚시친구이자 선생님입니다.

아침 일찍 다라이더님과 함께 라이언님 댁으로...
라이언님댁에는 이미 하늘님이 와 계셨구..... 보트 두대를 끌고 실버우드레익으로..

꼬불꼬불 길을 올라가 보니 넓고 오밀조밀한 렉익이 나타 난다..
산위에 있어서 인지 생각 보다 추었고..아침이라 바람은 없었습니다.

보트를 런칭하고 바로 직벽으로 향하였습니다.
역시 고수분들이라 다 예상을 하셨는지 준비해오신 각자의 루어로 캐스팅....
저는 그제서야 물색과 바람들을 생각해 스피너 베이트를 달았습니다.
(물색은 비의 영향인지 탁하였고 온도는 52~53도 정도.기억이 안나내요..)

(다라이더님과 제가 한팀 하늘님과 라이언님이 한팀
해서 점심내기 토너먼트를 한지라...)

스피너베이트는 두가지 색을 준비하였으나 물색고려 팬텀윌로우 그린 형광색...
피쉬파인더를 보시던 다라이더님께서 "꽝 지금 밑으로 지나간다..."
얼른 캐스팅...!! 진동을 느끼며.....릴링..
툭....투둑 건드는 듯한 느낌.....릴링 속도를 유지하다...낚시대가 휘어질때 다시
훅셋....
다라이더님께서 옆에서 도와 주셔서 겨우 랜딩....!!

올해의 목표였던 스피너베이트를 달성하는 순간이였습니다.
점심 내기에 이길수 있는 희망이 보였습니다. 챔피언님께 밥을 얻더 먹기 위해..ㅋㅋㅋㅋ

그때 바로 베스의 퍼덕거림...라이언님의 낚시대가 휘어지고..
쩝...점심 물건너 가나보다....하는 순간...멋진??? 훅털기....
라이언님께서 털리는 순간이엿씁니다...(휴 다행이다...하는 생각이 들고 -죄송합니다.-)

이길수 있다는 생각이 다시드는 순간...이번엔 하늘님 낚시대가 휘어지고...쩝.!!!!
헉.~~~~~~~
그러나.....다시 털리고....!!

다라이더님께서 왈....ㅋㅋㅋ 우리가 점심 얻어 먹겠다.....

그렇게 지켜보다 각자의 포인트로 흩어지고..

그렇게 몇시간이 지나고......10시쯤....무시 무시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바람부니 정말 어렵더군요...

다라이더님께서 어디론가 향하시고 피쉬파인터를 보시고 어군을 찾으시고
수심을 고려 캐롤라이나 리그채비를 하시고..
고수다운 면모를 과시하면서 20피트가 넘는 깊이에서 한수...!!

저도 캐롤라이나 리그를 써서 캐스팅...하지만 전혀 입질과 밑걸림을 구분 할수 없었습니다.
정말 어려워서..이걸 계속 써야하나 생각이 들엇지만..달리 방법이 없기에.....

그렇게 각각 한수씩 하고 1시경 라이어님께서 오셔서 바람이 너무 분다며 끝내자고 하셨습니다.
다라이더님께서 한마리만 더 잡음 이긴다는 말씀이 맘에 걸리긴 했지만..

보트를 물 밖으로 꺼낸후...계측....
라이언님 께서 두수 도합 7.7파운드......저와 다라이더님 각각한수..5.5파운드(맞나?? 대략 맞씁니다..)
2파운드로 차이로 챔피언님께 점심을 얻어 먹을 기회는 사라지고..
다라이더님이 말씀하신 그대로.......한마리가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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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7.7파운드 배스라... 여긴 그런것 구경하기 어려운데요...
05.03.11. 18:50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미소]
배스의 고향에서 들려오는 소식에 여기 배스들도 즐거워 한다는 소문이 있습니다.[씨익]
좋은 소식 자주 전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부탁 드립니다. [미소]
05.03.11. 21:01
아...이제는 미국서도 배양의 소식이 들리는군요

배양들 고향에서 들리는 소식 좋습니다...
05.03.11. 22:46
profile image
[헉]
미국배스들은 별로 더 큰 것 같습니다..
좋습니다..[굳]
05.03.1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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