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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보트 8 - 배스헌터

정경진 2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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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이는 정경진입니다. [미소]

지난 일요일 오후에 가칭 "골드웜 춘천 지부"의 간단한 오프모임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프라인에서는 처음 뵙는 골드웜 식구가 됩니다. (아 ! 동네프로님 빼고... [미소])
장소는 배스헌터님께서 보트자작의 글 올려주시면서 소개드린 신포리 낚시터이고,
(춘천에서 화천가는 길에 있습니다.) 자작 보트의 시승이 있었습니다.

배스헌터님의 강압[궁금]에, 카메라를 가지고 있던 제가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아파]

아래 사진의 보트 시승은 15마력 엔진을 단 상태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배위에 계신분은 김지흥님 이시고, 인사 나누고 보니, 골드웜 회원이시네요.
아직 인사드리지는 못 하셨지만, 큰 형님같은 넉넉한 인정이 넘치는 멋진 분이셨습니다. [미소]
골드웜에서의 따뜻함이 좋아서 자주 들어오신다 합니다. 앞으로는 게시판에서도 뵐 수 있기를... [씨익]



아래 사진에서 뒷모습이 보이는 분이 배스헌터님과 함께 배를 설계하고 제작하셨다는 반**님이신데, 첫 시승 후에 옆에 보이는 30마력짜리 엔진을 번쩍 [헉] 들어 옮기셨습니다.



시승 후에는 15마력엔진의 샤프트 길이 때문에, 추진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김지흥님의 지적에 따라,
30마력 엔진으로 교체하여 다시 시승을 하셨는데, 멋지게 달리는 보트를 볼 수 있었습니다. [굳]
배스헌터님은 안전이 확인된 후에만 시승하시겠다며, 도보 낚시를 주도하셨습니다. [사악]

저는 보트에 대해 문외한이라, 자세한 건 모르지만, 두 사람이 낚시 하기에는 더 할 나위없는 멋진 보트로 보이더군요. [미소] 저는 그저 옆에서 설명해 주시면, "아~", "그렇군요 !" 만 연발하고 있었답니다. [미소]
잠시 도보로 주변을 돌며 낚시도 해 보았는데, 결과는 꽝~ 이었습니다. [부끄]

제가 갑자기 호출을 받는 바람에, 일찍 들어오긴 했지만, 좋은 분들과 반가운 만남을 가질 수 있어 흐뭇했던 오후 였네요.

다음주부터는, 신포리로 정기 출조를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씨익]
봄날님, 그리고 춘천 근방에 계시는 분들은 연락 주세요. 함께 하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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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처녀 출항축하드립니다.[꽃]
신포리 배스들 이제 행복끝 불행시작이네요.[사악]
때는 봄인데... 턱에 바늘자국 아물날 없을것 같습니다.[씨익]
05.03.28. 21:44
배스렉카
자 보트 공동구매 들어 갈까요 [헤헤] ,,
멋진 출항 축하드립니다... 골드웜 춘천지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꽃]
05.03.28. 22:22
자작보트.....볼때마다 멋지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정경진님....밑(?)에 사진이 있었나요?....그동안에는 없었던것 같은데요...

너무잘생기신것 아닙니까요??... ㅎㅎㅎ

저도 골드웜 춘천지부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05.03.28. 23:17
정경진 글쓴이
제 사진 오늘 올렸습니다. [부끄]
메이비님, 감사합니다. [꾸벅]
05.03.29. 00:00
야호....드라마 이순신에나오는 장면과 흡사한 모습입니다. 거북선 첫출항때의 그 모습 ㅎㅎ 감동적입니다.
05.03.29. 01:15
profile image
드디어 물칸안의 배스들을 볼 수 있는건가요? [씨익]
매번 느끼지만 놀랍습니다. [굳]
05.03.29. 09:27
오~~~ 멋집니다... ^^ 런커 기원
05.03.29. 10:01
profile image
오 놀라워라..
신의 손들...

05.03.29. 11:32
goldworm
정경진님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처럼 잘 생기셨네요. [미소]
춘천쪽에 몇분 계신것 같은데... 같은지역분끼리 자주 모이셔서 즐거운 낚시 계속 되길 빌겠습니다.
05.03.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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