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님과 올드보이님과의 즐거운 조행...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


20일 조행기입니다.


어제는 점심시간을 이용한 배싱을 하였습니다.[씨익]


대구기도원앞에서 잔챙이 몇수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너무 심하여 금호강에는 파도가 울렁울렁...[기절]


케스팅에도 어려움이 있었구 그리고 입질이 왔을때의 훅셋도 아쉬움이 많았습니다.[울음]






그래도 할것은 다하더군요.[헤헤]





갈수록 싸이즈가 커집니다.[푸하하]

근데... 3짜초반놈 사진이 없어네요..[울음]

바람도 너무 많이 불고 입질도 너무 뜸하니 들어와서 일찍 철수하였습니다. ==3=3

저녁때 올드보이님이 구천지 오신다는 말을 듣고 구천지에 가보니 mk님도 와계시더군요.

저번 매천대교에서 뵙고 정말 오랜만에 만나뵈었습니다.[꾸벅]

구천지 바람많이 부신다고 두분께서는 낚시보다 입낚시를 하고 계시더군요.

올드보이님은 꽝... mk님은 한수하셨다고 하시더군요.







구천지 최대의 대물인 mk님 이십니다. 웜을 물고 계시더군요.[씨익]

입구 물유입구에서 4마리 연타하고 올드보이님께 자리를 양보하니 올드보이님두 그제야 꽝을 면하십니다.[헤헤]

구천지 왼쪽 포인트를 설명하며 이동 가장 안쪽 수몰나무에서 올드보이님 2수추가 하시고 mk님은 그냥 구경만 하십니다.

그러나 별루 나오질 않아서 장소 이동을 결정 가천못으로 이동 결정.

철수 할때 mk님은 댁으로 가시고 올드보이님고 저는 가천못에서 씨알이 좀 되는 배스를 낚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울음]

말풀들이 엄청 자라있어서 공략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전화통화중 입질이 왔습니다.







훅셋후 랜딩을 하니 뭔가 이상합니다.

빵은 좋은데... 꼬리쪽이 휘어져 있습니다.[울음]







공해 때문인지 아니면 어릴때  다쳐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슬퍼]

올드보이님은 가천못에서 꽝치고 저랑 입낚시좀 하다 집으로 철수하였습니다.[사악]

어제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