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염치지 조행기

관우 1777

0

11


안녕하세요....[미소]넘 오랜만에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계획하고 출조하면 항상 조과가 별루인 징크스가 있나봅니다...

5연장 출조에 낱마리 아니면 꽝이였으니[울음] 올해는 어복이 업나하고 포기할무렵

계획에없는 번개출조를 감행해봅니다 .....장소는 염치지....그제 비두왔구 바람도 많이불어

걱정스런 맘으로 채비를 정렬하고 바람을 피하기위해 골자리 안으로 들어가 채비를 투척합니다..

스피닝대에 네꼬리그...한번두 잡아보지 못한채 세일 할 때산 스왐 웜이 반두채 안남았습니다..[울음]

어느분은(깜님) 참 잘잡으시던데....실력이 미천한지라 역시나 3개나 뜯기고 맙니다.....

채비교체,,, 베이트대에 자작 스피너베이트,, 있을것 같은곳에 던지고 릴링하면 여지없이 물고째는

3짜후반의 실한 녀석들로 6수정도했습니다...



리미트는 채웠기에 웜의 입질을 느끼고파 , 웜 채비로 교체,,,루어샵에서 구입한 싱글 훌라글럽웜을

스플릿샷으로 캐스팅 폴링..... 토독 입질이옵니다. 여유줄감아주고 후킹...3짜 후반의 이쁜이들이

얼굴을 보여주네요...이렇게 장소를 옮겨가며 몇마리 추가하고, 슬~슬~지쳐갈쯤....직벽지역 앉기좋은

바위가 보입니다....엉덩이 깔고앉아 캐스팅하려니 웜이 너덜거립니다.....버리긴 아깝고 너풀거리는

싱글 훌라글럽웜의 머리만 띠어내어 4인치 검정색 점보글럽웜에다가 끼운후 캐스팅 무게가 나가니

더멀리 나가고 빨리 가라앉아 직벽 지형에서 쓰기에 적당합니다...캐스팅....폴링.....기다림.....

반응이 없습니다...로드를 옆으로 톡톡치며 웜이 뜨지않게 가제가 도망가는 상상을 하며 액션을 줍니다..

스톱...고....스톱...고....바위를 하나 넘을때쯤 뭔가 툭치고 갑니다...좀더 신중이 대를 툭툭 옆으로

쳐주며 액션을 주자 라인이 옆으로 흐릅니다...짧고 강하게 후킹,,드르르륵....드랙이 우며 앞으로  

10미터를 차고 나갑니다....드랙 조이고 릴링 조금씩 끌려오다 다시 차고 나가고,파고들고,,,배스낚시

시작후 최고의 손맛을 즐겼습니다...



입에 손집어 넣는데 손이 다 떨리더군요.....암튼 무사히 랜딩후 카메라맨이 없어 바늘두 안뽑구 들구

뛰었습니다....다른 분들 눈이 휘동그레지며 절 쳐다봅니다...[푸하하]이 맛(?)또한 끝내줍니다...

사진찍구 사이즈 확인하니 5짜일거라 믿었는데 46입니다,,,기록갱신은 실패...빵은 정말 최고입니다..



이제 더이상 원이 없기에 행복한 표정으로 다른분들 낚시하는거 구경했습니다...





마지막까지 포기를 안하시는 퍼그님께 45짜리가 물어주네요.....

함깨한 퍼그님외 많은분들 참 즐거운 낚시였습니다.....





공유스크랩
11
관우 글쓴이
[울음]왜????사진이 안나올까요???
헬프미 골드웜님,,,,,
05.04.22. 05:13
goldworm
맨 마지막사진이 안나왔던 이유는 "src= http" 요부분에 빈칸하나때문이었습니다.
한참 들여다봤습니다. [하하]
빅배스 축하드립니다. [굳]

전 지금 옥계수로 나갑니다.
05.04.22. 07:45
관우 글쓴이
해결사 골드웜님 땡~큐유...[윙크]
대어다어하시고 오세요...[미소]
05.04.22. 08:51
profile image
튼실한 배스를 만나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05.04.22. 09:21
profile image
멋있습니다..

실한 넘 잡으셨군요..

축하드려요...
05.04.22. 09:37
아후~ 축하드립니다. 전 염치지 징크스가 있어서....쩝. 실력인가.
연안으로 많이 붙었나보네요. 이번주말엔 징크스 좀 깨볼랍니다.
05.04.22. 10:57
와~~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염치지는 어디죠?
이곳도 가보고 싶네요..^^
05.04.22. 17:44
profile image
염치지 이름 참.. [씨익]
05.04.22. 22:43
코너바위, 가든 닭장앞, 오솔길 이군요.
제가 있는곳이 아산온천 이라서 매일 들러봅니다.
물론 낚시는 매일 못하지만....

염치지와 아산호 중간에 있어서 낚시 다니기는 좋습니다.

염치지요?
가끔 염치(체)없이 관리비만 따먹습니다........^^
05.04.23. 01:25
관우 글쓴이
얼마전까지만해도 수영장 펜스에서만 나오더니 이젠 연안 전역에서 골고루 나왔습니다..
05.04.23. 02:2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높은순)
  • 도기 조회 120706.05.27.21:08
    한달간 외국 출장가는 친구넘(A군)을 위해서 출조했습니다. 금요일 저녁 불은 악마에서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온후, A군에게 전화 했습니다. 송전지로 가자고 했더니, 게으른 A군은 멀다고 합니다. 아침일찍가면 금방간다고 꼬셔서 송전지로 결정했습니다. 고속도로를 달...
  • 재키 조회 120706.06.07.00:11
    2006/06/06(음5/11), 05:20-07:40 날씨 : 기온22도, 맑음, 바람조금 개황 : 수온24도, 저수위, 흐린물 채비 : 네꼬*, 다운샷, 카이젤 조과 : 2짜1수 요약 ; 손님이 있을때는 배스얼굴 보기가 더 어렵다. ---------------------------------------- 현충일아침 벤님, 회사...
  • 5월 6일 안동댐 다녀왔습니다.. 5일날에 많은 보트가 안동을 초토화 시켰으리라 생각하고 주로 남들이 자주 안가는곳으로 다녀봤습니다.. 결론은 모든곳에 배스들이 있었습니다..[씨익] 대꾸리들은 거의 산란이 끝난듯하고.... 눈에 보이는 돌무너진직벽, 돌무더기, 수몰...
  • 물빠진 대성지 상류 한참을 걸어 들어가도 수심이 30Cm 정도입니다. 상류 계곡쪽은 이제 포인트가 없어진 거 같습니다. 빛을 발하는 배스 자갈터 백숙집 앞에서... 말짱꽝만의 비법으로 빛을 발하는 배스를 또 만납니다. 오로지 좌측 상류 전경 물을 들여다 보면 20 전후...
  • 구 옥계교 상류
    키퍼 조회 120604.08.30.21:00
    이번에 태풍 메기때 무너진 구 다리 상류연안의 모습입니다. 첫번째 사진에 빨간선 안쪽(연안쪽)으로 평평하게 석축이 쌓여 있습니다. 그러니까 빨간선 바깥으로는 수심이 깊어지는 부분입니다. 이런 곳이 아랫쪽 돌틈에 배스들이 웅크리고 있는 교과서적인 포인트가 아...
  • 백곰 조회 120604.09.06.09:28
    어제 저녁 친구넘 돌찬치 갔다가 늦게 자는바람에 새벽출조는 물거품[졸려]이 되고 가까운 공항교로 출조하게되었읍니다. 며칠전 보상류 지점에서 스피너베이트와 포퍼(작은것)으로 조기만한 것들 잡은 적이 있어 오늘은 같은 포인트에서 스틱베이트(스폭 주니어)로 첨부...
  • 어제대합못에서 잠시..
    전형사 조회 120604.10.18.20:07
    오후4시쭘부터6시반까지낚시를했습니다 주입질은 역시해질무렵에 집중되었고 그전에 한마리걸었다 바늘털이당하고 3짜세마리걸고 돌아왔슴다...대합못의 물이 녹조로 아주탁했슴다 그래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배스의 활성도가 전반적으로 떨어지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밑...
  • 미니배스 조회 120604.11.22.12:05
    안녕하세요. 미니배스입니다. 11월 21일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진위천에 갔습니다. 역시나 꽝입니다[헉] 라이징은 보이는데 4시간동안 돌아댕기도....입질 한번없더군요. 저뿐만 아니라 여러분께서 오셔셔 낚시를 즐겨셨는데.... 제가 아니라도 누군가 한번 잡는거라도 ...
  • 이야기 조회 120605.05.13.21:37
    강창교 다리 바로 밑에서 캐스팅 시작해서 세천교쪽으로 치고 올라갔읍니다. 스피닝 두대에 한대는 버즈베이트달고 또 다른 한대는 스플릿 숏 리그로 미꾸리 웜 달았어요. 자리 잡고 부채 신공으로 버즈베이트 먼저 던지고 그다음 웜으로 바닥 훍기... 발아래는 1~2cm돼...
  • 오늘 사부작이 혼자서 안동을 갔다왔습니다 원래 혼자 갈려고 하진 않았는데.. 골드웜님한테 같이 가실래요 했더니만 요즘 컨디션이 좋지 않다 하시고.. 깜님 한테 쪽지를 드렸건만 답장이 없고.... 렉카님은 아예 전화기가 꺼져있고....[외면]....[울음] 새벽 2시에 군...
  • 요맘때 조회 120605.08.26.20:06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점심시간때 부터 시간이 생겨..점심은 김밥 두줄 준비 하고 ..바로 번개늪으로 달렸습니다.. 시간이 남들 거의 낚시 하지 않는 시간에..혼자 뻘쭘 하게.. 아예 포기하고 갔으니 괜찮네요.. 번개늪에서 꽈꽝..(뚝..횟집뒤 오후 2시경[헤헤]) 3시경.....
  • lovingcare 조회 120605.12.12.10:11
    어제 오늘 일도 아닌데... 그죠? ^^;; [씨익] 주일 오전예배를 마치고 집에만 있기 뭐해서 특별하고 막중한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서 집을 나섭니다. 우선 간곳은 지정지라는 곳입니다... 너무도 작은 소류지다보니 잘 모르실 거에요..^^;; 네비게이션 사진 보내드립니다....
  • 만년헤딩 조회 120606.03.24.18:33
    이자리를 빌어 사무실서 점심먹고 낚시가게 조퇴한다고 하는데 어렵사리 허락해주신 울 이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꾸벅] 주초에 도착한 가슴장화를 테스트해보고 싶어 점심시간이 지나 위와 같이 허락받고 소양천으로 쏩니다....마음이 급하니 엄청빨리 도착...
  • 안녕하십니까 블랙조커입니다. 사정상 사진을 많이 찍을수 없어서 코마몰에 있는 사진을 몇장 퍼왔습니다. 이 점 양해바랍니다.[꾸벅] 주말조행 일요일편입니다. 새벽4시에 만나기로한 코마몰의 시조회. 벌써 다른분들은 일찍 오셨거나 밤을 홀딱 새셨더군요.[기절] 코마...
  • 가을하늘 조회 120606.04.28.19:47
    평일 저녘시간 한동안 일과 여러가지 핑계로 뒤로 밀려있던 제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게 되네요. 바쁘지만 일 잠시 접어두고, 얼마전 중증님 조행기 올려주신 구천지에서 후배님과 시간약속하고, 오랫만에 물가에 서봅니다. 도시의 바쁜 하루일상을 다 담아도 될듯 ...
  • 툐요일, 비내리는 가운데 출조가 감행되었답니다. 멤버는 아침일찍부터 쏟아지는 빗속에 출항하신 똘똘이님 부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완벽한 준비를 하고 출조하셨더군요. 그 빗속에서도 꾿꾿하게 낚시를... [헉] 반용필님과 하늘배서님 팀은 오전 10시 경 출항하셨다...
  • 쪼리뽕 조회 120606.08.16.10:21
    14일(월) 퇴근무렵 동행님께서 전화한통 넣어주시더군요.... 부랴부랴 집사람과 아들을 집에 모셔드리고....9시30분쯤 동행님과 함께 신갈로 출발합니다. 아!!! 상혁이도 같이 출조했습니다... 솔밭에서 시작했습니다만...역시나 입질한번 받질 못했습니다.... 조금후 석...
  •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구천지
    안녕하세요? 요즘 마눌님이 1주일낚시금지령을 내려서 퇴근후에는 손맛을 못보고 있습니다. 칼퇴근해서 마눌님에 아부모드입니다. 그래도 금지령을 안풀어 줍니다.[기절] 담배끊으면 보내준다길래 지금 금연 3일째입니다. 오늘은 정말 손맛이 그리워 점심시간을 이용 구...
  • 야간의 진위천
    미니배스 조회 120504.10.21.12:09
    안녕하세요. 수원의 미니배스입니다. 어제 밤 8시부터 10시까지 진위천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도착해서 보니가 막릴로 훌치기를 하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쳇] 아무튼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몇번의 캐스팅에서 25정도 한마리가 물고 나옴니다...[웃음] 지난 일요일 여기...
  • 이틀동안...
    북성 북성 조회 120504.11.04.23:17
    가을이 점점 깊어만 가네요.. 노랗고 붉은 단풍잎이 너무곱게 물들어갑니다. 주말에는 아그들 데리고 산에한번가 봐야 겠습니다. 2004-11-03<옥계> 저녁무렵 업무차 갑자기 구미로 가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갈까말까한 구미 요즘들어 부쩍 자주 네려가게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