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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계수로, 배스렉카님 라이징요님과 함께~

goldworm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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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홀로님과 기습 맥주 번개를 짧게 치룬관계로 오늘은 기상시간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느즈막한 아침에 배스렉카님과 옥계교 하류쪽에서 만나서 낚시를 시작~

깜님처럼 오늘의 테마는 루어샾 아키지그와 훌라그럽이었습니다.
낚시대가 확 딸려갈정도의 강한 입질을 받았으나 훅셋에 실패하고...

하류쪽으로 지그스피너로 치면서 내려가다가 30후반쯤 되보이는놈으로 한수했습니다.
사진에는 잘 표현되질 않았는데 꼬리지느러미 아래쪽 부분이 많이 상한상태로 봐서 산란장을 지키던 녀석이 아니었으까 짐작해봅니다.

물색은 맑은색에 수온은 14도 였습니다.


구옥계교로 이동...
물색이 맑아서 석축이 훤히 들여다보입니다. 힘들지 싶어서...

임시공사다리 상류 쪽 들낚꾼 포인트로 이동...

뒤늦게 도착하신 라이징요님께 지그스피너 하나 드리고... 잠시 둘러봤지만 입질도 없었습니다.

9시부터 터진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서서 중심잡기도 힘들더군요.

내일은 제발 바람이 잠잠해져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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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요즘 골드웜네의 트렌드가 드디어 러버지그 한방!!!!!!!!!으로
통일되는 분위기구먼유...

근데 우째 확빨려드는 입질을 놓쳤어요..
적어도 4짜 중후반사이즈들이나 가능한 입질인데..
05.04.22. 17:23
profile image
근데~~~~

내일 바람불면 안된다고 하는것봐서는 냄새가 안동으로 튈것 이다!!!라는게
구미에서 여그 서대구까정 불어오네요.....

러버지그는 물론 잔챙이가 입질할수도 있어요.
연경지 25센치도 거부감없이 빱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러버지그에 트레일러까지 달면 볼륨감이 있기에
잔챙이들은 툭툭거리기만 하지요.
정말 대물은 한방에 쑥~~하면서 대 끝이 빨려들어갑니다.
물론 산란기에서는 입질이 대물도 툭툭거릴수도 있지만
러버지그대물입질은 항상 강하다는것...

일단 루어샵것도 위드가드가 달린것이기에 강한 챔질을 해야하고요.
걸었다고 생각되면 러버지그는 사정없이 두세번 연속으로 휙휙해야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안털려요,..

스피너베이트보단 빈도는 덜하지만 러버지그역시도 바늘털이 잘됩니다.
05.04.22. 17:36
키퍼
요즘 옥계수로가 많이 힘든것 같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에 미리 한번 침놓구 가야 겠습니다.[사악]
05.04.22. 17:39
profile image
두세번 연속... 알겠습니다.

이제 제 근처 반경 7피트에서 반경 10피트로 상향... 접근 금지입니다. [씨익]
05.04.22. 17:39
배스렉카
옥계수로 에서 꽝 ~ 하고,,, 바로 차돌려,,삼산지로 이동했습니다...
제가 떠밀릴 정도의 세찬 바람이 몰아 치던군요,,,,
캐스팅 한,,,스피너 베이트로 연날리기 하다 왔습니다... 그 와중에 라이징요님 한수 하시고,,,,전 오늘 종일 꽝~~~[울음][울음]
05.04.22. 17:41
profile image
오전에 옥계수로 잠깐 들를려 했는데 바람도 불고해서 포기 했었죠.....
갔더라면 뵈었을 텐데 아쉽네요..[울음]
05.04.22. 18:47
profile image
옥계수로네요 앗 사진속에 그자리 접때 골드웜님이 한수하고 철수 한 그 자리군요
저도 그자리 가봤는데요...잠잠하더군요...[졸려]
그리고 이번달 들어서 옥계수로 3번 출조 했는데요 전부 꽝입니다...[졸려]
하긴 올들어서 아직 [배스] 구경도 못 했습니다.
실력이 미천한지라...ㅜㅜ
아 러버지그...두개 있는데 한번 써봐야 겠습니다.
한수 하는 그날 까지~~계속 해야죠[씨익]
05.04.22. 21:51
profile image
바람아 불어라[사악]
일요일은 불지말고..
05.04.22. 22:38
알자리 지키다가 깜짜아악!! 놀랐겠군요ㅡ
제집 제대로 찾아갔기를 바랍니다~~^^
05.04.23. 00:45
profile image
사진상으로 봐서는 옥계수로도 보기 좋군요..
놓친고기는 항상 커보이죠...
오늘은 바람이 자네요..
주말엔 다들 어복 충만하세요
05.04.23. 09:09
옥계수로 생각보다 멋있는 곳이네요.
골드웜님 안동 가시면 대물하세요~!
05.04.23. 10:32
아~ 배스렉카님 삼산지 다녀가셨군요...
저도 상주 갔다 오면서 오후 3시경 삼산지 들렸었습니다.
이미 다녀가신 후인가 봐요. 조금만 더 하다가 가시지...얼굴뵐수도 있었었는데.

어머님과 함께 상주 볼일 보고 돌아오던중 삼산지 들려서
바람을 피해 제방 안쪽으로 들어가 수몰나무밑에서 댓마리...
맨 안쪽으로 들어가 밭쪽으로 더이상 못가는 지점에서 댓마리...

삼산지는 지금, 상류 밭 아래 수몰나무쪽으로 배스들이 붙어 있는듯 합니다만...
밭농사 하시는 영감님 때문에 밭 근처로 갈수 없으니...좀 안타깝습니다.
땅콩이 있다면...조용히 밭근처만 두드려도 마릿수는 꽤 나올것 같습니다.[미소]
05.04.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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