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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교

이야기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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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교 다리 바로 밑에서 캐스팅 시작해서 세천교쪽으로 치고 올라갔읍니다.
스피닝 두대에 한대는 버즈베이트달고 또 다른 한대는 스플릿 숏 리그로 미꾸리 웜 달았어요.
자리 잡고 부채 신공으로 버즈베이트 먼저 던지고 그다음 웜으로 바닥 훍기...
발아래는 1~2cm돼는 치어들이 새까맣게 다니네요.
웜으로 바닥 끍는중 좌측으로 수심 50cm도 않돼는데서 배스가 푸다닥 거립니다.
바로 버즈 베이트를 배스 설치는곳에서 조금 더 멀리 캐스팅해서 천천히 릴을 감으니깐 바로 35쯤 돼는넘이 물어주네요.  그후로는 잠잠...
다리밑에서 세천교쪽으로 300m쯤 치고 올라가는데두 입질도 없고,
포퍼로 교환후 3번째 캐스팅만에 손바닥만한거 한마리더 잡았음다.
강창교는 처음이구 이곳 조행기는 거의 않올라오니깐 배스 많이 없는갑다 싶어서 그냥 철수하기로 합니다.
강창교 지나서 신세계운전학원쪽으로 끝가지 들어가 보니깐 정수 사업소있네요.
상수도보호구역이여서 그런지 쓰레기 하나없구 물도 깨끗하던데요.
금호강 수질 전부가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다음 강창교쪽으로 갈때는 세천교 다리를 건너가봐야겠네요.
사납다던개 아직 된장 않발라졌는지 모르겠어요.
조그만 강아지도 짖으면 왠지 무서워서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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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교쪽은 북성님의 텃밭으로 북성님은 늘 잘 잡으시는것 같더라구요.
배스 자원도 상당히 풍부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천쪽으로 올라오면서 깜님의 지난조행기 보시면 거의 매일 가다시피 해서
메기부터 시작해서 항상 손맛 보시고 왔던 걸로 압니다.
근데...저도 그쪽으로 가면 별로 잡아본 기억이없네요[울음]
사람 가리는가....[울음]
05.05.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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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님이 가신곳에도 대물 많이 올라 온다는 소문입니다..
도전하시면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대물하세요..
05.05.14. 09:17
profile image
강창교건너서 쭉 들어가면 우리가 먹는 수돗물취수장이죠.

뭐 그리 깨끗한것은 아니고 단지 금호강처럼 염색물이 없다는것..

세천 가봐야 하는데 아직 안터지니...
05.05.14. 09:34
profile image
얼마전 새벽배스님 대물털이 당한걸로봐선 있긴 있는것같습니다.
절집 땡칠이도 아직 된장 안발렸구요.[씨익]
자꾸 드리대다보면 언젠간 나오겠지요..
05.05.1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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