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청도천 행복한 조행기..(마리수조과)

에어복 에어복 1172

0

12
일요일 아침부터 전화가 옵니다.

여친회사(실장님)청도로 출조 갑시다...

먼저 출발 하시고 딸기나무님과 1시간 후 출발..

석가탄신일이라 차가 엄청 막히더군요.

12시 쯤 도착 난간없는 교각에서 12수 했다고 하시네요..

소라교에서 라면 및 식사 하고  

몇번 던져 보았으나 입질이 없음..

살이 익을 정도로 빛이 따갑더군요..

유동교 다리밑이 생각나 자리를 옮깁니다..

거기서 하당근님과 아는형님 합류 합니다.

간단히 인사하고 딸기나무님과 실장님 먼저 포인트 이동

채비를 만들고 있는데 한수 했다고 전화가 오는구요..




제가 만든 자작(지그스퍼너)로 잡았답니다.

저도 아직 자작으론 못잡아 봤는데 [울음] 한편으론 흐뭇하더군요[흐뭇]

이후 하당근님 3짜 한수 하시고 아는 형님이 천중앙에 있는 수물나무로 노싱크로 공략

4짜 중반의 빵좋은 놈으로 한수를 합니다. 20미터 이상에서 라이트대로 랜딩하니 손맛이 장난 아니랍니다.

이후 날이 너무 더워 하당근님께서 직접 만들어 온 유부초밥과 주먹밥을 먹으며

다리밑 마루에서 휴식 과 입낚시 시작합니다...

5시넘어서 햇살이 조금 줄어 들어 청도천 공사장으로 이동 저녁 피딩을 노립니다..

딸기나무님 엄청난 내공을 보여 주십니다..

혼자 12마리 정도 올립니다. 처음에는 바늘 빼는것도 힘들어 하더니만

줄도 끊고 바늘 및 채비도 만들고 혼자 잘~~ 하더군요..[흐뭇]

저도 공사장 바로 옆에서 10여수 하고 하당근님,아는형님도 합이 10수 정도 했다고 합니다..

씨알을 작으나 힘은 좋더군요..



중증님 오신다고 하여 마중갔다 오니 입질이 뚝~ 끊어 졌다고 합니다. [기절]

해가 지는 날이 갑자기 추워집니다. 여기서 딸기나무님 1수 저도 1수 올리고

유동교로 다시 이동..

중증님, 하당근님, 저 이렇게 다시 출조..

하당근님 3짜 후반 1수, 저 3짜 중반 1수 올립니다..



중증님은 여러번 걸었으나 바늘털이에.. 그만..[울음]

10시가 넘어 차로 오니 딸기나무님과 아는형님 주무시고 계십니다..[기절]

너무 늦어 각자의 집으로 출발합니다...

눈만 달린 놈 부터 4짜 중반까지 다들 고르게 손맛을 봐서 인지 다들 좋아 하시더군요..

딸기나무님도 혼자 12수 했다고 새로 선물한 로드랑 릴이 좋다고 얼마나 좋아하는지..

좋은 로드 와 릴 추천해주신 운문님 감사 합니다. [꾸벅]

그리고 공설운동장 뒤쪽에 있는 못(동천지)는 물을 다 빼어서 낚시가 불가능 합니다.. [기절]

보너스로 지난주 하당근님 최대어 사진 올립니다.. 하당근님 약속 지켰습니다..[씨익]





공유스크랩
12
profile image
어제 잘들어가셨는지요?[울음]

완벽한 꽝으로 채비만 엄청 날려먹고 손에 비린내도 못 묻히고 쓸쓸히 철수를 하였습니다.

에어복님 하당근님 딸기나무님 마릿수축하드립니다.[꽃]
05.05.16. 11:26
profile image
에어복 글쓴이
증증님 . 감사합니다..
괜히 제가 전화 했나? 했습니다.
안동 가서 꼭 대물 하세요.. 1등 하세요..
05.05.16. 11:49
profile image
어제는 하루 종일 시골서 염소움막짓느라 못움직였습니다.
맘은 청도천에 있었지만 내가 안하면 동생넘이 일안하고
그러면 아버님과 어머님이 대신 하실듯보여 최대한 시간 있는데까지
하다가 왔습니다.

다행이도 딸기나무님이 낚시대와 릴 맘에 드셔하시니 저 역시 기쁩니다.

마리수 조과가 훌륭했군요...

이번주말에도 고향갈듯하긴 한데 역시나 장담하기가...

중증님도 오랫만에 청도천이라 패턴 읽기 실패한듯..

아직까지 전반적으로 잘아서 그렇지 청도천 잘 나오기는 잘 나오고 있습니다.
05.05.16. 12:05
요즘 에어복님 덕에 청도천 소식 잘 보고 있습니다.
손맛 그리고 즐거운 조행 축하드립니다![굳]
05.05.16. 12:05
profile image
여러분이 함께 하셨네요..
즐거운 조행...
마릿수로 손맛 보신 것 축하드립니다.[꽃]
05.05.16. 12:06
결국 예상했던 일이 발생했네요..
전부 에어복님 보다 딸기나무님이 더 많은 손맛을 볼꺼라 했는데..[씨익]
골고루 손 맛 보신거 축하 드립니다.
청도 배스 다 도망가기 전에 얼릉 드리대러 가야겠습니다.
05.05.16. 12:06
profile image
에어복 글쓴이
아~참. 어제 가니 가족 단위로 많이 나오시는것 같습니다.
번개 자리에선 낚시 안했습니다.. [씨익]
05.05.16. 12:22
전형사
에어복님요즘 너무 탈력받으신것같습니다...
특히 여친님과 같이하는모습이 너무보기좋군요...[미소]
05.05.16. 13:19
profile image
멋집니다. [굳]
조만간 포인트 선점 싸움으로 두분이서 다투는 일이 발생할지도... [미소]
같이 하는 모습... 너무너무 좋습니다.
가족 배싱의 활성화... 골드웜네가 앞장 섭시다. [미소]
05.05.16. 13:25
대단하시네요, 한낮에[하하]
많이더우셨을텐데 [굳]
05.05.16. 18:04
12마리씩이나[기절]...
엄청난 내공이군요....[미소]
한때는 제와이프도 [배스]잘잡았는데.....
지금은 배스계를 은퇴했습니다...[푸하하]
05.05.16. 21:42
profile image
마리수 기쁨
함께 하는기쁨 ..[미소]
05.05.16. 22:0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 고르깨13 조회 118405.05.16.19:04
    새벽일찍 눈이 떠집니다 더 자구싶었지만 이불을박차구일어납니다[졸려] 넘 일찍일어났습니다 ,,,, 간만에 청천으로 달려봅니다 끄리를 잡아볼까 싶어 보위에서캐스팅합니다 근데 라이즈가안보이네요 잠잠합니다 2005년 첫끄리를 청천에서 할려했는데 [쳇] 바로 루어로교...
  • 금화야 금화야.....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28305.05.16.11:29
    일요일 오후... 건달배스님과 보팅을 하기 위하여 라테르에 들립니다.. 간단하게 맛있게 제수씨가 차려준 점심을 먹고.. 보팅을 위한 장소로 출발합니다. 금화지에 조착하여 제일 안창골짜기에 주차를 하고.. 배를 펴고...띄웁니다.. 금화지 전경입니다. 배가 좋네요......
  • 일요일 아침부터 전화가 옵니다. 여친회사(실장님)청도로 출조 갑시다... 먼저 출발 하시고 딸기나무님과 1시간 후 출발.. 석가탄신일이라 차가 엄청 막히더군요. 12시 쯤 도착 난간없는 교각에서 12수 했다고 하시네요.. 소라교에서 라면 및 식사 하고 몇번 던져 보았으...
  • 2% 조회 126505.05.16.09:56
    프로 데뷰한지가 어언 4년... 그러나 실질적인 프로생활(?)은 KB가 처음이다. 첫해에 나름대로의 KB의 필드와 낚시패턴이 맞아서 종합성적도 좋았고 마스터전 입상도 했지만 상금없는 대회였다. 상패 2개에 상금액 제로.... ^^ 남들에겐 투잡(?)이라고 말하지만 한쪽은 ...
  • 러빙캐어님과 문천지에서...
    토요일 오후 러빙캐어님이 퇴근하시는 4시경에 만나서.. 퇴근 후 잠깐 하실 수 있는 작은 포인트 2곳정도를 알려 드리고.. 잠깐동안 같이 배싱하기 위하여 하양으로 갑니다. 물론, 포인트를 사전에 답사하기 위하여 2시가 약간 넘어서 하양에 도착합니다. 하양의 2 포인...
  • 멕가이버 조회 116705.05.16.09:42
    운문님이 소개시켜준 보트를 구입해서 운문님의 가이드모터를 빌려서 어제 처음으로 보트 시승식을 거행하러 대구대 문천기로 향했습니다. 어제 날씨가 워낙 좋아 보여서 반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갔었습니다. 가보니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 불더라구요... 그렇다고 큰맘먹...
  • 깐도리 조회 121605.05.15.23:31
    오늘은 저희 동호회 정기전이 있었습니다... 장소는 경주 영지못....처음 나가는 대회라 긴장도 돼고...상품도..[흐흐][침] 결과는..[노굿]...욕심을 버려야 됍니다... 그래도 등외로 폽퍼 하나 타왔습니다...[사악] 2차 장소는 명계지...삽달못보다 한 3배 정도 크더군...
  • 안동 수멜..
    북성 북성 조회 135905.05.15.23:11
    절에 잠시 들렀다가, 마눌님 차 쓴다기에 트럭몰고 수멜로 향합니다. 주차하기 좋은곳에 주차하려는 찰라 덜커덩 차가 빠져 버립니다. 어째뜬 먼곳 까지 와서 [배스]얼굴은 봐야겠기에 보트 내리고 댐으로 나와 봅니다. (손폰 안테나가 뜨지 않습니다. 댐으로 나가면 안...
  • 토요일 안동 구지골을 다녀왔습니다. 들뜬 마음에 잠깐 눈붙이고 일행(배씨아저씨님,헝그리님,헝그리칭구님)과 합류해서 새벽3시에 출발 오는길에 밥도 먹고 구지골에 도착하니 6시. 이미 5시에 날은 밝았습니다. 구지골은 4륜구동이 아니면 연안접근은 불가능할정도로 ...
  • 지난주 땜쟁이님의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약속한 토요일이 다가오는데, 저의 절친한 1년선배인 깜님과 함께했으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땜쟁이님께 양해를 구하고... 토요일 새벽 3시, 다부전적기념관 주차장에서 깜님과 만나 제차에 함승, 안동호로 출...
  • 배조 배조 조회 173205.05.15.21:08
    꽝!꽝! 그리고,또 출조~[씨익] 금요일 새벽에 나갔다가 입질한번 못받고 어제 퇴근후에 또..... 알람을 4시에 맞추고 잠이들었는데.. 일어나니5시입니다.소리는 안들렸는데..[생각중]정신력이 1시간정도 도퇴된듯.. 세수도 못하고 출격~ 스틱베이트달고 올라가기 시작합...
  • 빤스도사 조회 115105.05.15.16:12
    어제 안동 다녀오신 끄리사냥님과 오랫만에 조우하여 연경지로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경지는 믿음이 안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물놀이 삼아 출조를 강행했습니다. 작년 여름 가본 이후로 처음입니다. 작년놈들 얼마나 컸을까... 연경지 개인 최대어는 35cm... ...
  • 5/14(토)새벽에 안동에 갔다 올려고 했는데 서울의 제부가 와서 오전 10시경 집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주진교 밑에서 부랴부랴 보트 조립하고 미질로 향했는데, 바람이 터지기 시작 하더군요.. 한 두시간 가량 바람때문에 골짜기에서 피신하다 다시 상류로 올라 오면서 ...
  • 깜 조회 129205.05.15.15:20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금요일 저녁... 잠이 오질 않습니다. 남의 보트 얻어타는 주제에 짐 많이 들고 타면 안된다는 골드웜님의 지시에 따라... 스피닝 1, 베이트 1, 태클박스 하나만 달랑 준비한다고 이것 저것 하다보니... 12시가 다 되어 갑니다. 그냥 자면 못 일어...
  • 오늘 아침 일어나 눈떠보니 6시30분이더군요. 지난주부터 헬스클럽다니고 있는데 몸이 뻐근한게 정말 며칠동안 죽을 지경이더군요. 그나마 오늘아침은 몸이 가뿐하길래 바로 옥계로 달렸읍니다. 먼저 환경사업소쪽으로 진입하여 물가로 내려가봤읍니다. 자주가던 포인트...
  • 오랜만에...
    맛동산 조회 139505.05.15.03:37
    화창한주말입니다. 요즘은 일이 바빠서 출조를 많이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한번 사이트 접속하는 맛으로 살고 있지요!! 오늘은 오랜만에 옥계쪽으로 볼일보러나갔다가 옥계수로에 한번 담구고 가고싶어서 1시간정도 낚시를 하였습니다. 우선 상류쪽 구 옥계교위쪽...
  • 오이야 조회 146805.05.15.01:07
    일주일전에 갔었던 오봉지 조행을 이제야 올리네요 이넘은 오봉지 상류에서 먹이활동 하는 넘들있길래 탑워터를 던지니 끄리가 걸려서 나오네요... 대형 고통사고라 모자이크 처리[사악]... 이넘은 상류 우측으로 풀밭넘겨서 캐스팅하여 잡아낸넘이구여 이넘도 탑워터......
  • 먼저... 어제 저녁 사무실에서 가까운 연호지를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네꼬로 한녀석 후킹성공했는데...잽싸게 나무를 감아버려서 결국 라인 끊어버리고...[울음] 한참후 프랍베이트로 한수 합니다. 턱걸이 3짜입니다. 탑워터로 지난번 강창교에서 강준치는 잡아보았지...
  • 어제 저녁 전형사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후배님 내일 오전에 뭐하십니꺼?" 일단 스케줄표 보고 메니저랑 상의하고... "오전엔 잠깐 시간이 나는데 낚시 가실려구요?" 그래서 오늘 7시에 매천대교에서 조인하여 지천철교 맞은편으로 달립니다.. 온갖 꽃들과 풀들이...
  • 고르깨13 조회 126005.05.14.16:44
    날씨가 덥습니다 ,근데 손맛이보고싶습니다 곰곰히 [생각중]을 해봅니다 그늘이있는곳이 어딘지 ..... 꽃밭으로 가기로합니다 이렇게보니 금호강도 경치는좋네요 다만 라인만 염색이안되면 더 좋의련만 ,배스도덥겠죠 연안쪽, 그늘로 던져봅니다 웜크기만한 잔챙이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