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오로지~ 오로지!

채은아빠 1405

0

27


안녕하세요. 채은아빠 입니다.
어제(일요일) 오로지 다녀왔습니다.

전날 저녁에 비가 조금 내려서 내심 걱정은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아침일찍
잠한숨 안자고 오로지로 출발했습니다.

도착 해서 자욱한 안개속에 훅크선장님 먼저 출발 하시고 뒤이어 건달배스님과 저도
물가에 배를 띄웠습니다.
조금 뒤 북성님도 오셔서 한자리 차지 하셨구요.


<자욱한 안개에 싸인 오로지>


<안개속 훅크선장님>


<북성님>



오로지 출조 계획을 세울때, 안동쪽으로 다녀오신 분들의 조행소식을 접하고
많은 대물 마릿수와 배스렉카님의 58cm 소식 들으며 부럽기도 하였지만
그보다 사람이 좋고 물이 좋고 배스낚시가 좋아 떠나는 조행인데 사이즈가 작으면 어떠하며
마릿수가 보장 안되면 또 어떻겠습니까.



<귀여운 녀석 두손으로 곱게 바쳐들고 있는 건달배스님>


<저도 한수, 세수 하고 갔는데 얼굴이 검게 나왔네요[씨익]>


<연이어 건달배스님 한수>


예상은 했지만 오로지 배스들.....
어찌나 반갑게 맞아 주던지
던져 넣기만 하믄 그냥 막나옵니다.

일전 골드웜 소풍때 김명진 프로께 들었던 카이젤리그 채비와 그날 선물로 받은
겐죠웜(김명진 프로님 잘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달아서
던지면 물고 나오더군요.

어느정도 간격을 두고 쭈욱 같이 치고 나가시던 훅크선장님.
정말 잘잡으시더군요. 지그헤드에 빨간색 웜으로  배스 농사 짖고 계셨습니다.
거의 저희들 둘이 잡는것 혼자 다 잡아 내십니다.
거의 50마리 잡으셨죠? 아마 그정도 될것 같습니다.





<멀찍히 오로지 배스들을 공략하고 계신 훅크선장님>



<수몰된 잔 나무가지들이 이룬 포인트들>


<멀리서 물위로 드리워진 나무밑을 공략하고 계신 북성님>


<훅크선장님>




점심 무렵, 오로지 상류 부근에서 배를 출발시켜 뚝방쪽을 거쳐 뚝방 좌측 상류까지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뚝방근처 양수관에 계시는 말짱꽝님 뵈었습니다. 멀리서 손을 흔드시며 반겨 주시더군요.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시던 말짱꽝님>


오전 안개는 어디로 갔는지......
맑고 투명한 오로지 물색과 내리쬐는 따가운 햇살을 즐길 만큼 즐긴후 철수 하기로 합니다.
철수 하는 도중에도 뭐가 그리 좋으신지 연신 웃음을 자아 내십니다.
내가 그리 좋은가요? 부담스럽습니다 그려..[씨익]




철수하며 너무도 싱그럽고 시원스러워 두어컷 담아봤습니다.







저희 보다 한발 앞서 배를 접안시키신 북성님
뭐가 그리 좋으신지 북성님도 마냥 웃고 계십니다.
손에 지문이 다 닳도록 잡으셨으니......... [씨익]


보팅중에는 먼발치에서만 뵜던 분이 은빛스푼님 이셨더군요.
나중에라도 이렇게 뵐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훅크선장님, 은빛스푼님, 말짱꽝님>



자~  낚시는 끝냈고....
목도 마르고, 배도 고프고, 좋은 사람들과도 함께 있는데

그냥 갈 수 있나요. 한사발 해야지요..[미소]




<장천 시장안>

<정겨운 식사시간, 꽝님은 낮잠중>


훅크선장님의 길 안내로 장천시장 안
유명한 할매 손국수집에서  인심좋은 칼국수 한그릇 하며 이런 저런
정을 쌓으며 그렇게 오후가 흘러 갔습니다.
점심 칼국수는 은빛스푼님께 대접 받았습니다. 잘먹었습니다[꾸벅]

식사후 인사 나누고 훅크선장님 먼저 가시고 저와 건달배스님은 대구로
북성님은 인라인 스케이트 타시러, 그리고 말짱꽝님과 은빛스푼님은
삼산지로 이렇게 다음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참 기분 좋은 하루 였습니다.
좋은 경치에 좋은 분들 만날수 있어 좋았고, 좋은 분들과 함께 낚시 할수 있어서 좋았고
비록, 흔히 말씀하시는 대물 배스, 5짜 배스는 아니어도 그녀석들과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5짜배스보다 더 큰 즐거움을 낚고 돌아온것 같습니다[미소]
모두들 만나뵈어서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유스크랩
27
[굳]
경치랑 사람이랑 모두 잘어울립니다...
배스보다 채은이가 더 이쁘네요....
......아~쐬주 먹고잡다....희한하네...[사악][사악][사악]
05.06.07. 00:13
물안개가 너무 멋진데요.....[굿]
원조손칼국수도 정말 맛있겠군요...[침][침]
05.06.07. 00:27
오로지는 항상 대물포인트인것처럼 보입니다. 사진발은 최고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는것처럼 대단하진 않터군요. 개인적으로 갈때마다 잔챙이와 씨름이니....
내공부족이 첫째이유겠지만, 누구하나 대물 잡았다는 조행기를 볼수가 없군요.
오로지 5짜 분명있을껀데, 누가 확인시켜주십시요.
사진 좋습니다...

오로지 조행길 참석 못해서 죄송해요 채은아빠님!! 즐거운시간되셨겠네요...
담에 함께해요~~~
05.06.07. 00:31
배스렉카
전화통화로 안부만 여쭙게 되서 죄송했습니다...
오로지 보팅그림,,, 환장적이네요,,,
다녀오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05.06.07. 00:45
profile image
다시 사진으로 보니 새롭네요...[웃음]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국수도 맛이[굳]
더 달라고 하니 인심좋게 국수만 한대접 더 주시는 할머니와 마지막 남은 국수도 후루룩 하시는 채은아빠님 먹성도 [굳]
05.06.07. 01:23
채은아빠 글쓴이
국수 잘 먹었구요, 제가 한 식성 합니다.[씨익]
새벽배스님 언제 시간내서 전화주세요. 전 항상 시간 됩니다. 쐬주한잔 합시다.[미소]
맛동산님도 요즘 많이 바쁘신것 같던데, 일 마무리 잘 하시고 조만간 배스들과 함께 수영하러 갑시다 [미소]
05.06.07. 01:32
profile image
함께하면 즐거운게 배싱인것 같습니다...

05.06.07. 08:30
[굳] 주변 경관이 예술입니다... 너무 맘에 드네요...
나중에 오로지도 함 가보고 싶어요.. 수고한후 칼국수 한그릇도 부럽네요..

다른 멋진 조행 축하드립니다....^^;;[씨익]
05.06.07. 08:56
profile image
즐거운 배싱 하셨네요..
맛있는 칼국수와 함께..
좋아보입니다.[굳]

저는 이틀동안 허리 꾸부려 모내기 하고 양수하고 왔는데..
허리뿌라지는 줄 알랐는데.
재미있었지요..[씨익]
05.06.07. 09:17
profile image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조행... [굳]
5짜 몇마리와도 바꿀수 없는 즐거움이죠... [미소]
6짜 한마리라면 바꿉니다. [푸하하]
05.06.07. 09:53
profile image
오로지~ 오로지 가셨군요. [씨익]
전 구지 구지골로 가자고 해서 구지골로 갔는데... [윙크]
05.06.07. 09:54
조행사진을 보는 내내 오로지의 멋진 풍경에 가고싶다라는 단어만 떠오릅니다.[굳]
05.06.07. 10:00
깜님...라면이 새로나왔나보네요...
"육짜라면"~~~~~제조원:깜스식품...
[씨익][씨익]
죄송합니다...아침부터 썰렁하게 해드려서요~
휘~버덕
05.06.07. 10:11
profile image
"육짜라면" ㅎㅎ 아싸라비아~
05.06.07. 10:23
사진을 채은아빠님이 찍으셨나요?
풍경이 너무 멋집니다!
좋은분들과 즐거운 조행 축하드립니다![굳]
05.06.07. 10:42
너무너무 좋아 보이십니다. [굳]
언제나 함 찡겨보나... [침]
05.06.07. 12:48
건달배스
후크선장님 이하 여러분들
감사했습니다
은빛스픈님 국수 진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미소]
05.06.07. 13:24
오로지 조행 잘봤습니다...
제가 보팅할때도 보니 거의 일타 일방이더군요,,,
수몰나무 포인트도 거의 환상이구요,,,
다만 사이즈가....[미소]
05.06.07. 14:29
profile image
같이 했어야 하는디...

대신 기둘려봐...
채은아빠께 선물하나 할지도 몰러..
05.06.07. 14:43
채은아빠 글쓴이
[씨익][씨익]
운문님. 제가 날로 먹는것 정말 좋아한다고 말씀 드린것 알고 계셨군요.
어떤 선물인진 몰라도 한입에 날로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푸하하]
전 약속 안지키는 사람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싫어합니다.[윙크][윙크]
05.06.07. 14:50
채은아빠 글쓴이
날로 먹기 좋아하는 맴버들이 결성한
'비린내' 조직...요즘 잘나갑니다[씨익]
05.06.07. 15:05
건달배스
앗싸
운문님 삐짐 입니다
공짜하면 채은아빠 보다는 제가 더 좋아하는대
이래도 되는건가요~~~~~~~ [미소]
그래도 기분이 좋으네요
05.06.07. 16:53
오로지는 진짜로 오로지 2짜 배스밖에 없어요
그날 최대어 32했읍니다
05.06.08. 10:56
profile image
사진보니 앙증맞은 아기들 다시 보고 싶습니다.
다음에 다시 함께할수 있기를...
05.06.08. 22:5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높은순)
  • 낚시 초보라서 조행기를 쓸 정도로 좋은 조황을 얻은 적이 없어 조행기 대신 이번 자료를 올립니다. 2004년 12월 부터 오늘까지의 송전지,고삼지,신갈지의 저수율 표입니다. (왜 2004년 12월 부터냐고요? 농촌공사의 저수율 자료가 이날 부터 있더군요) 날짜, 요일, 음력...
  • 구옥계교에서 야간자율학습 #7
    지난 금요일의 4짜를 잊지 못해 어제 저녁 구옥계교 가 봤습니다. 우선 다리 아래에서 버즈로 3학년 한마리 하고 나서... 버즈와 스피너베이트를 열심히 날렸지만 반응이 없네요... 그러다가 버즈의 블레이드에 라인이 말리면서 가라앉아 바닥에 걸려 버립니다. 그래서 ...
  • 아침엔 전주 소양천을...점심무렵엔 전북 부안의 격포항으로 바다루어 출조를 떠났습니다. 아름다운 부안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점심 약간 넘겨서 도착. 넓디 넓은 바다를 바다를 보니 근자들어 마음에 끼어있던 묵은 먼지가 싹 날라가던군요.[사랑해] 격포는 외항과 ...
  • 빅배스 조회 122404.12.07.15:05
    얼마전 안동에 다녀온 조행기입니다 ^^ 함께 낚시하던 지인들 몇분이랑 함께 안동을 찾았더랬었지요 새벽 4시좀 넘어 도착...안동배스사냥 사장님이신 빙고님이랑 킬러님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잠시 눈을 부치고 아침 7시 출발 잠깐 주유소에 들러서 첨가제랑 기름 두...
  • 이구공 조회 122404.12.22.18:21
    다운샷 에 시원하게 올라온 45짜리 배스 입질이 시원 했습니다 아침에 손이 너무시려워서 토마스를 못불렀습니다 ㅜ.ㅜ 오늘의 평균싸이즈 입니다 배스가 추워 보입니다 ㅜ.ㅜ 46짜리 그리고 43짜리 입니다 모자가 어눌 하군요 ㅜ.ㅜ 토마스 손가락에 피가 묻었네요 ㅜ....
  • 오랜만에 안동에 다녀왔습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안동에 다녀왔습니다...(지지난주에 갔었으니깐 2주쯤 되었네요...[사악]ㅎㅎㅎ) 이제 겨울도 바닥을 치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새벽에 보니 주진교 부근에 얼음이 얼었더군요.... 물론 날이 따뜻해져서[태양] 오후에는 거의 다 녹았지만요... 점점 ...
  • 노곡교 일대 04/15 점심시간
    깜 조회 122405.04.15.14:17
    [캠페인] 조행기에 꽃을 올립시다. [꽃]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오늘은 노곡교 집터와 부엉덤이를 다녀왔습니다. 일단 집터에 어제 만들었던 황동비드 추가한 자작 스피너베이트 테스트. 무게는 제가 좋아하는 딱 그 무게 입니다. 그런데 잠잠합니다. 수초지역으로 노싱...
  • 대동수문에서~땅콩타고!!
    bassing 조회 122405.04.16.22:04
    모처럼 토요일 일찍 퇴근을 해가지고~ 갑자기 대동수문이 생각 나서 주섬주섬 땅콩 챙겨서 대동수문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바람이 많이 불더군요.. 몇일전 선암에 밤배 하려 갈때 챙겨둔 앵카를 사용해보자고 시도를 했는데~ 이게 왠일인가요!! 앵카 역활을 잘 ...
  • 뜬구름 조회 122405.04.30.13:37
    어제 오후 늦게 꽃밭으로 갔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완전히 여름입니다. 풍경도 이제 여름으로 가는것 같기도 합니다. 직벽초입에서 지그와키로 4짜 한수 합니다. 우리 앞으로 지나가는 배~ 운치가 느껴집니다. 이후 다시 석축초입으로 옮기니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 첫보팅... 새벽4시에 일어 나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도통 잠을 이룰수가 없습니다.. 딸기나무님 전화 받고 일어 나니 4시 30분.. 헉.. 이런.. 주섬주섬 챙겨서 출발.. 운문님과 조우하여 출발... 유곡천에 도착하니 1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무지 멀꺼라 생각했는데.. 차...
  • 중증님 모비딕님과 함께한 안동 구지골
    어제밤 출조예고 게시물을 보고 코멘트를 남겼더니 중증님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새벽에 안동으로 올라가며 전화통화하기로 해놓고 일어나보니 새벽 3시. 전날 좀 일찍 잠들었는데도 자꾸 졸음이 떨어지질 않았습니다. 그래도 새벽 출조길은 늘 푸근한 기대감에 젖습...
  • mk 조회 122405.10.06.17:27
    '동깜'연합군과 중증님을 깨갱시키고 나자 머얼리서 가을바람이 전해준 말. 구경꾼 1. ...... "어허~ 그것 참 속이 다 시원하네." 구경꾼 2. ...... "마자예." (....북숭이님과 조나단님의 사진이 있었으나 조나단님이 워나기 밝게 웃으셔서 필름이 타 뿌맀으나 기술좋은...
  • BigBite 43
    탑워터뽕 조회 122405.10.26.15:08
    ^^;
  • goldworm 조회 122405.11.07.11:58
    한참 환자가 되던 시기엔 그런것 가리지 않았지만... 몇년동안 월요일은 거의 아침낚시를 가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도저히 못참겠더군요. 금요일 토요일에 걸쳐 밤새 술마시는 바람에 한시간 벌서고 온갖 시중 수발 다 들었습니다. 일요일도 마찬가지... 아침 6...
  • 모닝캄 조회 122405.11.10.16:04
    일요일 출발번호 14번.[미소] 좋다, 쌔리면 잘하면 계곡동 선점하겠다. 첫땅 거기. 풀 스로틀로 앞 번호 저마력 몇대 추월하고 기사동 막 지나는데 [깜짝]우와~ 배스보트 몇대가 추월해 버린다. 그 중 18피트 최프로님 참피온 150마력 정말 빠르다...[침] 부럽다. 기사동...
  • 매천대교 바람잘날 없네...
    중증 중증 조회 122405.12.02.17:36
    안녕하세요? 중증입니다.[꾸벅] 요번주는 매천대교에서 놀다가 왔습니다.[씨익] 짬짬이... 점심시간이용. 퇴근후이용해서 여러번 다녀왔는것 같네요. 먼저 오래된 순서부터[헉] 저번주 금요일이지 싶네요. 북숭이님과 말짱꽝님과 야간조행을 하였습니다. 이때는 거의 연...
  • 만년헤딩 조회 122406.02.11.18:52
    이번주엔 다른곳을 갈까 하여.... 새벽밥먹고 대전에서 출발합니다.. 운암쪽을 가봅니다.... 상류로 갔는데 아주 잘~ 얼어있더군요... 며칠전 온 눈도 안녹고 잘~ 쌓여 있습니다... 하류쪽으로 이동할까 하다가 산을 넘기가 쉽잖을것 같아 포기하고 전주로 나옵니다.... ...
  • [경기 도도네 뒷마당 ] 조촐한 만남..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
    오전 일 후다닥 끝내고 시흥으로 달려들었습니다. 도착시간이 낮12조금 넘은 듯 생각됩니다. 서스배스님과 송페턴님 그리고 문향님께서 와계셨습니다 저는 나태하게 장비도 안 꺼내고 한분 한분께 인사 그리고 훼방을 놓으러 다닙니다. [사악] 1시경 동행님께서 합류 하...
  • 그림의떡 조회 122304.11.14.12:35
    각자 조교로, 또 직장인으로 살다보니, 둘이 시간 맞추기가 쉽지는 않네요. 그래도 토요일에 어렵사리 시간을 맞춰 하빈지로 달렸습니다. 원래 남쪽나라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데드웜 어디서 들었는지 하빈지 오짜를 노리잡니다. 별 신빙성은 없지만... 우기니 따라가...
  • 어제 퇴근후 곧장 오봉지로 달렸다... 과연 배스가 나올라나??? 바람은 불고... 춥긴 춥고... 몸이 건질 건질 해서 갔는 오봉지... 수십번 캐스팅 끝에 나오는 29.5짜 배스... 이건 인간의 승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추운 겨울 김천 오봉지에서의 배스와의 재회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