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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척늪.번개늪.대합지...7월10일

피싱프리맨 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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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도보 다녀왔읍니다....

새벽 6시에 일행들과 만나서 냅다 달려 장척지로....
온통 수면을 뒤덮고 있는 수초사이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장척지 아기배스...


조금 큰 청년 배스도 나와주더군요...


드디어 장척지 사이즈가 나와주기 시작하더군요....튼실한 4짜 중반정도 되는넘입니다...



같이 간 대구루어의 지킴이도 옆에서 4짜후반의 듬직한 배스를 만나고...


연타로 4짜 이상의 빅사이즈를 힛트했지만 옆에 사람이 없어 ......
짧은팔 쭉 뻗고서 그렇게 어렵다는 셀프샷으로 증거 남기기..



계속 반갑게 맞아주는 장척의 빅사이즈 배스...


그후...두려운 깜신이 드디어.....



잠시 남지의 영원한 냉장고 포인터인 **로 가보았으나 장마비로 인하여
물살도 엄청 세고...부유물도 많고...라이즈는 자주 하는데..루어엔 영 관심이 없는듯하더군요...
낙동강계는 장마가 끝나야 될것같더군요...

번개늪으로 이동....
카이젤로 일행들이 연거푸 힛트 하는동안 전 사진만 찍어주고 .....둘이서 약 10여수를 한후에
겨우 잔챙이로 번개늪 첫수를 했읍니다...





나의 번개늪 잔챙이....



하지만 수초속에서 거의 가물치 낚시하듯 한보따리의 수초와 함께 이놈을 끌어내어
그나마 마리수에 대한 보상을 받았읍니다....


대구로 돌아 오는길에 들린 대합지...
녹조로 수면이 온통 카펫트 깔아 놓은듯 하여도 여전히 배스는 잘 나오더군요..
대합지 빅 사이즈...


대합지의 평균 사이즈....이런 사이즈는 계속 나오더군요......



마지막을  대합지 빅사이즈로 장식하고 더위와 배고품으로 1시쯤 철수....


장척지는 베이트에 12LB의 라인으로 볼륨감 있는 웜을 노싱커나 작은 좁살봉돌 하나 달아서
수초옆에 캐스팅하면 아주 우악스럽게 받아 먹더군요...
힘도 엄청 쓰고....씨알도 좋고....아침 일찍 가면 잠시만에 실컷 손맛 보겠더군요...
이상 오랫만의 남녁 조행 이엇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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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퍼
아! 장척지 땡깁니다.[씨익]
손맛 단단히 보구 오셨네요 축하드립니다.[꽃]
05.07.10. 20:48
배스렉카
멋진 조행기 잘 봤습니다... [꽃]
키퍼님,,, 한번 갈까요? 날만 잡으세요,,,, 저는 무조건 go~ GO~~
05.07.10. 21:39
susbass
[배스]들이 확실하네요

피싱프리맨님 기분[굳]이었겠습니다

레드스탭 파랑색 썬캡 쓰신분으 평택때 스텝으로 진행 하셨던 분 같네요
조행기 속에서 뵈니 반갑네요
05.07.10. 22:41
goldworm
장척지 튼실한 4각배스들 오랜만에 봅니다. [굳]
05.07.10. 22:51
신태공
손맛 좋았겠습니다.
저는 언제쯤 4짜를 걸어볼런지....
사진 잘봤습니다.축하드려요..
05.07.10. 23:08
피싱 프리맨님의 조행기를 읽으니..

올해 봄 장척지 오짜 행진이 생각납니다.........[씨익]

조만간 한번 가봐야 겠네요.
05.07.11. 00:23
뜬구름
한동안 못가본 포인트가 파노라마처럼 나오네요[미소]
05.07.11. 03:07
장척지[굳]
말이 필요 없는 곳이죠.
조행기 잘 봤습니다.
05.07.11. 09:28
역시 피싱프리맨님이셔~ [굳]
저는 일년내내 잡아도 그만큼 못잡습니다!
05.07.11. 10:01
오랜만에 남쪽소식 잘봤습니다! 마리수 손맛도 축하드리구요![굳]
근데 피싱프리맨님 쓰시는 웜이 무척 궁금합니다.
전에 제가 구입하려 무지 애썼던거 같은데 그라스미노우 등 몇가지 구해봐도 싸이즈가 3인치이하로 제겐 너무 작은거 밖에 없습니다.
한 수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꾸벅]
05.07.11. 10:16
profile image
장척을 거쳐 남지 일원을 쭈~~욱 ㅎㅜㅀ터셨군요..

튼실하니 배스들 이쁘게 생겻습니다...

자주 도보낚시하시고 그래요,,

맨날 보팅만하니 감각이 떨어지지..
2%가 좋은 성적내는것은 다 워킹의 힘!!!! 때문이지요[씨익]
05.07.11. 10:16
피싱프리맨 글쓴이
2%야 좋은말로하면...워낙 날쎄잔아요.....
아마도 2%한테 30kg짜리 베낭메고 도보 다니라고 하면 죽어도 안할걸요...
어제도 3시쯤 집에와서 완전히 뻗엇어요...
05.07.11. 10:26
장척지 수초때문에 낚시하기 힘들지 않은가요?
아무튼 뭐가 달라도 다르십니다.
[굳]
05.07.11. 10:42
profile image
장척지....
초봄에 다들 갔을 때 가지 못한 곳인데..
안동과 함께 또 자극하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꽃]
05.07.11. 10:48
피싱프리맨 글쓴이
장척늪과 번개늪등 늪지에는 거의 수면이 수초등으로 뒤덮혀있읍니다...
하지만 봄에 대낚하시는분들이 수초 제거해놓은곳도 있고 바닦이 암반이던지...
군데군데 수초가 없는곳이 있읍니다...그런곳에 수초옆으로 캐스팅하면 배스들이
수초사이에서 나와 물어주더군요....
스피닝으로는 좀 힘들것같구요..베이트에 라인 좀 굵게 사용하면 무난히 랜딩할수있겠던데요...제방에서 장척지를 보고 왼쪽편으로 반나절 낚시할만한 포인트는 나오더군요..
05.07.11. 10:56
목요일 번개늪의 수모
아 잊을수 없어요
역시 프리맨이십니다
도보면 도보 보팅이면 보팅
05.07.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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