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봉정에서..

나도배서 나도배서 1235

0

17





토요일 오후 라테르에 들리니..

많은 분들이 계시네요..채은아빠님, 모비딕님, 중증님계시고..

채은아빠님은 볼일이 있어서 출조가 불가하고, 중증님과 모비딕님 함께하기로 합니다.

뒤이어 콩다섯개님과 깜님 합류하시고, 늦게 끄리사냥님과 빤스도사님 합류하여..

건달배스님 약올린 후 출발합니다.

봉정에 도착하니 지난번 온 비로 수위가 많이 올라있고 수초도 엄청자라 길이 없어진 상태입니다.

우에 우에 진입하여 포인트에 다달은 후..

시작합니다.

낚시를 시작하면서 틈나는 데로 생각나는 데로 사진을 찍은 관계로..

위,아래나 잡은 순서에 관계없이 나열합니다.

먼저 끄리사냥님..멋지게 폼을 잡습니다.















깜님도 앙증맞은 포즈를...















콩다섯개님의 미소...















모비딕님도..















중증님도..















빤스도사님도 돌아보시네요..















포인트 초입의 수몰나무 근처에서 여러명이 캐스팅하나..

조용합니다.

수위가 올라서 그런지 냉담하게 반응하네요.

예전엔 던지면 4짜 였는데...

다들 열심히 캐스팅하는 것을 보고 저는 물흐름이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동하여 첫 캐스팅 전에 끄리사냥님이 한 수 하신 것 같으나..

찍사가 고기잡은 욕심에 이동하여 증거는 없습니다.

물흐름 포인트에 이동하여 첫 캐스팅...

폴링과정에서 쭈~~~욱 한번 당기는 것을 훅킹..

한 수 합니다.

그 뒤 물흐름 안쪽으로도 캐스팅하여 한 수 더 합니다.























다른 분들께 오라고 손짓을 하니..

무성한 수풀을 헤치고 다들 물흐름 포인트에 모여 열심히 캐스팅합니다.

순차적으로 한 수식 합니다.

먼저 깜님 잔챙이지만 한 수 하시네요..















끄리사냥님도..















콩다섯개님도 한 수 하시네요..

빵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오늘 손님들이 많이 오셨는 데..비 영향인지 잔씨알이 많이 나옵니다.























뒤이어 중증님도 초반에 헤메시더니..

물흐르는 곳에 캐스팅하여 열심히 연속적으로 잡아네시네요..

그 중에는 최소어도 포함됩니다..물론 잡어지만요.































뒤이어 빤스도사님도 사진을 박습니다.

사진을 박기전에 많은 마릿수가 있었으나 찍사가 이동하지 않은 관계로..

이제 증거를 남깁니다.















깜님도 한 수 더 하시는 데..

우째 잔챙이 밖에 안 나오네요..미안쿠로[부끄]















이동이 극히 제한적인 좁은 포인트에서 여러명이 열심히 하고 있는 데..

2진으로 타피님과 건달배스님이 도착하시네요..

건달배스님은 오시자 마다 튼실한 놈으로 한 수 하시네요.















이에 뒤질세라 끄리사냥님도 한 수 더 하시고..















타피님은 탑워터로 한 수 하신 후..

증거를 남기기 위해 찍사가 있는 먼 곳까지 왕림하셨네요..

증거를 남겨드립니다.















이때까지 모비딕님만이 배스를 잡지 못하셨네요..

오전에 증증님과 꽃밭을 너무 헤집고 다니셨나 봅니다.

입질은 오는 데 훅킹이 안된다고 하시는 데..

입질보다는 바닥수초의 걸림에 반응하신 것 같습니다..

포인트를 이동하여 모비딕님에게 기회를 드릴려고 보니...[헉]

수초가 엄청자라 길을 삼켜버렸네요..

다시 연안으로 이동하여 일렬횡대로 포진하여 캐스팅하는 데..

제가 한 수 더 하네요..















모비딕님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나오시는 데..

엉덩이에 흙이 잔뜩 묻어 있습니다..

고기도 안 잡히는 데 빠지셨다고 하네요.. 제가 다 미안합니다[부끄]
















그래도 열심히 캐스팅을 하시더니 드디어...

모비딕님께서 대미를 장식하시네요..[꽃]

모비딕님의 꽝탈출로 철수를 결정합니다.















여기까지 와서 단체 증거를 남겨야지요..















철수길에 제가 집에 좀 일찍 들어갈려고..반야월에서 저녁먹자고 했습니다.

콩다섯개님은 일이 있으셔서 먼저 가시고..

나머지 분들은 봉창이에서 칼국수 한 그릇 하고 헤어졌습니다.

토요일 오후..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조행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비가 많이 와서 수위가 상승한 관계로 바로 인접한 포인트를 걸어서 이동하지 못하고..

차로 이동하여야 하는 불편 때문에 조과가 시원찮은 것 같습니다.

씨알도 좀 잘고해서...같이하신 분들께 미안할 따름입니다..

장마가 끝나면 한 번 더 하도록 하지요..
공유스크랩
17
나도배서님 다니시는 곳은 모두 "사각 사각" 풀스치는 소리가 나는듯 합니다.
[배스]들이 조직원 같습니다.
다음엔 저희도 같이 하고 싶네요
05.07.11. 10:33
장마의 영향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그래도 다들 꽝은 면하셨네요.
나도배서님.. 미안해 하실필요 없습니다.
저를 배신하고 가셨기 때문입니다..[사악]
05.07.11. 10:33
profile image
이곳에서도 모이고 저곳에서도 모이고.......

골드웜네의 비린내조직은 춘천, 신갈,봉정,청도 ...

어디를 치러 들어갈지 모르기에 배스들.. 참 불쌍합니다...
05.07.11. 10:35
일요일 전화드리니 시골이라고 해서 혼자 손맛보러가는게 좀 죄송했는데
전날 즐거운 조행이 있었군요...^^;;
죄송했던 맘 취솝니다...^^ [씨익]

언제나 남을 먼저 배려하시는 나도배서님 [굳]입니다...^^
05.07.11. 10:41
2%
아~ 가고 싶었는데 일땜시...
이번주 한번 더 가심이...^^
05.07.11. 10:43
금호강이 사람에 의해 깍이고 막히지 않았다면 이런 비경이었을겁니다.
즐거운 경험을 주신 나도배서님 감사드립니다![꾸벅]
그리고 함께 한 모든 분들 즐거웠습니다~!
05.07.11. 10:50
나도배서님 조행기도 참재미있습니다!
앙증맞은 깜님 표정도 압권이고요! [사악]

저도빨리 조행기 쓰기시작해야겠습니다!
05.07.11. 10:50
profile image
아주 즐거운 조행이였습니다.[굳]
분명히 배스 입질이였는데... 왜 참붕어가 올라왔는지 모르겠더군요.[씨익]
그리고 그놈 먹을려구 따라오는 배스를 못잡아서 아쉬웠습니다.[울음]
05.07.11. 10:55
크으~ 그쪽 씨알들의 몸집만 보면
정말 늘 부럽다니까요~
즐거운 조행이셨겠습니다. 미소로 한가득.
05.07.11. 11:22
susbass
역시도 조직원들은 일제 소탕이
되어가는군요
육자 되도록 꼭 살려서 보내주시고요


다시 검거하시자구요 굳]입니다

나도배서님 손맛 [꽃] 드립니다
05.07.11. 12:11
profile image
그시간 저도 영천에 있었는데..[울음]

전 사일지에 잠시 들러 바늘털이 2번 당하고 20분만에 철수 했습니다..

담에 가실때 저도 데려가 주세요....
05.07.11. 12:41
봉정에선 [배스]를..
봉창이에선 칼국수를..[굳]
깍두기 배스들 여전합니다.
05.07.11. 12:55
봉정이라고 전에부터 들어왔지만 ,,
기대는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금호강이라고 할수 없을 정도로 물도 깨끗하고...
배스도 엄청난 힘과 파워를 과시하는것 같더군요..

포인트소개를 하신 나도배서님께
다시한번 고마움을 느낍니다[쪽]

운전하신 건달님도 수고 하셨구요....[윙크]
05.07.11. 14:05
profile image
나도배서님 한테는 항상 각배스가 나와 인사를 하는군요 [꾸벅]
언제나 시원한 미소와 함께 잘 보고 있습니다.
함께하는 배스 낚시 정말 좋습니다[굳]
05.07.12. 09:19
profile image
나도배서 글쓴이
북숭이님, 후배녀석님, 운문님, 러빙케어님, 2프로님, 끄리사냥님, 이영일님,
중증님, 불랙조커님, 서스배스님, 에어복님, 채은아빠님, 타피님, 헌원삼광님
감사합니다[꾸벅]

나중에 수위가 안정되면 같이들 한번 가시지요..[미소]
05.07.12. 09:45
mk
나도 꺄~ 주이소. 아랐지예!
05.07.12. 12:4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주간 조회 수 인기글

주간 추천 수 인기글

조회 수 (높은순)
  • blackjoker 조회 123605.11.14.11:29
    안녕하세요~ 블랙조커입니다. 이번주는 저희 멤버들의 05년 배스시즌을 마감하는 자리였습니다. 장소는 내리 3주째 찾아가는 광주 지석강이었구요. 한해동안 다들 모여다니며 즐겁게 지낸 저희는 이제 곧 용평에서 모일것이기에 올해를 마감하는 낚시또한 풍성하게 마무...
  • 에어복 에어복 조회 123605.11.15.08:24
    내용은 나도 배서님 조행기에 동일 합니다. 건달 배스님의 46센치 배스 와 빤스도사님의 멋진 포즈가 인상 깊네요. 건다루님의 첫수.. 오늘의 런커. 46센치 대물 배스 꼬리에 상처가 많이 있던데 제대로만 되었음 2~3센치는 더 늘어 날수 있었은데. 조금 아깝습니다.. 건...
  • 중증님 나와바리 접수 (행동대원 검거)
    오늘도 점심시간 부엉덤이 다녀 왔습니다. 중증님 자칭 나와바리라고 하시더군요. 오늘도 여전히 카이젤 스왐프 반토막... 솔직히 언더훅 사기가 귀찮아 계속 카이젤만 쓰다 보니 네꼬보다 더 낫네요. 웜 하나로 두 번 쓰고... 밑걸림도 거의 없어 애용하는 채비가 되어 ...
  • 옥계교 하류 건너편 세번째
    일주일에 한번씩 들러보고 있습니다. 오늘 주차를 한곳은 야산 위쪽, 그러니까 릴 장박하는곳의 건너편쪽입니다. 아직 아스팔트 가포장상태인데, 공사가 중단된상태라 주차를 해도 무방할겁니다. 수온 9도. 동남향에 뒤로는 제방을 끼고 있고 햇볕도 잘 드는곳이라 수온...
  • 슬럼프 탈출...
    저원 원로 저원 조회 123606.03.27.23:41
    안녕하십니까? 저원입니다.[꾸벅] 주말 조행기긴데 조금 늦었습니다. 지난주에는 조금 덩치가 있는 배스가 물기만 하면 라인이 터져 버리는 바람에 잔챙이 몇 수로 만족해야 하는 슬럼프에 빠져 버렸습니다.[졸려] 그래서 토요일 오전 근무 마침과 동시에 슬럼프 탈출을 ...
  • [퀴즈] 오늘은 몇짜 일까요?
    깜 조회 123504.11.30.23:16
    안녕하세요. 깜.입니다. 퇴근후... 부덩덤이... 포인트로 가보려 했지만... 잔챙이만 나온다는 말에... [외면] 여성회관 포인트 진입. 아무도 없습니다. 날이 조금 찹니다. 그러나... 가이드에 얼음은 얼지 않습니다. 배스들도 있었습니다. 오늘은 왠지 여유가 있었네요....
  • 요즘 밀양강똥통의 명성이 자자한지라... 오랜만에 밀양강을 다녀왔습니다. 도착한 밀양은 한참 눈이 내리고 벌써 발목까지 쌓였습니다. 정말 몇년만에 보는 함박눈! 경치 끝내 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눈이 많이 올때 배싱하기도 첨입니다. 조금만 오르막이라도 차가 못 ...
  • 신갈 수상골프장에 다녀 왔습니다.
    폰카로 찍은 사진의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한 장만 올립니다.[윙크] 일요일은 저희 부부 결혼기념일이어서 눈치를 보다가 12시쯤 점심을 배달 전문 피자집 도미*에 전화를 걸어 一金 29.900원짜리 피자를 주문하여 먹고(가족들이 피자, 피자하며 노래를 부르지만 언제...
  • '깜신'이 머라예?
    mk 조회 123505.07.07.18:18
    도대체 뭔 말인 동?[궁금] 요기 고김미꺼?
  • 봉정에서..
    나도배서 나도배서 조회 123505.07.11.10:22
    토요일 오후 라테르에 들리니.. 많은 분들이 계시네요..채은아빠님, 모비딕님, 중증님계시고.. 채은아빠님은 볼일이 있어서 출조가 불가하고, 중증님과 모비딕님 함께하기로 합니다. 뒤이어 콩다섯개님과 깜님 합류하시고, 늦게 끄리사냥님과 빤스도사님 합류하여.. 건달...
  • <나비>가 날아온다는 말에 "이를 어쩔꼬~" 하다가 그냥 후배랑 청도천으로 갔습니다. 출발시각 7시 10분~ 도착시각 8시~ (나비처럼 날았습니다.) 청도천 소라보에 내려 상황을 살피니... 물살이 너무 셉니다. 다시 차를 타고... 철교쪽 첫번째 난간 없는 다리(위치를 모...
  • 깐도리 조회 123505.11.01.22:28
    안녕하세요...깐도리 입니다..[미소] 낚시를 갈때면 언제나 격는 갈등.....어디로 갈까? .... 삼랑진..마사수로...번개늪.... 갈등이군요... 삼랑진에서 배를 띄워서 진주 양식장 근처와 낙동강쪽을 파기로 결정...[사악] 삼랑진에 도착하니 오전 9시...삼랑진 철교 옆의...
  • 일요일 안동 다녀왔읍니다....(박진헌프로,토종배스등 5명이 2대의 보트로..) 이번주도 또다시 번개에서 땅콩보팅을 할려구했으나...빅 납회도있고 2주 연속 갔더니 잔챙이배스가 좀 지겹기도하고.....[사악] 몇주동안 낚시인들이 찾지않았기에 어느정도 프래셔도 사라졌...
  • 고삼지를 준비하자(1)
    susbass 조회 123506.02.28.16:25
    , 고삼지는 세군데로 나누어서 정찰이 필요합니다, 물론 도보낚시의 중점을 두고 옮겨야 겠지만 고삼 특성상 보팅 포인트가 필요할것 같아 3군데로 나누어 정밀 포인트 탐색에 들어가려 합니다, 우선 상류중에서 봄 에 확률높은 곳을 위시로 지난년도의 최근 자료를 규합...
  • ...내공 9갑자의 에어복님...
    일요일 아침 비가올 것으로 예상했는 데... 아침에 일어나니 해가 떠 있네요. 간단하게 아침먹고 시골로 갑니다. 집안정리 간단하게 하고. 텃밭에 심어놓은 마늘 중간에 돋아 있는 잡풀 정리하고.. 준비해간 닭갈비로 점심을 떼우고.. 슬슬 봉정으로 나갑니다. 바람이 엄...
  • 쟈니 조회 123506.04.08.12:59
    초보앵글러님과 송전지로 향해봅니다.. [배스]만나러요...[미소] 첫케스팅에 입질이 왔는데 훅킹이 안되네요 아마씨알이 작았나봅니다..[쳇] 그후 무섭게 입질을 해줍니다..[하하] 이후 초보앵글러님 미노우로 한수 추가[굳] 화장실 포인트에서 가끔대물이 나온다해서 이...
  • 2007년 레토피아컵 KB 프로토너먼트 2전
    지난 5월 27일 안동호에서 벌어진 2007년 KB 프로토너먼트 제2전의 동영상입니다. 초여름 패턴하의 이른 더위속에서의 안동호 대형 배스들과의 사투... 즐감하시기를... 눌러주세요!
  • 키퍼 조회 123404.07.11.22:05
    오랜만에 낮시간에 대성지에 다녀 왔습니다. 시간은 오후 3시 30분경에 도착 6시 조금전에 철수 조과는 20급 10여수 채비는 스피너 베이트(서너수), 빠샤샤신(2수) 나머지(5.5인치 런커 꺼먼색) 대성지 상황은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였고 수위는 만수위 하지만 물색은 ...
  • 골드웜님 뒤이어..오봉지
    오전에 오봉지 들어 갔다가 저녁 6시쯤 되서 나왔습니다. 골드웜님을 못 뵙다니.. 아쉽습니다. 상류에서 배 펴고, 수초지대에서 스피너베이트로 2마리 했습니다. 이후에 오봉대교(?) 지나서 쑥 들어간곳 까지 들어가 봤으나 달랑 한마리 추가했습니다. 선상에서 김밥으로...
  • 릴 테스트하러 금호강, 하빈지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하빈지상류 화장실앞쪽 갈대풍경입니다) 지난 토요일 이후로 배스구경을 못했더니 기분이 너무 우울해지더군요. 화요일은 "참"때문에 쉬었고 ... 드디어 오늘 조금 늦은 7시경 집을 나섰습니다. 땅콩보팅는 오늘 하루 쉬고 간만에 워킹 ... 처음간곳은 금호강 지...